일반투자자·벤처기업투자신탁 등 관심...일반 공모 청약률 446% 기록 및 1260만 주 접수
구주주 포함 누적 청약률 239.7% 달성해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핵심 기술 고도화 기반 마련”
이에이트가 유상증자 일반 공모에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높은 신뢰를 확인했다.
이에이트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일반 공모 유상증자 청약 결과, 446%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공표했다.
이번 일반 공모는 총 282만7174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일반투자자·벤처기업투자신탁 등을 포함해 총 1260만9092주의 청약이 접수됐다. 구주주 청약분을 합산한 총 누적 청약 주식 수는 1678만 1918주에 달한다. 이를 통해 전체 발행 예정 주식 수 대비 239.74%의 흥행 성적표를 거둔 모습이다.
이에이트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핵심 기술 고도화 과정에 투입할 계획이다. 여기에 따른 사업 영역 확장에도 자원을 집중 활용하겠다는 게 사측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산업 운영 데이터, 시뮬레이션, AI 추론 등을 결합한 '운영형 디지털 트윈' 역량을 강화한다. 이로써 스마트시티·제조·인프라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매출과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에이트의 이번 청약 흥행에 대해 평가했다. 사측이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디지털 트윈 시장 전반의 기대감 확장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으로 반영됐다는 진단이다. 이에이트는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확보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성장의 가속도를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이에이트 관계자는 “확보된 자본을 통해 핵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