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커뮤니티 ‘아하(aha)’를 운영하는 아하앤컴퍼니(대표 서한울)가 한국 데이터 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공공기관을 위한 공익적 지원사업으로, 해당 기업들이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식으로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은 아하앤컴퍼니가 데이터 제공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하앤컴퍼니는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LLM(대형언어모델) 학습용 전문 지식 한국어 Q&A 데이터 세트를 주요 상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 데이터 세트는 법률, 세무, 의료, 반려동물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검증된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정보 제거 및 품질 검수 과정을 거쳐 높은 신뢰도와 활용성을 자랑한다. 특히, 이 데이터 세트는 AI 모델 학습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되어 AI 기술 발전에도 실질적인 이바지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하앤컴퍼니는 Q&A 커뮤니
위베어소프트(대표 장영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데이터 활용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PI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베어소프트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API로 변환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의 API화 △대량 데이터 처리 및 관리 효율성 강화 △API 등록 및 활용 간소화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기능 제공 △보안성과 성능을 갖춘 데이터 생태계 구축 △글로벌 시장을 위한 영문 포털 제공 등의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수요기업 신청은 2월 19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위베어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컨설팅도 지원한다. 장영휘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데이터 활용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위베어소프트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데이
세계적으로 ‘웰니스(Wellness)’가 단순한 건강 관리를 넘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웰빙, 행복, 건강을 포괄하는 웰니스는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으며, 헬스케어 및 라이프스타일 산업 전반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웰니스연구소(GWI)의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웰니스 시장은 연평균 7.3% 성장해 2028년 약 8조 9,900억 달러(한화 약 1경 2,87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2023년 시장 규모는 약 6조 3,200억 달러로 IT 및 스포츠 시장보다 큰 규모를 기록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국내 강소기업과 스타트업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웰니스 솔루션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Employee Asssistance Program,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전문 기업인 ‘다인’은 2005년 설립 이래, 국내 유수의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상담 및 교육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현재 600여 개의 솔루션 프로그램과 225개의 저작권을 보유한 다인은 단순한 스트레스
국토교통부는 기아(주), 비엠더블유코리아(주), 르노코리아(주), 테슬라코리아(유), (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7개 차종 76,38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리콜)한다고 밝혔다. 기아: 니로 등 2개 차종 35,571대는 동승석 하부 전기 배선 설계 오류로 동승석 에어백이 미전개되거나 미전개 조건에서 비정상 전개되는 등 탑승자의 상해 발생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해당 차량은 2월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BMW: BMW 528i 등 28개 차종 24,371대는 냉각수 펌프 배선 커넥터 내 수분 유입에 따른 단락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해당 차량은 2월 2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르노: ARKANA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8,056대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제어장치 및 변압기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저속 운행 중 차량 동력 상실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해당 차량은 2월 2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테슬라: 모델 Y 7,781대는 전자식 파워 도움 방향 조정(?EPAS)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조향 보조 기능 저하 또는 상실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해당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최근 여러 가지 교묘한 수법으로 뇌물을 요구한 공무원을 적발하고,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위해 사건을 감독기관인 해양수산부와 수사기관인 대검찰청에 넘겼다. 적발된 공무원 ㄱ씨는 중앙부처의 지방관청 소속으로 수년간 시설 안전용품 등의 구매 발주 업무를 담당해 왔다. ㄱ씨는 같은 기관에서 근무하던 직원 ㄴ 씨의 배우자 명의로 운영되는 안전용품 납품업체와 결탁하여, 자신의 배우자 명의 그랜저 승용차의 할부금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ㄱ씨는 또한 계약을 밀어준다는 명목으로 ㄴ씨에게 자신의 배우자 생일 축하금 200만 원을 송금할 것을 요구했으며, 지인에게 선물로 줄 말티즈 강아지를 ㄴ씨에게 구매하도록 지시한 사실도 확인되었다. 이 강아지는 80만 원 상당으로, ㄱ씨의 지인이 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ㄱ씨는 납품업체로부터 은밀하게 뇌물을 수수하기 위해 제3의 업체까지 동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ㄱ씨는 납품업체와 결탁하여 발주 가격을 원래 예정된 가격보다 부풀린 후, 낙찰업체가 이 높아진 발주 금액만큼 제3의 업체와 거래한 것으로 위장했다. 이후 제3의 업체가 거래액을 ㄱ씨에게 다시 주는 방식으로 뇌물
푸드테크 기업 ㈜먼슬리키친(이하 ‘먼키’)이 미국 전역에 50여 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외식 프랜차이즈 CM치킨(에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됐다. CM치킨은 뉴욕, 시카고, LA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견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먼키는 CM치킨 매장에 자체 개발한 포스(POS) 및 테이블오더 등 레스토랑 솔루션을 공급하며,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먼키의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 솔루션이 주목받는 이유는 기술적 차별성에 있다. 아이리버 미키MP3 개발팀이 주도한 기술력으로, 중국산 저가 조립품이 주류를 이루던 시장에서 무선 올인원 방식의 완제품을 독자 개발했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 디자인 및 기술 특허를 획득하며 업계 선두로 도약했다.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는 태블릿, 카드리더기, 배터리, 스탠드를 하나로 통합한 설계로, 별도의 전선 공사 없이 테이블 위에 설치 후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3~5일 동안 지속되며, 3배 빠른 고속 충전기와 수납형 디자인을 적용해 매장의 정돈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업용 및 자동차용 부품을 활용해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합선 화
(사)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가 18일 ㈜첨단 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회원사 지원을 위한 협회의 역할과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진원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사 증강, 정부 과제 공동 수주, 회원사 간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히며 협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2024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협회는 지난해 업계 현황 공모 및 사업 협의를 총 8회 진행했으며, 오토메이션월드 전시회 참가, 정기 세미나 5회 개최, 회원사 간 친목을 위한 사장단 워크숍 운영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AIM 글로벌 정기회의 참석과 GS1 코리아 푸드QR 설명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총회에서는 회원사들의 요구사항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회원사들은 협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사 제품을 추천·권장하여 신뢰도를 높이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정부의 바우처 사업 참여 안내를 제공하고, 협회가 회원사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적
AI 기반 보안 솔루션 기업 에버스핀이 글로벌 금융그룹 SBI의 여러 계열사에 자사의 보안 솔루션을 대거 공급하며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에버스핀은 SBI그룹의 디지털 자산 부문을 총괄하는 SBI디지털 에셋 홀딩스 및 그 산하 기업 두 곳, 금융정보 서비스 기업 웰스어드바이저 등 총 4개 기업에 보안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SBI그룹과 에버스핀의 합작회사인 SBI에버스핀을 통해 성사됐다. SBI디지털 에셋 홀딩스는 디지털 자산의 발행, 관리, 유동성 확보를 위한 밸류 체인 구축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웰스어드바이저는 ‘Wealth Advisor’, ‘My투자신탁’, ‘주식신문 웹’ 등의 금융기관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투자신탁 위탁사, 보험사, 기업연금 등 다양한 기관에 공정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SBI디지털 에셋 홀딩스에는 에버스핀의 ‘에버세이프’ 솔루션이 도입됐다. 에버세이프는 해킹방지 보안모듈을 무한대로 생성해 매일 새로운 보안코드가 동작하는 MTD(Moving Target Defense) 기술이 적용된 보안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미국 정부가 필요성을 강조한 보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두 건의 송전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며 전력망 건설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현대건설은 사우디 전력청(SEC)이 발주한 ‘태양광 발전 연계 380㎸ 송전선로 건설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 메디나와 젯다 지역에 각각 건설되는 송전선로로, 총공사 금액은 약 3억 8,900만 달러(한화 약 5,125억 원) 규모다. 메디나 지역에 구축되는 ‘후마이지 태양광 발전 연계 380kV 전력망’은 사우디 서부 내륙의 후마이지에 건설 예정인 태양광 발전소에서 메디나 인근의 변전소까지 연결하는 311km의 송전선로이다. 젯다 지역에 건설되는 ‘쿨리스 태양광 발전 연계 380kV 전력망’은 사우디 서부 해안 쿨리스에 건설 예정인 태양광 발전소에서 메카 인근의 기존 전력선로를 연결하는 180km의 송전선로로, 두 프로젝트 모두 2027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시공사 선정은 발주처인 사우디 서부 전력청이 초청한 일부 기업의 경쟁입찰을 통해 이루어졌다. 현대건설은 50여 년간 40건의 사우디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사우디 전력청과 오랜 신뢰 관계를
한 증권사 직원이 주식시장 변동성 속에서 업무 중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쓰러진 후 사망한 사건에 대해 법원이 ‘업무상 재해’로 인정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재판장 이주영)는 지난 16일, 증권사 직원 A씨의 배우자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건은 2021년 5월 11일 한 대형 공모주가 상장된 날 발생했다. 해당 주식은 개장과 동시에 30% 이상 급락하며 변동성이 극심했다. A씨는 주식 주문을 처리해야 했으나, 주식 주문 단말기 고장으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다. 이에 상사는 A씨에게 거친 질책과 폭언을 했고, A씨는 “지금 완전히 지친 상태다. 주문 단말기가 뻑이 나서(고장이 나서) 다 난리다”라고 답한 뒤 자리에서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결국 다음 날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A씨는 2013년 변이형 협심증 진단을 받았으나, 꾸준한 건강관리 속에 정상적인 직장 생활을 이어왔다. 법원은 “공모주 청약이 집중되며 업무량이 평소의 10~20배 증가했고,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서 지병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판단했다. 특히 재판부는 “단순한 질병이 아니
'10 to 100: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캠페인 관련 이벤트로 진행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앱 출시 10주년을 맞아 오프라인 공간 ‘스퀘어 오브 토스(Square of Toss)’를 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퀘어 오브 토스는 지난 5일부터 진행 중인 '10 to 100: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캠페인(이하 10 to 100 캠페인)의 일환이다. '우리가 출발선에 다시 서는 곳'이라는 부제 아래, 공간을 찾는 방문객들의 새로운 시작과 다짐을 응원하고 토스가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간의 모티프를 광장으로 삼아 ‘스퀘어(Square)’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조건이나 자격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곳을 만들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 스퀘어 오브 토스는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5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앤더슨씨 성수’에서 열린다. 앱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며 선보이는 전시 ‘10의 여정’은 토스가 지난 10년간 만들어온 변화를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방문객이 본인의 금융 성향을 테스트하고 맞춤형 금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금융 플래닝 라운지’도 마련한다.
최근 화재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화재 안전이 업계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진일텍푸라가 화재 진압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라스틱 소재 ‘MP5000’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난연 PVC와 같은 난연 플라스틱은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와 함께 많은 검은 연기를 발생시키는 문제점이 있다. 반면 진일텍푸라가 이번에 개발한 MP5000은 무게가 20% 가벼우며, 검은 연기가 발생하지 않고 유독가스와 연기의 발생량이 현저히 적다는 장점이 있다. 김성윤 진일텍푸라 대표는 “MP5000을 제품과 생산 장비에 적용할 경우 경량화와 화재의 2차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P5000 소재는 미국 인증 표준 난연성 테스트인 UL94의 최고 등급인 V-0등급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인증받았다. V-0등급은 리튬 배터리 및 기타 배터리의 생산 라인에 적용되고 있는 최고 수준의 난연 성능 등급이다. 진일텍푸라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특수 소재 개발 및 생산 가공 업체로, 다양한 산업용 신소재를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TP(Technical Plastic), MC Nylon, PTFE
의료 및 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가 지난해 뛰어난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뷰웍스는 지난 11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 발표와 함께 결산이사회를 통해 주당 배당금 600원 지급과 25만 1865주(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 52억 6천만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뷰웍스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229억 원, 영업이익은 222억 원, 당기순이익은 21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6%, 47.7% 상승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는 소규모 기업들의 시장 진출로 인한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신성장동력인 치과용 및 비파괴검사용 디텍터의 지속적인 성장, 수출 실적 기반의 금융수익 증가 등이 꼽힌다. 품목별 매출 분석 결과, 주력 제품군인 엑스레이 디텍터가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부문별 매출액은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1010억 원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Q&A 커뮤니티 '아하(aha)'를 운영하는 아하앤컴퍼니(대표 서한울)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90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하앤컴퍼니는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ISO 9001은 제품 및 서비스의 전 과정이 고객 요구사항과 규제 기준을 충족하는지 평가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품질을 향상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아하앤컴퍼니는 고객에게 더욱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아하앤컴퍼니는 의료, 법률, 세무, 노무, 보험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Q&A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하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축적된 고품질 데이터를 AI 학습용 데이터로 가공하여 제공함으로써 AI 데이터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헬스케어에 소아/영유아 의료건강 데이터 세트 및 콘텐츠를 공급하며 데이터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ISO 9001 인증 획득은 사용자와 데이터 품질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중요시하는 AI 데이터 프로바이더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Qt 그룹이 국내 ICT 기반 전장 시스템 선도 기업인 경우시스테크와 차세대 산업용 전장 솔루션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경우시스테크는 설계부터 생산,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국내 주요 건설 장비 및 산업 차량 제조사에 25년 이상 안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특히 Vision AI 기반의 영상 안전 시스템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종합 전장 솔루션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경우시스테크는 자체 브랜드 KLION 산업용 클러스터를 개발했으며, 이 과정에서 Qt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구현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기반의 KLION Alpha-series Cluster는 Qt를 기반으로 하며, MCU 기반의 KLION Zeta-series Cluster에는 Qt for MCUs가 적용되어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일관된 크로스 플랫폼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Qt 플랫폼은 QML을 활용해 개발 기간을 약 50% 단축하는 데 기여했으며, 저사양 하드웨어에서도 세련된 UI 애니메이션과 빠른 응답 속도를 구현해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제품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