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플랫폼 ‘안랩 CPP(Cloud Protection Platform)’에 쿠버네티스와 서버리스 환경을 아우르는 새로운 보안 라인업을 추가했다. 최근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의 확산으로 보안 운영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업데이트로 다양한 실행 환경에서 일관된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역량을 강화했다. 안랩은 이번 고도화로 쿠버네티스 전용 안티멀웨어 솔루션 ‘Anti-malware for Container(AMC)’를 출시했다. 또한 기존 호스트 기반 침입 탐지·차단 시스템(Host IDS/IPS)의 적용 범위를 서버리스 환경까지 확장했다. CPP는 하나의 관리 서버를 기반으로 컨테이너와 서버리스 환경을 포함한 다양한 인프라를 통합 보호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새롭게 추가된 AMC는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실행 중인 컨테이너 내 악성코드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대응하는 전용 솔루션으로, 컨테이너 이미지 사전 점검뿐 아니라 런타임 위협에 대한 대응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CPP 환경 내에서 별도 학습 없이 기존 방식으로 설정과 운영이 가능해 보안 운영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기존 Host IPS 기능
씨큐비스타가 사이버전쟁 대응 전략과 주요국 사례를 종합 분석한 보안보고서 씨큐리포트를 발표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란 기반시설에 대한 대규모 공격 등 실제 전쟁과 연계된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 역시 국가 기반시설을 겨냥한 위협에 노출된 상황에서, 범국가적 사이버전 대응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테러’는 비국가 조직이 사회 불안 조성을 목적으로 병원·언론사 등 비군사 시설을 공격하는 반면, ‘사이버전’은 국가가 배후에 있는 조직이 전력망·통신망·금융시스템 등 핵심 기반시설을 전략적으로 마비시키기 위해 수행하는 공격을 뜻한다. 사이버 무기가 디지털 공간을 넘어 물리적 피해를 일으키는 전략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Stuxnet, 라자루스, Google TAG 대상 3.5Tbps DDoS 공격 등 다수의 사례는 이미 사이버전이 현실화됐음을 보여준다. 씨큐비스타는 미국, 이스라엘, 유럽연합(EU) 대응 전략을 분석하고, 한국형 사이버전 대응체계의 수립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산업별로 전력·금융·의료·통신·운송 등 주요 기반시설을 겨냥한 위협에 맞춰 실시간 침입 탐지 및 대응(EDR·N
NXP 반도체가 16nm 핀펫(FinFET) 기술을 적용한 신규 S32R47 이미징 레이더 프로세서를 9일 공개했다. 이 3세대 이미징 레이더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배의 처리 성능, 향상된 시스템 비용,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S32R47 제품군은 NXP의 mmWave 레이더 트랜시버, 전력 관리, 차량 내 네트워킹 솔루션과 결합됐다. 이로써 기능 안전 ASIL ISO 26262 ASIL B(D)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자동차 업계가 새로운 수준의 자율 주행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급망 컨설팅 회사 욜 인텔리전스의 2024 레이더 산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9년까지 도로에 진입하는 차량의 약 40%가 자율 주행 레벨 2+(L2+) 혹은 레벨 3(L3)을 갖춘 승용차가 될 것이며, 레벨 4(L4)를 갖춘 차량의 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빠르게 성장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용 자율 주행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OEM과 1차 공급업체는 레이더 성능을 개선해야 한다. 이는 파일럿 주행이나 완전 자동 주차 등 안전한 첨단 자율 주행 기능에 필수적이다. 메인더르트 반 덴 벨드
이건찬 사업개발 리드, '사례로 알아보는 B2B AI 비즈니스 파훼법'이라는 주제로 발표 진행 업스테이지가 오는 5월 15일 개최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5(AI Tech 2025)’에 참가해 '사례로 알아보는 B2B AI 비즈니스'를 주제로 발표한다. AI Tech 2025는 ‘Your Fine-Tuning Roadmap’을 주제로, 파인튜닝 이후 기업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생성형 AI의 확산 속에서 많은 기업이 겪는 운영상의 고민과 실무자의 현장 요구에 대응하도록 최신 기술 트렌드와 구체적인 적용 사례가 공유된다. '사례로 알아보는 B2B AI 비즈니스 파훼법'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는 업스테이지 이건찬 사업개발 리드는 "이번 발표에서는 기업이 AI 도입 시 마주하는 핵심 고민(데이터 자산화, LLM 적용, ROI 확보 등)을 나눌 예정이다. 실제 시장 사례를 통해 이러한 고민이 어떻게 해결되는지 소개하고, 기술 변화에 대비하는 전략적 접근 방식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업스테이지는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업무 표준을 혁신하겠다는 포부를
이건찬 사업개발 리드, '사례로 알아보는 B2B AI 비즈니스 파훼법'이라는 주제로 발표 진행 업스테이지가 오는 5월 15일 개최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5(AI Tech 2025)’에 참가해 '사례로 알아보는 B2B AI 비즈니스'를 주제로 발표한다. AI Tech 2025는 ‘Your Fine-Tuning Roadmap’을 주제로, 파인튜닝 이후 기업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생성형 AI의 확산 속에서 많은 기업이 겪는 운영상의 고민과 실무자의 현장 요구에 대응하도록 최신 기술 트렌드와 구체적인 적용 사례가 공유된다. '사례로 알아보는 B2B AI 비즈니스 파훼법'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는 업스테이지 이건찬 사업개발 리드는 "이번 발표에서는 기업이 AI 도입 시 마주하는 핵심 고민(데이터 자산화, LLM 적용, ROI 확보 등)을 나눌 예정이다. 실제 시장 사례를 통해 이러한 고민이 어떻게 해결되는지 소개하고, 기술 변화에 대비하는 전략적 접근 방식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업스테이지는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업무 표준을 혁신하겠다는 포부를
국방 AI 인재 양성 및 장기적인 인재 양성 체계 확립하는 데 집중 펀진이 ‘2025년 상반기 연구기관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병역지정업체는 병무청장이 국가 전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정하는 제도로, 병역 의무자가 군 복무 대신 지정 업체에서 연구·생산 인력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은 펀진이 201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인증받아 운영해 온 기업부설연구소와 자사 독자 기술인 실시간 정보 획득·분석 기반의 전장 AI 솔루션 ‘킬웹매칭(KWM)’ 등의 기술력이 주된 평가 요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킬웹매칭은 최적의 공격 수단을 제시하는 AI 기반 정보 솔루션으로, 미래 전장에서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펀진은 이번 병역지정업체 선정을 계기로 국방 AI 분야의 전문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장기적인 인재 양성 체계를 정착시키는 데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 2월 광운대학교와 국방 AI 분야 산학 협력 MOU를 체결하고, 임직원에게 학사·석사·박사 학위 취득에 필요한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과 축하금 제도를 통해 구성원의 전문 역량 향상도 독려하고 있다
에이수스 코리아는 게이밍 위크(Gaming Week)를 맞아, 자사의 ROG 및 TUF 게이밍 제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FPS 장르를 연 둠 시리즈의 최신 차기작 ‘둠: 다크 에이지스(DOOM: The Dark Ages)’ 게임을 증정하는 번들 프로모션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둠: 다크 에이지스는 이드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둠 시리즈 리부트로 둠 이터널 이후 약 5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이전 작인 둠과 둠 이터널의 프리퀄로 ‘둠 슬레이어’의 여정을 중세 시대 컨셉을 배경으로 그리게 된다. 리부트된 둠 시리즈는 고전 둠에 비해 스토리가 대폭 강화됐다. 이번 작품에는 시네마틱 비중을 대폭 늘리고 스토리의 밀도를 높혀 주인공인 둠 슬레이어에게 게이머가 보다 투영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러한 스토리 강화와 더불어 블록버스터 영화 같은 스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 에이수스의 둠: 다크 에이지스 게임 증정 번들 프로모션에 적용되는 라인업은 ROG 및 TUF Gaming 시리즈 기반의 B850 / B860 / Z890 / X870 메인보드, 모니터, 수냉쿨러, 케이스, 파워 서플라이, 게이밍 기어를 포함해 WiFi 6/7 전제품, ROG NUC 등이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 동안리 일원 조성 중 옥천 제2 농공단지 옥천군이 옥천읍 동안리 일원에 조성 중인 옥천 제2 농공단지의 지원 시설 용지에 대한 분양을 시작한다고 5월 9일 공고했다. 이번 분양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및 관련 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옥천 제2 농공단지는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동안리 201번지 일원에 78,446㎡ 규모로 조성되고 있으며,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다. 사업 시행자는 옥천군수이다.이번에 분양 대상인 지원 시설 용지는 총 1필지로, 면적은 3,300㎡이다. 분양 가격은 ㎡당 401,000원으로, 3.3㎡(평)당 약 1,323,300원 수준이다. 해당 용지에는 건폐율 70% 이하, 용적률 350%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다. 입주 자격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원기관, 관리 기본계획 기준을 충족하는 비영리기관(단체), 충북도 또는 옥천군과 투자 협약을 체결한 기업(기관 및 단체) 등이다. 옥천군은 지역 내 연관 업종 중 관련 효과가 크고 지방 재정 및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업체를 입주 우선순위에 둘 방침이다. 입찰 신청자는 반드시 관련 법률 및 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쿤텍이 디스페이스(dSPACE) 코리아와 소프트웨어 검증 환경 구축 및 신규 시장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차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소프트웨어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기술 협력의 일환이다. 양사는 SIL(Software In the Loop) 기반의 가상화 검증 환경 구축, 솔루션 연계, 국내외 신규 시장 발굴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산업별 요구사항에 맞춘 맞춤형 가상 검증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글로벌 임베디드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전략 수립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IL은 차량, 국방, 산업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실제 하드웨어 없이 가상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개발 효율성과 품질 향상, 개발 비용 절감, 초기 결함 조기 발견 등에 기여한다. 특히 차세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 환경의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정밀한 시뮬레이션이 필요한 국방 및 특수 산업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 쿤텍은 자체 개발한 임베디드 가상화 솔루션 ‘패스트브이랩스(FastVLabs)’를 통해 복
텔레픽스(TelePIX)가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이 처음으로 공동 주최한 ‘지구 관측 분야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국제 워크숍’에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연구 성과가 채택됐다고 9일 밝혔다. 텔레픽스의 연구 성과는 6건이 채택됐으며 최신 기술을 활용한 접근 방식의 혁신성과 상업용 제품 및 서비스에서의 실제 적용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경쟁 심사를 통과해 우주 AI 관련 국제 수준의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구 관측 분야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국제 워크숍’은 지구관측 위성영상 관련 AI 원천기술인 파운데이션 모델의 최신 기술개발 성과와 개발 동향 등을 논의하는 행사다. ‘파운데이션 모델’은 딥러닝에 이은 AI 분야의 최신 혁신으로,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사전 학습해 복잡한 패턴과 숨은 정보를 스스로 파악하고 이후에는 소량의 데이터만으로도 다양한 과제에 적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파운데이션 모델을 통해 비교적 적은 양의 데이터로 분석 정확도를 높일 수 있어 대규모 라벨링된 학습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운 지구 관측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전 세계 지구 관측 및 AI 전문가들이 모여 지구 관
KT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888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845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순이익은 5668억 원으로 44.2% 늘었다. KT는 모바일·인터넷·IT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먼저 모바일 사업은 5G 가입자 기반 확대와 알뜰폰 사업 성장에 힘입어 작년 1분기보다 매출이 1.0% 성장했다. 5G 가입자 비율은 전체 단말기 가입자의 78.9%를 차지했다. 유선 사업에서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기가인터넷 가입자와 부가서비스 이용 확대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1.3% 성장했다. 반면, 유선전화 매출은 가정 내 수요 감소 영향으로 같은 기간 10.5% 감소했다. 미디어 사업은 인터넷 TV(IPTV) 프리미엄 요금제와 셋톱박스(STB) 이용 확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1%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기업서비스 매출은 기업 인터넷 데이터사업과 인공지능(AI)·IT 사업이 성장했음에도, 저수익 사업 합리화 영향으로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고객센터(AICC) 및 IT 구축형 사업 성장에 힘입어 관련 매출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바이시클(대표 이도희)과 손잡고 음악 기반 놀이 프로그램 '플레이송스홈'을 서울시 내 어린이집과 키즈카페에 기증했다. 재단은 지난 8일 가족의 달을 기념하여 바이시클과 함께 ‘영유아 통합 발달을 위한 놀이 콘텐츠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박정숙 대표이사, 바이시클 이도희 대표, 어린이집 연합회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하여 영유아의 성장 지원과 돌봄 서비스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아동이 미래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미래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바이시클과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아동 돌봄 콘텐츠를 확산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이날 전달된 기부 물품은 바이시클의 영유아 통합 발달 프로그램 ‘플레이송스홈 STEP 1~4단계’ 총 648세트로, 약 6천만 원 상당이다. 기증된 물품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돌봄 사업과 연계하여 서울형·동행 어린이집과 서울형 키즈카페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5월 중 희망 기관을 대
KAIST는 김재철AI대학원이 오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KAIST 김재철AI대학원, AI 기술설명회 2025’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술설명회는 KAIST가 연구 중인 핵심 원천 AI 기술을 산업계와 일반 대중에 소개함으로써 AI 기술의 확산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선별된 기술은 멀티모달 AI, 로보틱스, 대규모 언어모델(LLM), 생성형 AI(이미지 및 비디오의 이해와 생성) 등 폭넓은 분야에 걸친 최신 연구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김재철AI대학원 최윤재 교수, 서민준 교수, 크라우드웍스 양수열 CTO 등 국내 AI 분야 전문가들이 의료 인공지능, 로보틱스, 기업 내 데이터 학습을 위한 비전-언어 모델 등 최신 기술 동향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김승룡 교수, 예종철 교수, 최재식 교수, 주재걸 교수, 신진우 교수 등 현재 진행 중인 최신 AI 연구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송 김재철 AI대학원장은 “AI 기술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격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산업계와 연구기관이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매년 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KAIST 인공지능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 여성 능력개발원 및 에어비앤비와 협력하여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 과정'을 5월 28일부터 5주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과정은 3자 업무협약(MOU)을 통해 추진되며, 경력 단절 여성들이 유연한 방식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4월 29일에 체결된 협약식에는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 장혜연 서울시 여성 능력개발원 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임신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자신만의 공유숙박 공간을 운영하며 경제적 수익과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최근 방한 외래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18% 증가하고, '데일리케이션(DailyCation)'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공유숙박 산업이 여성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시범 운영된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 과정'에는 130명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올해는 교육 방식을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해 더 많은 여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여성 능력개발원과 12개 여성인력
애피어(Appier)는 지난 8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AdCreative.ai 2025 아태지역 로드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애피어가 올해 초 인수한 생성형 AI 기반 광고 크리에이티브 기업 AdCreative.ai(애드크리에이티브 에이아이)와의 통합 시너지를 첫 공개하는 자리였다. 애피어는 AdCreative.ai가 자사의 대표 AI 네이티브 제품군인 애드 클라우드, 개인화 클라우드, 데이터 클라우드에 완전히 통합됐다고 발표했다. 애피어는 이번 통합을 통해 데이터, 크리에이티브, 성과를 하나로 연결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마케팅 모델을 구현하며 브랜드가 AI를 활용해 창의성과 ROI를 동시에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및 생성형 AI 투자는 2028년까지 17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생성형 AI만 545억 달러, 연평균 성장률 59.2%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애피어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생성형 AI 기술을 자사 제품 생태계에 전략적으로 통합함으로써 AI 애플리케이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이번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