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 한컴이노스트림은 한성대학교와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기업의 산업 현장 실무 데이터를 결합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지산학 협력 기반 교육 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 설계는 물론, 기업이 직접 역량을 검증하는 '디지털 배지(Digital Badge)' 인증 체계를 도입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로 합의했다. 한컴이노스트림은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 5번째로 지정된 엔비디아(NVIDIA) DLI(Deep Learning Institute) 공인 교육 센터로서의 전문성을 대학 교육 과정에 적극 도입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캠퍼스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검증한 수준 높은 딥러닝 및 인공지능(AI) 실무 교육을 이수하고, 공식 인증서까지 취득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생성형 AI, 온디바이스 AI, 자동차 소프트웨어 등 한컴이노스트림이 보유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특히 직무별
AI 인프라 전문 기업 베슬AI(VESSL AI)가 엔비디아 최신 GPU인 GB200과 B300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베슬AI는 자사가 “국내에서 GB200과 B300을 동시에 제공하는 유일한 네오클라우드 사업자"라며, "시장 내 차별화된 포지션을 구축했다”고 자평했다. 베슬AI는 이번 GPU 확보를 통해 기업이 필요에 따라 최적의 GPU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B300은 대규모 AI 모델의 추론에, GB200은 초거대 모델 학습에 각각 적합한 구조로, 다양한 AI 워크로드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서비스 접근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췄다. 베슬AI는 A100, H100 등 주요 GPU와 스토리지 및 AI 개발 플랫폼을 별도 협의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셀프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기업과 개발자는 계약이나 승인 절차 없이 필요한 시점에 바로 GPU를 활용할 수 있어 AI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비용 구조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하이퍼스케일러급에서 지원하는 ‘분 단위 과금’ 체계와 ‘스마트 퍼징(Smart Pausing)’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휴 리소스로 인한 비용 낭비를 줄이고 AI 인프라의 총소유비용(TCO
인공지능(AI)의 메모리 사용량을 줄여주는 구글의 신기술 개발 소식이 알려지면서, 메모리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과 중장기적으로 AI 인프라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는 비교적 상반된 전망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구글리서치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논문을 통해 발표한 '터보퀀트'는 AI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키-값 캐시(KV 캐시)를 효율적으로 압축시켜 정확도 저하 없이 AI의 메모리 사용량을 6분의 1로 줄인 기술이다. KV 캐시는 AI가 대화의 맥락을 기억하고 새로운 정보를 찾아낼 때 필요한 임시 기억장치다. AI의 기능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진화하면서 필요한 KV 캐시가 늘어났고, 이에 쓰이는 메모리 용량도 급증했다. 이에 구글은 최근 KV 캐시 데이터를 6분의 1로 줄여, 일종의 '요약본'으로 압축해 메모리 병목현상을 해결하는 기술을 내놓았다. 현재 진행형인 메모리 공급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란 이유로 터보퀀트 발표 후 주요 메모리 기업 주가는 폭락했다. 지난 26일 삼성전자 주가는 4.7%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6.2% 급락 마감했다. 미국의 마이크론 주가도 전날 3% 넘게 떨어졌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터보퀀트를 같은
엣지 컴퓨팅 분야의 글로벌 리더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ADLINK Technology Inc.)가 NVIDIA IGX Thor 및 NVIDIA Jetson Thor 기반의 차세대 엣지 AI 플랫폼을 공개했다. 산업용 로보틱스·휴머노이드·의료 영상 등 피지컬 AI(Physical AI)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적인 압도적 연산 성능과 기능 안전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군은 세 가지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DLAP-IGX 시리즈'는 NVIDIA IGX T7000을 탑재해 최대 4,293 TFLOPS(FP4-Sparse)의 연산력을 구현하며, 기존 NVIDIA IGX Orin 대비 내장 GPU에서 최대 8배, 외장 GPU에서 2.5배 높은 AI 성능을 제공한다. 전용 기능 안전 아일랜드와 세이프티 MCU, 보드 관리 컨트롤러(BMC)를 탑재해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 대응한다. 'DLAP-701'은 NVIDIA Jetson T5000/T4000을 탑재해 최대 2,070 FP4 TFLOPS의 성능을 발휘하며 의료 영상 분석 등 고대역폭 메모리 활용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다. 특히 'DLAP-711'은 휴머노이드 로봇·
AI 기반 온라인 테스팅 기업 그렙(대표 임성수)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점프업(Jump-Up) 프로그램' 2기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5.3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100개사에 포함되며 성장 잠재력과 재무 건전성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점프업 프로그램은 업력 7년 이상의 중소기업이 신사업과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중견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돕는 지원 제도다. 이번 모집에는 총 531개사가 신청했으며, 그렙은 약 2개월간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선정 기업들의 2024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466억 원으로 일반 제조 중소기업 대비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그렙은 이번 선정을 발판으로 'AI 테스팅 에이전트' 사업화에 나선다. 시험 출제부터 감독·채점·인증까지 시험 운영 전 과정을 AI가 처리하는 이 플랫폼은 인력 의존도가 높은 시험 운영 시장의 비효율을 자동화로 해소하는 것이 핵심이다. 향후 3년간 최대 7억 5,000만 원의 바우처 지원과 전담 관리자 자문을 바탕으로 시험 평가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전 세계 14개국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거점으로 북미·APAC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현재 iTEP·프로메트릭
공작기계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대표이사 최영섭)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검사장비 시장 공략을 위해 다중채널 방식 전기차 배터리 검사 자동화 설비를 출시했다. 26일 대구 현풍공장에서 열린 신제품 시연회에서 공개된 이번 설비는 기존 60시간에 달하던 검사 시간을 최대 2시간으로 대폭 단축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공작기계·로봇 자동화 기술에 AI와 5G 특화망 기반 통신 기술을 결합한 정밀 검사 설비다. 자체 개발한 리버스 알고리즘을 적용해 전기차 BMS 데이터를 OBD 단말기로 실시간 수집하고 클라우드·AI 분석을 통해 최소 30분에서 최대 2시간 이내 검사 및 진단이 가능하다. 레고형 구조의 다중채널 방식으로 설비 확장이 가능해 1채널 기준 하루 8~10대, 24채널 이상 구성 시 하루 최대 약 200대까지 검사할 수 있어 다차종·다품종 배터리팩 수요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 기존 방식은 배터리팩 분해·재조립에 약 4시간, 검사에 약 60시간이 소요되고 항목별로 별도 장비를 사용해야 하는 비효율이 문제였다. 국내 폐배터리 발생량이 2021년 약 440대에서 2026년 약 3만 대 수준으로 급증하고, 글로벌 시장
AI 리터러시 및 AX 솔루션 기업 에이블런(대표 박진아)이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AI 리터러시 역량 평가도구'에 이어 실무형 '생성형 AI 활용 역량 레벨 테스트'를 신규 공개했다.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생성형 AI 실무 활용 수준만 별도로 진단받고 싶다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진단부터 교육 설계·AX 전환까지 기업 맞춤형으로 일괄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레벨 테스트는 실제 업무 현장에서 생성형 AI를 얼마나 실전적으로 다룰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직 내 AI 활용 성숙도를 입문자·실무 활용자·결과 통제자·기준 설계자 등 4단계로 정의하며, 유네스코 AI 역량 프레임워크와 글로벌 연구를 토대로 설계됐다. 특히 상위 등급(3~4단계 후보)에 대해서는 해석·메시지 판단 역량, 인간 개입 구조 인식, 자동화 설계 역량 등 핵심 항목의 충족 여부를 별도로 검증하는 '2차 게이트 분류' 시스템을 도입해 진단 신뢰도를 높였다. 평가 문항은 268명의 재직자·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파일럿 테스트와 5회 이상의 반복 검증을 거쳐 완성됐다. 진단 영역은 AI 개념·기능 이해, 프롬프트 설계,
AI 전문 기업 바이브컴퍼니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마케팅 컨퍼런스 '디지털 마케팅 서밋 2026(DMS 2026)'에 참가해 자사의 AI 데이터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단순 데이터 분석을 넘어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핵심 동력을 제공하는 'AI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전면에 내세운 이번 참가는 마케팅 업계의 AI 전환 흐름을 확인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바이브컴퍼니는 현장 부스에서 소셜 인텔리전스 '썸트렌드 MCP'와 뷰티 인텔리전스 'WHOTAG AI'를 선보였다. 이달 정식 출시한 썸트렌드 MCP는 소셜 데이터로 소비 맥락을 파악하는 즉시 AI가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고 광고 카피·콘텐츠 결과물로 생성하는 'AI Native 워크플로우'를 구현했다. 현장을 찾은 마케터들은 "데이터 분석 따로, 기획 따로 진행되던 번거로운 워크플로우가 AI 하나로 이어진다는 점이 혁신적"이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행사 둘째 날 강연에 나선 백경혜 사업개발이사는 '프로파일링 AI로 답하는 글로벌 마케터의 5가지 질문'을 주제로 실무 해답을 제시했다. 특히 120개국 240만 명의 크리에이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지 소비자 반응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엠아이큐브솔루션이 자사의 식품 특화 'SaaS형 Smart Factory' 솔루션으로 한국인공지능클라우드산업협회(KACI)의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인증을 취득했다. 국제 표준(ISO/IEC 22123-2)을 기반으로 한 이번 인증 획득으로 솔루션의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과 신뢰도를 공식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인증을 획득한 솔루션은 제조실행시스템(MES), 품질관리솔루션(QMS), 스마트전자문서(DOC)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식품 특화 제조 관리 시스템이다. SaaS 형태로 제공돼 초기 구축 비용 부담이 큰 중견·중소 식품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진입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핵심이다. MES는 자재 입출고부터 생산·배합·칭량·포장까지 공정 전반을 지원하며, 식품 업계에서 요구되는 HACCP 관리 기준을 반영한 공정 관리·유통기한 추적·원부자재 이력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최근 제조 산업에서는 AI·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공정 지능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중소 기업의 경우 초기 투자 부담으로 인해 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QMS를 통한 단계별 품질 관리 프로세스 지원
오라클이 보안이 강화된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배포·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의 새로운 에이전틱 AI 혁신 기능을 발표했다.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는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분석 레이크하우스 전반에 걸쳐 에이전틱 AI와 데이터가 통합적으로 설계돼 있으며 AI 에이전트가 기업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돼 있든 안전하게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공개된 혁신의 핵심은 크게 세 축으로 나뉜다. 첫째, 데이터를 위해 설계된 AI로 기업 혁신을 가속화한다. 오라클 자율운영 AI 벡터 데이터베이스는 직관적인 API와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벡터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하며 클라우드 무료 티어 또는 저비용 개발자 티어에서 이용 가능하다.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 프라이빗 에이전트 팩토리는 노코드 방식으로 데이터 기반 AI 에이전트와 워크플로우를 신속하게 구축·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제3자와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고도 운영이 가능하다. 오라클 유니파이드 메모리 코어는 벡터·JSON·그래프·관계형 등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단일 통합 엔진에서 처리하며 저지연 추론을 가능하게 한다. 둘째, AI 시대의
베스핀글로벌이 오는 31일 양재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AI 파트너스 데이 2026'을 개최한다. EY·PwC·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핵심 파트너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AI의 역설, 생산성 이면의 IT가 해결해야 할 4가지 전략'을 주제로 기획됐다. 최근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AI를 도입한 기업들 사이에서 운영 복잡성 증가, 인프라 비용 상승, 보안 리스크 발생 등 오히려 운영 부담이 커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이 같은 'AI의 역설'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운영 전략을 제시한다. 주요 강연으로는 EY 전무가 AI 에이전트의 생산성 혁신이 재무적 효과로 이어지는지를 분석하고 PwC 전무가 AI 기본법 시대에 기업이 준비해야 할 AI 거버넌스를 다룬다. AWS Data&AI SA 리더는 에이전틱 엔지니어링을 통한 기업의 AI 전환 전략을 발표하며 베스핀글로벌 최고AI책임자(CAIO)는 지속 가능한 AI 전환 실전 전략과 함께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헬프나우 AI 파운드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세션은 AI 운영의 4가지 역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데이터 신뢰의 역설'에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2026 AI+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예술기업을 오는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예술기업이 선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AI 확산과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예술기업의 고유 IP·창작역량과 AI·신기술을 결합한 기술융합형 협업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생성형 AI와 데이터 분석·개인화, 실시간 반응형 시스템 등을 예술 콘텐츠·공간·교육·체험·유통 분야에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선도기업으로는 CJ ENM(CJ온스타일), 삼성물산,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 하이네켄코리아, 현대백화점 5개사가 참여한다. 선정된 예술기업은 약 6개월간 AI·신기술을 예술 분야에 적용한 개념검증(PoC)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협업 주제는 참여 기업별 특성을 반영해 구성됐다. CJ ENM은 AI 기반 아트상품 개발 및 영상 커머스 유통 환경 적용·실증을, 삼성물산은 AI 기반 몰입형 웰니스 솔루션 공간 구축과 바이오데이터 기반 인터랙티브 웰니스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호텔 체류
에버스핀, 악성앱 리포트 발표…양보다 질, 사이버 공격 고도화 2025년 악성앱 탐지 92만 건…전년 대비 감소에도 위협은 심화 AI 보안 기업 에버스핀이 악성앱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위협이 오히려 고도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에버스핀은 자사 악성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FakeFinder)’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페이크파인더 악성앱 리포트 Vol.5’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전체 악성앱 탐지 건수는 92만 4,419건으로 전년 대비 약 11.2% 감소했다. 다만 에버스핀은 이를 단순한 위협 감소로 보지 않았다. 무차별적인 악성앱 유포 방식에서 벗어나, 해킹으로 확보한 개인정보를 활용한 ‘표적형 공격’으로 범죄 양상이 전환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개인정보 탈취형 악성앱이 빠르게 증가했다. 해당 유형은 전년 대비 53% 늘어나며 전체의 34.7%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반면 전화 가로채기와 기관 사칭앱은 각각 24.1%, 30.1% 감소했다. 이 같은 변화는 해킹과 피싱이 하나의 연속된 범죄 구조로 결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공격자들은 유출된 실명, 전화번호, 구매 이력 등을 활용해 피해 가능성이 높은 대상만 선별
글로벌 브랜드 가시성 플랫폼 기업 셈러시(Semrush)가 국내 홍보회사 NPR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의 AI 기반 검색 환경 대응을 본격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정보 탐색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 및 PR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AI 에이전트 검색 최적화(ASO, Agentic Search Optimization)'를 중심으로 AI 최적화(AIO), 생성형 검색 엔진 최적화(GEO) 등 새로운 마케팅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한국 기업에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검색 환경은 기존 네이버·구글 등 검색 엔진 중심에서 벗어나 챗GPT·제미나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정보가 생성·요약·추천되는 방식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클릭 없이 정보가 소비되는 사례도 늘면서 브랜드가 다양한 채널에서 얼마나 일관되고 정확하게 인식되는지를 뜻하는 '브랜드 가시성'이 핵심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여러 조직과 시장, 콘텐츠 접점을 동시에 운영하는 대기업에 특히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ASO는 SEO, 콘텐츠, PR, 제품 정보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AI 기반 환경에서 브랜드가 신뢰받고 적절히 노출될 수
AI 음악 스타트업 포자랩스가 자사의 AI 음악 500곡을 보이저엑스의 영상 편집 툴 '브루(Vrew)'에 제공했다. 브루는 AI 기반 자막 생성과 편집 기능을 중심으로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편집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브루 사용자들은 프로그램 내에서 포자랩스의 음악 라이브러리를 직접 불러와 영상에 배경음악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제공된 음원은 EDM, Hip-hop, Rock, Funk, Newage, Jazz, Cinematic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콘텐츠 제작자는 별도의 음악 라이선스 확보 절차 없이 영상의 분위기와 장면에 맞는 배경음악을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다. 포자랩스는 100만 곡 이상의 음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음악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과 콘텐츠 제작자가 저작권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음악 기술을 개발해 온 AI 음악 기업이다.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영상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음악은 영상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브루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콘텐츠 제작자들이 손쉽게 다양한 음악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