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5개년 기본계획 구축...5대 프로젝트 12개 과제 마련해 대전광역시(이하 대전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5개년 기본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이번 계획은 ‘ABCD+QR 경제과학도시 대전 구현을 위한 교육 혁신 지·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한다. 이를 근간으로 5대 프로젝트와 12개 과제를 가동한다. ‘ABCD+QR’은 항공우주·바이오헬스·나노·반도체·국방·양자·로봇 등 대전 6대 전략 사업을 뜻한다. 대전시는 앞으로 전략·특화산업과의 연계를 위해 교육 체계를 개편하고, 이것이 취·창업으로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출연 연구원과의 연구 협력을 대표 과제로 지정해 인재 양성, 연구개발(R&D), 사업화로 이어지는 지역 혁신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직업·평생교육 시스템 강화, 유학생 유치·정주 지원, 대학 주도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 과제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의대 교육혁신, 범부처 사업 등을 교육부 정책 방향성에 맞춰 RISE 체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내년 초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작하고, 선정된 대학별로 RISE 사
레이저 라벨 및 레이저 라벨 프린터 공급 계약 체결 투테크가 베트남 호치민 소재 라벨 인쇄 업체 ‘Nhat Quang Label’에 레이저 라벨 및 레이저 라벨 프린터 보급한다. 양사는 이달 20일 ‘Nhat Quang Label’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라벨 비즈니스를 본격 전개하기로 했다. 투테크 바코드 라벨 프린터는 표면 인쇄 방식인 기존 열전사 프린터 대비 높은 정밀도와 고품질 인쇄가 가능한 레이저 방식을 채택했다. 이 방식은 긴 수명을 보장하고, 인쇄·마킹이 지워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투테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레이저 라벨 프린터를 통해 기업의 공익 가치 실현을 지원하고, 레이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물류 현장 최적화 로봇 솔루션’·‘자동창고시스템(WES)’ 양사 기술 융합 물류 로봇·시스템 공급, 기술·서비스 개발, 공동 프로젝트 발굴·수주 등 협력 클로봇과 니어솔루션이 물류 자동화 솔루션 개발·공급에 협력한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융합해 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 운영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클로봇 ‘인트라로지스틱스 스마트 로봇(Intralogistics Smart Robot’과 니어솔루션 ‘창고실행시스템(WES)’이 접목된다. 이 중 인트라로지스틱스 스마트 로봇은 물류센터 프로세스를 자동화·효율화하는 기술로, 자율주행·스마트 관제 시스템 등 차세대 로봇 기술을 통해 피킹·이동·재고관리 등 공정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물류 로봇·시스템 공급, 기술·서비스 개발, 공동 프로젝트 발굴·수주 등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물류 자동화 기술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고객 중심 솔루션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레퍼런스를 확립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물류 자동화 모델을 구축·개선할 방침이다. 최용덕 니어솔루
政 ‘안티 드론 규제’ 개선 영향...‘탐지·식별·무력화’ 안티 드론 체계 구축 가속도 시스레인이 ‘대드론 통합관제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이 시스템은 드론관제센터에 도입돼 무인항공기(드론)를 식별하고, 공격 등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되는 기술이다. 기본적으로 탐지·식별·무력화 3단계로 운용된다. 이를 기반으로 대상 드론에 대한 데이터 수집·분석,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 후 대응 방안 수립을 지원한다. 특히 데이터 분석에 대한 결과를 시각화함으로써 대상 드론을 무력화하는 ‘재밍(Jamming)’ 정확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구체적으로, 드론용 ‘능동형 위상배열레이더(AES)’를 통해 반경 10~13km 거리 내에 있는 무인기를 탐지한다. 이후 거리·방향·속도 등을 기반으로 해당 드론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수집한다. 이어 탐지된 목표물을 고해상도 가시광 영상이나, 열 영상 촬영이 가능한 고배율 줌 기반 전자광학(EO)·적외선(IR) 카메라를 활용해 식별한다. 시스레인 측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안티 드론 규제 개선 정책이 해당 시스템 개발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정부는 안티 드론 시험·훈련 확대 방침, 안티 드론 수출 활성화
제주도, ‘농업인 위한 ICT 웨어러블 로봇 개발 사업’ 본격 추진...40대 선제 보급 고령화, 노동력 감소 대응 전략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가 고령화, 노동력 감소 등에 직면한 농업 현장에 웨어러블 로봇을 공급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농업인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웨어러블 로봇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제주 농업 현장에 특화된 웨어러블 로봇을 보급하는 정책이다. 고령화, 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고,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생상성 향상을 목표로 전개된다. 구체적으로 감귤 선과장, 비닐하우스 등 제주 농민의 작업 환경을 고려해 맞추형으로 설계된 웨어러블 로봇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주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예산 총 12억5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우선, 로봇 40대를 임대 방식으로 농가에 선제 보급하고, 고령 농민이 어려움 없이 활용 가능하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유지 보수 지원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로봇은 기존 모델 대비 허리 근력 보조 효과가 30% 이상 향상될 전망이며, 작업자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도입 가시화...심판협회 산 넘었다 내년 스프링캠프서 본격 테스트할 듯...26년 정규 시즌 도입 목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ajor League Baseball, MLB)’에 로봇 심판이 적용될 전망이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utomatic Ball-Strike System)’ 도입이 급물살을 탄 모양새다. ABS는 카메라가 추적한 공 궤적 데이터를 컴퓨터가 분석해 스트라이크·볼을 판정하는 기술이다. AP, ESPN 등 외신은 24일(한국시간) "MLB 사무국은 MLB 심판협회와 새로운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며 "이는 다음 달 심판들과 구단주들의 비준 절차를 거치면 마무리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ESPN은 "새 단체협상이 통과되면서 MLB는 ABS를 유연하게 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시행 시기와 형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ABS를 문제없이 테스트할 수 있을 것" 소식통을 인용했다. ABS는 그동안 심판협회를 비롯해 일부 포수의 반대에 부딪혀 MLB 도입에 지속 제동이 걸린 상태였다. MLB는 이에 앞서 지난 2019년부터 MLB 하위 개념인 ‘마이너 리그 베
테스트 헤드 자동 위치 기능 담아...“세계 최초 완전 자동화 매니퓰레이터” esmo Group(esmo AG 이하 esmo)이 반도체 파이널 테스트 공정 자동화 매니퓰레이터 ‘ares auto setup’을 내놨다. ares auto setup은 테스트 헤드(Test Head)와 보드를 자율 제어하고, 정밀 배치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다양한 각도의 회전 축을 자동 구동해, 테스트 헤드와 보드를 정확한 위치에 배치하는 자동 설정 기능을 핵심으로 구성했다. 이에 더해 비전 제어 시스템과 앱솔루트 인코더(Absolute Encoder) 기술을 융합해 위치 설정의 정밀도를 한층 높였으며, 결과물의 편차·오류 최소화를 도모했다. 이를 통해 테스트 준비 시간을 단축함과 동시에, 인력 개입을 최소화해 공정의 신뢰성과 제품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제프 와인버거(Josef Weinberger) esmo semicon 사업부 책임자는 “ares auto setup은 세계 최초 자동 파이널 테스트 매니퓰레이터로, 반도체 산업 내 패러다임 전환을 가능하게 한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김의겸 교수팀, 로봇 끝단 센서 기반으로 조작 유연성 확보된 로봇 손 발표 “휴머노이드, 산업용 로봇 혁신될 것” 아주대학교 기계공학과 김의겸 교수팀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도를 높인 3지 로봇 그리퍼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그리퍼는 기존 그리퍼의 제어력·견고성을 유지하고, 자유도·파지력을 한층 끌어올린 기술로 평가받는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종전의 메커니즘과 구조 설계를 개선했다. 해당 그리퍼는 로봇 손 안에서 전구를 돌려 설치하거나, 드라이버로 볼트를 탈착하는 등 식으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로봇 그리퍼 끝단에 부착하는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0.1mm 이하의 이미지까지 식별 가능한 해상도 기반 보정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물체를 어떻게 잡고 조작하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김의겸 교수는 “향후 이 로봇 그리퍼와 센서를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산업용 로봇에 적용하면, 기존 로봇이 수행하지 못한 작업도 구현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학술지 ‘IEEE-ASME 트랜색션스 온 메카트로닉스'(IEEE-ASME Transactions on Mechatronics)’ 12월호에
보스턴다이내믹스, 크리스마스 기념 ‘올 뉴 아틀라스’, ‘스팟’ 특별 영상 콘텐츠 공개 “자율 가동 가능한 ‘올 뉴 아틀라스’”...휴머노이도 로봇 기대감↑ 미국 로보틱스 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이달 24일 성탄절 기념 영상 ‘즐거운 성탄(Happy Holidays)’을 공개했다. 즐거운 성탄에는 이족 보행 로봇 ‘올 뉴 아틀라스(All New Atlas)’,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등장했다. 이 콘텐츠는 약 30초 분량으로, 영상 도입부에는 크리스마스 기념품으로 장식된 건물로 입장하는 스팟의 모습을 담았다. 연이어 올 뉴 아틀라스가 건물 안에서 공중제비(Tumbling)를 돈 후 착지하는 연출을 끝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올 뉴 아틀라스는 인공지능(AI)과 전기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동하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2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유압식을 채택한 기존 모델 대비 정밀성을 더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어 스팟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자택을 순찰한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한편,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 2021년 현대자동차그룹에 인수된 후 그룹 내 로봇 계열사로 활약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올 뉴
대구광역시와 투자협약 맺고 수성알파시티에 들어설 예정 국내 로봇 중심지 탄생 기대...지역 일자리 창출, 인재 양성 등 도모해 “첨단 로봇 기술 연구개발의 허브 역할할 것” 브릴스가 대구광역시와 연구개발(R&D)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대구 수성구 대흥동 소재 산업단지 ‘수성알파시티’에 해당 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다. 브릴스 대구 R&D센터 건립은 약 504억 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대구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재 개발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등과 산학협력을 맺은 경험을 토대로, 향후 대구 소재 학계와 협력해 지역 인재 발굴부터 취업 연계, 기술 교류까지 연계한다. 시설 안에는 연구소·사무실 등 R&D에 특화된 요소가 구성될 예정이다. 브릴스는 자사 로봇 R&D 역량을 이곳으로 확대 이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광역시와 협력해 로봇 렌탈 사업, 개념증명(POC)룸 무상 대여, 지역 업체 협업 등 중소기업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나아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기술 정보 공유 세미나, 공동 마케팅 전략 개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성알파시티
선박은 전통적으로 물류·관광·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대표적 수상 운송 수단이다. 특히 타 수단 대비 운용 가격이 저렴하고, 대량 장거리 운수송이 가능하다는 특화된 강점을 통해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받고 있다. 이러한 해상운송(해운) 산업은 중차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전 세계 산업을 집어삼킨 탄소중립·넷제로(Net Zero) 등 탈탄소 트렌드로 인한 시스템 전환 요구가 팽배한 상황이다. 이에 업계는 선박의 주요 동력을 친환경 시스템으로 교체하거나, 친환경 연료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친환경 연료를 운송·사용하는 선박 건조, 친환경 선박 수리·개조,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드릴십(Drill Ship) 등 해양 플랜트에 친환경 요소 이식가 대표적으로 꼽힌다. 이 같은 전략은 에너지 효율 극대화, 에너지 소비 절감 등 연쇄 작용으로 이어져 해운 산업에 또 다른 이정표를 제시하는 중이다. 내달 16일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플랫폼 ‘MTV(Manufacturing TV)’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이 소개된다. ‘알파라발 탈탄소 선박 솔루션 웨비나’에서는 알파라
선박은 전통적으로 물류·관광·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대표적 수상 운송 수단이다. 특히 타 수단 대비 운용 가격이 저렴하고, 대량 장거리 운수송이 가능하다는 특화된 강점을 통해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받고 있다. 이러한 해상운송(해운) 산업은 중차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전 세계 산업을 집어삼킨 탄소중립·넷제로(Net Zero) 등 탈탄소 트렌드로 인한 시스템 전환 요구가 팽배한 상황이다. 이에 업계는 선박의 주요 동력을 친환경 시스템으로 교체하거나, 친환경 연료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친환경 연료를 운송·사용하는 선박 건조, 친환경 선박 수리·개조,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드릴십(Drill Ship) 등 해양 플랜트에 친환경 요소 이식가 대표적으로 꼽힌다. 이 같은 전략은 에너지 효율 극대화, 에너지 소비 절감 등 연쇄 작용으로 이어져 해운 산업에 또 다른 이정표를 제시하는 중이다. 내달 16일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플랫폼 ‘MTV(Manufacturing TV)’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이 소개된다. ‘알파라발 탈탄소 선박 솔루션 웨비나’에서는 알파라
델토 그리퍼 시리즈 고도화 ‘청신호’...3년 동안 최대 20억 원 지원받는다 “사람 대신하는 그리퍼 라인업 완성하는 것이 목표” 테솔로가 신용보증기금 주관 ‘퍼스트펭귄’에 선정됐다. 퍼스트펭귄은 혁신 기술·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제도로, 대상 업체에 다양한 형태의 금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테솔로는 퍼스트펭귄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최대 20억 원의 금융 지원과 법률·세무·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테솔로는 이번 선정을 통해 기존 그리퍼 제품 개선과 연구개발(R&D)에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고객사를 지속 유치할 예정이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테솔로는 사람 손과 유사한 크기의 로봇 핸드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인간을 대체해 각종 작업을 수행하는 그리퍼 라인업을 완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여성가족부 주관 ‘2024 가족친화인증기업’...업무·가정 양립 지원 역량 검증받아 “가족 중심 경영 철학으로 임직원의 일·가정 균형 확립에 기여할 것” 브릴스가 올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일·가정의 균형을 목표로, 직원 복지에 힘쓰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브릴스는 시차 출퇴근제, 매주 금요일 ‘가정의 날’ 조기 퇴근, 자녀 학자금·양육비 및 가족 휴가 지원금 지급, 문화생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이러한 가정 친화적 복지 정책을 통해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직원 대상 학자금 전액 지원, 직무·직급 교육 등 정책도 실시해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카페테리아·체력단련실·사내도서관 등을 구축해 사내 시설에 대한 투자도 지속하는 중이다. 전진 대표이사는 “임직원을 자사 최고 자산으로 생각하고, 임직원이 일과 가정에 함께 집중할 수 있도록 가족 중심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더 나은 근무환경에서 일·가정의 균형을 이루면서 행복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인공지능 기반 탐색, 이동형 로봇 플랫폼, IoT·센서 통합 등 기술 융합 본격화 실종자 탐색, 긴급상황 감지 등 역할 수행...전국 지자체로 순차 확산한다 케이알엠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이 도심에서 활동하는 사족 보행 로봇을 공동 개발한다. 양 기관은 KIST의 인공지능(AI) 기반 실종자 탐색 기술과 케이알엠의 이동형 로봇 플랫폼을 융합한 사족 보행 로봇을 만들 계획이다. 해당 로봇은 실종자 탐색, 순찰 등 임무를 맡고 도심에서 활동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각 지자체 도심 환경에 최적화된 실증 서비스를 개발·적용한다. 박광식 케이알엠 대표이사는 “KIST와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AI 로봇 기술을 현장에 배치하고, 도심 순찰·안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게 됐다”고 전했다. KIST는 지난해 AI 기반 다중 CCTV 분석 시스템 ‘에이드(AIID)’를 실증했다. 해당 기술은 실종자의 사진을 기반으로, 다양한 CCTV 데이터를 분석해 대상자의 동선을 추적한다. 현장에서 5초 이내에 결과를 도출하며, 특히 CCTV 영상 속 실종 대상자의 뒷모습까지 식별 가능하다, 케이알엠은 사족 보행 로봇 플랫폼, IoT·센서 연계 등 자사 기술과 KIST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