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목공 작업에서 비스켓 타공을 간편하고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용 충전 목재결합공구 ‘비스켓 조이너 GFF 18V-22 Professional’을 새롭게 선보였다. 비스켓 조이너는 목판을 결합할 때 사용하는 비스켓을 삽입할 수 있도록 구멍을 타공하는 공구로, 이번 신제품은 무선 작동과 브러시리스 모터를 통해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비스켓 조이너 GFF 18V-22 Professional은 목재 작업 현장에서 무선으로 사용 가능해 작업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칩보드, 하드우드, 소프트우드, 합판 등 다양한 목재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알루미늄 각도계와 깊이 조절 다이얼을 통해 정확한 타공 작업이 가능하며, 수평 및 수직 절단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표시 기능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과부하 보호, 재시작 보호, 소프트 스타트 등의 안전 기능을 탑재해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며, 보쉬의 집진 시스템과 호환되는 분진 배출 포트로 작업 환경의 쾌적함까지 고려했다. 보쉬 관계자는 “이 제품은 목공 작업에 필수적인 비스켓 결합 작업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디지타이저·제너레이터 전문기업 스펙트럼 인스트루먼트가 첨단 기술을 탑재한 DDS(직접 디지털 합성) 제너레이터 ‘96xx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다양한 산업에서 복잡한 신호 생성과 제어를 필요로 하는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96xx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단일 출력 채널에서 최대 50개의 사인파 캐리어를 제공해 멀티톤 사인 신호를 생성하고, 주파수와 진폭, 위상을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로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기술은 주로 바이오 의약품, 통신, 반도체, 양자 과학 등에서 필수적인 고순도 신호를 생성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DDS 제너레이터는 최대 200MHz의 광범위한 작동 주파수와 6.4나노초의 주파수 전환 속도를 자랑하며, 다양한 폼팩터로 제공된다. PCle 카드, PXIe 모듈, 이더넷 기반 계측기로 구성된 12가지 모델은 각각의 특성에 맞춰 다중 톤 신호를 효율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 특히, 이더넷 계측기는 최대 24개의 채널을 지원하며, NETBOX 장비를 통해 최대 300개의 톤을 생성할 수 있는 확장성이 돋보인다. 96xx 시리즈는 음향 광학 디플렉터(AOD) 및 음향 광학 변조기(A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오는 10월 8일 ‘이노베이션 데이(Innovation Day)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비 제조사(OEM)를 대상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이노베이션 데이의 주제는 ‘임팩트 머신 솔루션(IMPACT Machine Solution)’이며, 약 15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올데이 세션과 데모 쇼케이스가 진행되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자동화 솔루션의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세션이 제공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자동화 사업부 김건 매니저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와 클라우드 기반 장비 모니터링 및 진단 솔루션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이어 박윤국 매니저는 장비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로보틱스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후 키노트 세션에서는 송연옥 매니저가 차세대 HMI 신제품인 GP6000을 공개하고, 최경진 매니저는 장비 설계 및 개발 시간 절감을 위한 HMI Centric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다. 더불어, 정성찬 매니저와 신상용 매니저
최근 자영업 시장이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고용비용 상승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인구직 앱 ‘벼룩시장’의 조사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약 64%는 가족과 함께 일하거나 1인 사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절반은 직원 없이 혼자 운영하는 ‘나홀로 사장’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건비 부담은 자영업자들이 가장 큰 경영비용으로 꼽히며, 특히 내년 최저임금이 10,03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그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또한 경영 환경 악화로 자영업자들은 평균 9.8시간의 고강도 노동을 하고 있으며, 숙박 및 외식업종의 경우 하루 11.5시간에 달하는 긴 근무시간을 기록했다. 그 결과, 일을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폐업을 선택하는 자영업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6월 기준으로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수는 전년 대비 13만 5,000명 감소한 425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무인 주문결제 시스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외식업종에서 테이블오더 시스템이 각광받고 있으며, 현재 도입률은 약 7%에 불과하지만 최저임금 인상과 맞물려 그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외식 플랫폼 기업 ‘먼키’는 최근
첨단기술교육 전문기업 아이지가 반도체 플라즈마 공정 실습 장비 개발에 성공하며 새로운 장을 열었다. 지난 23일, 아이지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플라즈마 공정을 실습할 수 있는 장비를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플라즈마 공정은 반도체 제조 공정의 핵심적인 요소로, 증착, 식각, 세정, 이온 임플란트 공정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플라즈마는 적은 에너지로도 빠르게 화학 반응을 유도할 수 있어 더 높은 수준의 반도체 공정 구현에 필수적이다. 이번에 개발된 아이지의 반도체 플라즈마 응용 실습 장비는 플라즈마 공정의 전반적인 설계 및 제어 실습을 지원하는 고도화된 교육 장비로, 실제 반도체 공정을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장비는 공정 설계뿐만 아니라 제어 및 분해 조립, 레시피 제어, 테스트 등 다양한 운영 실습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EtherNET 및 RS-232 통신을 통한 장비 제어와 데이터 서버와의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실습 환경을 제공한다. 이 장비를 통해 학생들은 웨이퍼 표면 정리, 에칭, 증착, 표면 개질, 클리닝 등 반도체 플라즈마 공정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러한 실습은 현장형 인재
최근 제조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DX)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기술은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뿐만 아니라 변수 예측과 지속 가능한 사업의 기초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제조업체들은 스마트 팩토리 기술 도입에 여러 가지 난관을 겪고 있다. 비용 문제, 기술적 어려움, 전문인력 부족 등 현실적인 장벽들이 이들의 선택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제조업체들의 DX 가속화를 지원하기 위한 ‘미라콤 솔루션 페어 2024’가 오는 10월 17일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AI, 디지털 트윈, Net-Zero 등 미래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 기술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대한 전략적 비전이 제시된다. 특히 소프트웨어가 주도하는 제조 환경에서의 변화와 미래 스마트 팩토리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제조업체들이 경쟁력을 유지하며 혁신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est Practice’ 트랙에서는 미라콤아이앤씨 고객
LS일렉트릭이 데이터센터 및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 차세대 솔루션을 앞세워 아세안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빈즈엉신도시국제무역센터에서 열리는 ‘2024 일렉트릭에너지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력 최적화 솔루션,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을 핵심 테마로 한 전략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최적화된 스마트 배전 솔루션과 전력계통 전반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전력 솔루션을 강조한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에서 차세대 ESS(에너지저장장치) 플랫폼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PEBB를 200kW 단위로 모듈화하여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 공장 플랫폼 SMI, 자산관리시스템(AMS), 에너지 효율관리 플랫폼인 그리드솔 큐브 등 다양한 IoT 기반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베트남 정부는 제8차 전력개발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1%로 확대할 계획이며, LS일렉트릭은 이러한 정책에 발맞춰 베트남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이미
라벨 프린팅 솔루션 전문기업 투테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라벨 전시회인 ‘Labelexpo Americas 2024’에 참가해 최신 레이저 라벨 프린터 ‘TTE-72FK’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9월 10일부터 3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렸으며, 라벨 산업과 패키징 프린팅 업계의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첨단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투테크는 전시회를 통해 레이저 라벨 프린터의 강점을 부각했다. 이 제품은 리본과 헤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인쇄된 라벨이 지워지지 않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이는 ESG 경영이 중시되는 현 시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도 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투테크의 미국 법인장이 직접 참석해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주도했으며, 약 200건의 수출 상담과 50만 달러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투테크가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투테크는 2022년 CES를 시작으로 해외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Labelexpo Americas 2024에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헬로티 임
동연S&T는 최근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물류 운영의 혁신을 목표로 통합 관제 시스템(TMS)을 제공하며 제조업계의 디지털 전환(DX)과 ESG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윤희성 동연S&T 상무는 “동연S&T의 TMS는 단순한 물류 관리 시스템을 넘어, AI 기반 예지보전, ESG 관점에서의 전력 관리, IoT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등 다양한 혁신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며, 시스템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 글에서는 동연S&T의 TMS와 이를 통해 달성한 성과 및 미래 비전, 그리고 중소·중견 제조업체들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고자 한다. 동연S&T의 운송 관리 시스템(TMS)은 기존의 운송 관리 시스템과는 차별화된 통합 관제 시스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한 운송 차량의 배차 및 추적을 넘어, 공장 내 물류 차량의 실시간 관리와 자동화, AI 기반 예지보전 체계까지 도입하여 기업의 요구에 맞춘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중소 제조업체들이 겪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공정 설비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설비의 실시간 모니터링, 디지털 트윈, ESG 관점에서의 전
최근 물류센터의 운영은 자동화 기술 도입으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트위니의 김재성 본부장은 “물류센터의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숙련된 인력의 부족과 생산성 저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율주행 로봇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임을 강조했다. 실제로 물류센터가 점점 더 대형화되고 복잡해지면서 피킹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리고, 주문 변동성에 대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트위니의 자율주행 로봇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다. 김 본부장은 “트위니의 나르고 오더피킹은 작업자의 이동을 대신해 물품을 찾고, 피킹 작업을 지원하여 물류센터의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며, 기존 물류센터에 쉽게 도입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글에서는 트위니가 제안하는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물류센터 자동화 솔루션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통한 기대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최근 물류센터 운영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는 자동화 기술의 도입이다. 물류센터는 점점 더 대형화되고 복잡해지면서 운영 과정에서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숙련된 인력을 구하는 것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생산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오로스테크놀로지를 방문하여 ‘글로벌 IP스타기업’ 현판 제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특허청이 지원하는 지식재산(IP) 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자리였다.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 최대 3년간 지식재산 종합서비스를 제공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수혜기업 중 84.7%가 수출에 성공하거나 수출 규모를 확대했으며, 수출금액도 지원 전보다 10.1%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오버레이 계측 기술을 국산화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에도 장비를 납품하며 미국 중심의 독점 구조를 재편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해외 시장에서는 IP 장벽으로 인해 수출이 부진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허청의 지원을 받았다. 특히, 2022년부터 3년간 오로스테크놀로지는 특허맵 지원을 통해 해외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57건의 해외특허출원 비용을 지원받아 경쟁업체 대비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수출이 45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중소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이 첨단산업 분야 공과대학 전공과목에 표준을 융합한 강좌를 개설하기 위해 4개 대학을 선정하고, 20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에 따른 미래 표준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국표원은 가천대, 국립공주대, 국민대, 세종대를 1차년도 지원대학으로 선정했으며, 이들 대학은 2024년부터 반도체, 배터리, 태양광 등 첨단산업 필수 전공과목에 표준을 융합한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 국표원은 대학들이 해당 과목의 커리큘럼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강의 설계와 교재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융합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표준화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학생에게 포상과 더불어 해외 표준화 관련 기관 연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간담회에서는 각 대학이 개설할 표준융합강좌의 교육 방향이 발표되었고, 학부 수준에서의 표준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우리나라가 첨단산업 분야에서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우수한 표준 인재를 양성해달라”고 강조하며, “국내외 표준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손재홍, 이하 국기연) 등 5개 기관이 국방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은 20일 방위사업청 대전청사에서 국방반도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방반도체 연구개발 과제 공동 기획 △반도체 인력 양성 및 전문인력 교류 협력 △반도체 관련 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 및 구축 등으로 요약된다. 이를 통해 5개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방반도체 연구개발 과제의 신뢰성 인증 및 무기체계 적합성 시험 업무를 전담하고,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기계연 김봉기 부원장과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석종건 청장, 국기연 손재홍 소장, 국방기술품질원 신상범 원장, 국방과학연구소 이건완 소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승찬 원장, 나노종합기술원 박흥수 원장, 대전테크노파크 김우연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방위사업청은 국방 반도체 기술 자립을 목표로 한 핵심 기관인 ‘국방반도체 사업단’을 출범시키며 국방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의지를 보였다. 국방반도체 사업단은 기계연을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 국
오라클은 최근 자사의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와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더욱 손쉽고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히트웨이브(HeatWave)의 새로운 혁신 기능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AI 기술을 통해 기업들이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과 레이크하우스를 빠르고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라클 최고기업아키텍트 에드워드 스크리븐은 “우리는 자동화되고 통합된 강력한 히트웨이브 기능들을 제공해왔으며, 이를 이제 AI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오라클은 AWS에서도 인-데이터베이스 LLM과 같은 히트웨이브 기반 생성형 AI 기능을 기본 제공하여, 고객들이 데이터 통합과 보안 문제를 쉽게 해결하고 비용 절감과 성능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강조된 기능은 히트웨이브의 생성형 AI(HeatWave GenAI)로, AWS 사용자들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AWS의 복잡한 수동 통합 과정을 생략할 수 있으며, 높은 성능과 보안성을 갖춘 AI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히트웨이브의 벤치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IDAC)가 주관하는 ‘디지털 자산으로 만나는 새로운 기회: 청소년 대상 디지털 자산(AI, NFT) 활용 콘텐츠 제작 교육’이 오는 9월과 10월 대전광역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2024 대전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과 대전광역시의회 이중호 의원실, 블로코엑스와이지, 대전동부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후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지역의 학교들이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IDAC에서 양성한 강사들이 직접 파견되어 두 차례에 걸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의 핵심 목표는 학생들이 디지털 자산과 NFT, 생성형 AI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다. 교육 과정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디지털 자산과 NFT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초 교육이 진행되며,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정보와 실습도 포함된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기획하고, AI를 활용하여 이미지를 제작한 후 이를 NFT로 변환해보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다문화 인식 토론 세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만든 캐릭터를 발표하고 토론하며, 독특함과 동질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