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 사옥 지타워 3층에 ‘넷마블게임박물관’을 개관하고 첫 기획전 ‘프레스 스타트, 한국 PC 게임 스테이지’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의 사회,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 게임의 역사와 가치를 재정립해 게임산업 및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개관됐다. 국내외 게임 관련 소장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자 다양한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는 ‘학습 공간’, 추억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게임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넷마블게임박물관에 전시된 소장품은 총 2100여점으로 초기 콘솔 게임기부터 현재까지 게임기기 300여점, 게임소프트웨어 1300여점, 주변기기 및 기타 소장품 등 500개로 구성돼 있다. 이중 700여점은 시민과 사내 기증으로 수집됐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오디세이(1972)’, ‘가정용 퐁(1976)’, ‘애플2(1977)’, ‘재믹스(1987)’, ‘겜보이(1989)’ 등이 있다. 비디오 게임기의 초기 모습인 ‘테니스포투’ 와 ‘스페이스워’ 등도 복각되어 함께 전시된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현재 전시 중인 최초의 상업용 아케이드게임기 ‘컴퓨터스페이스’ 외에도 게임 역
금호타이어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AGT철도차량 전용 타이어 모니터링 제품을 개발 완료하고, 이를 경기도 의정부시의 ULINE 노선에서 운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GT철도차량(Automated Guidedway Transit)은 도심 및 교외 지역을 연결하는 소형 철도 시스템이다. 기존 지하철에 비해 건설비용과 기간이 단축되고 소음과 진동, 승차감 등의 측면에서 성능이 높다. 특히 타이어 차륜형 AGT철도차량은 도심 환경에 적합하다. 금호타이어는 2024년 4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철도연구원 및 코아칩스와 협력해 AGT철도차량의 타이어 모니터링을 위한 센서 모듈 및 수신 장치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실제 노선 테스트를 완료하고 성능을 입증한 후 KC 인증을 획득했다. AGT철도차량 전용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은 센서 모듈과 수신 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센서 모듈은 타이어와 휠 내부에 장착되어 주행 중 발생하는 진동과 극한의 온도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공기압과 온도를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수신 장치는 AGT철도차량 내부에 장착되어 센서 모듈에서 전송되는 데이터를 수집해 차량의 타이어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
모라이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AWS Partner Software Path)’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모라이는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 AWS Partner Network)의 기술 검증 절차인 AWS FTR(Foundational Technical Review)을 통과하며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를 취득했다. AWS 파트너 패스는 솔루션 구축, 교육, 컨설팅, 전문 서비스 제공 등 모든 분야에서 AWS와의 파트너십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프레임워크다. AWS의 기술적 기준을 충족하는지 검증하는 AWS FTR은 AWS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이 AWS 환경에서 보안(Security), 안정성(Reliability), 운영 우수성(Operational Excellence)을 충족하는지 검토하는 절차다. AWS의 모범 사례에 따라 데이터 보호, 비용 최적화, 서비스 가용성, 성능 안정성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며 이를 통과한 솔루션만이 AWS 공식 인증을받을 수 있다. 모라이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SDT는 오는 10일(월)부터 13일(목)까지 4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슈퍼컴퓨팅 아시아 2025(Supercomputing Asia 2025)’에 애니온 테크놀러지스와 공동참가,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공동 생산을 앞둔 초저온 냉각기, 양자 프로세서 및 웨이퍼 등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슈퍼컴퓨팅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슈퍼컴퓨팅 분야 학회로, 슈퍼컴퓨팅 및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의 기술 발전을 논의하고 최신 연구 성과들을 공유하는 자리다. 아시아 지역 내 컴퓨팅 분야 연구자와 업계 전문가, 그리고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며, 이번 행사는 ‘고성능 컴퓨팅과 양자 : AI, 과학 그리고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SDT가 이번 행사에서 발표할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는 전 세계 사용자가 클라우드를 통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풀스택 양자 컴퓨팅 소프트웨어다. 데이터 관리, 프로그래밍, 실행 서비스를 포함한 통합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며, 웹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API 키 관리, 작업 모니터링 등이 가능하다. 공동부스에서는 애니온 테크놀러지스와 함께 NVIDIA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북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6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중대형 OLED 디스플레이 마켓트랙’을 보면 2024년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북용 OLED 패널 출하량은 840만 대로, 2023년보다 55% 급증했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델, HP, 레노버 등 해외 노트북 세트 업체에 공급하는 OLED 패널 물량이 증가하면서 시장이 확대되는 영향이다. 유비리서치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노트북용 OLED 패널을 올해 1070만 대, 내년에는 1830만 대 출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애플 아이패드 프로의 OLED 탑재로 수혜를 본 작년처럼 애플 맥북 프로에 OLED가 적용되는 내년에 노트북용 OLED 시장이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트 업체들의 OLED 노트북 출시가 늘면서 2020년에 12종이었던 OLED 노트북은 2023년에 33종, 2024년에 80종 출시되며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김준호 유비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일반 노트북뿐 아니라 레노버나 에이수스에서 출시한 폴더블 노트북과 출시 예정인 슬라이더블 노트북 또한 시장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헬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Oracle Red Bull Racing)과의 파트너십을 갱신한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 18년간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신뢰를 받아 온 헥사곤은 최첨단 3D 레이저 스캐닝 및 디지털화 솔루션을 제공해 팀이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난 2024년 팀 소속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Max Verstappen)의 월드 드라이버 챔피언십 4연패에 이어 양 사 간의 혁신, 비즈니스 지원 및 성공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헥사곤은 파트너십을 확장해 오라클 레드불 심 레이싱(Sim Racing)팀을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가상 레이싱과 실제 F1 레이싱 간의 기술적 간극을 좁힐 것으로 기대된다. 헥사곤의 로고는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의 2025년 차량인 ‘RB21’을 비롯해 가상 레이싱 대회인 ‘F1 심 레이싱 월드 챔피언십’과 ‘포르쉐 E스포츠 슈퍼컵’(Porsche Esports Supercup)에 참가하는 오라클 레드불 가상 레이싱 차량에도 각인될 예정이다. 또한 레드불 레이싱 에레나(Red Bull Racing Erena)에 위치한 팀 본부에서도 헥사곤 로고를
SK텔레콤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열린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글로모 어워드) 2025’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6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SKT는 ▲고성능·고효율 클라우드 플랫폼 ‘페타서스 AI 클라우드’ ▲사칭 문자 탐지·차단 시스템 ‘AI APS’ ▲AI 기반의 가상환경 상담 서비스 ‘메타 포레스트’ ▲AI 분리배출 가이드 ‘해피해빗’으로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최고의 클라우드 설루션 부문에서 수상한 페타서스 클라우드는 통신사의 효율적인 AI 데이터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커넥티드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이동통신 서비스 부문에서 수상한 AI APS는 언어 AI 모델을 활용해 문자 메시지와 이미지 파일을 분석해 피싱 문자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기술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을 향상한 최고의 혁신상을 받은 메타 포레스트는 AI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심리 상담 서비스로, 상담사와 내담자가 실시간 표정 인식이 가능한 아바타를 통해 상호작용하며 상담을 진행하는 플랫폼이다. UN 지속가능 발전 목표 기여 우수 모바일상을 받은 해피 해빗은 SKT의 자체 LLM(대형 언어 모델)인 에이닷엑스와 딥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ST87M01 NB-IoT 및 위치정보(Geolocation) 모듈에 새롭게 확장된 기능을 추가하고, 유럽 전역의 도이치 텔레콤 네트워크에 대한 연결 인증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NB-IoT 릴리스 15 인증을 획득한 ST87M01 모듈은 커넥티비티와 위치정보 기능을 단일 소형 패키지에 통합한 솔루션이다. 이 모듈은 3GPP 및 EU 무선장비지침(RED: Radio Equipment Directive)과 같은 유럽 지역 표준을 준수하며, 보안 소자와 GNSS 수신기를 비롯해 GSMA 준수 eSIM(embedded SIM)이 옵션으로 포함돼 있다. 최신 기능으로 강화된 ST87M01은 GNSS 신호 수신이 어려운 실내 및 밀집된 도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Wi-Fi) 포지셔닝 기능이 추가됐다. ST87M01 모듈은 ST의 ST4SIM-300 내장 SIM과 결합돼 원격 SIM 프로비저닝(Remote SIM Provisioning)에 적합하며, GSMA SGP.32 표준을 준수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SIM 카드를 물리적으로 교체하지 않고도 서로 다른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 간 전환이
6일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발 무역분쟁 일부 완화 기조를 반영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보다 9.5원 내린 1444.9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9.6원 내린 1445.0원에 시작해 오전 중 144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시행 중인 멕시코·캐나다 대상 25% 관세 부과를 자동차에 한해 1개월간 적용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관세 우려가 일부 해소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회복돼 간밤 뉴욕증시는 반등하며 달러화 약세 분위기를 이어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104.342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3일 107.247에서 4일 106.524, 전날 105.553에 이어 이날에는 104대로 수준을 한층 더 낮췄다. 달러인덱스 하락에는 독일 정치권이 10년간 5000억 유로(768조 원) 규모의 재정지출을 발표하며 유로화가 강세로 돌아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보다 1.55% 오른 1.079달러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
보그워너가 최근 중국 주요 자동차 브랜드 3곳과 4건의 전기 모터 공급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신에너지 차량 모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주요 신에너지 차량 제조업체에 200kW 하이브리드 후륜구동 플랫폼에 적용되는 400V 고전압 헤어핀 모터를 공급할 예정이며, 양산은 2025년 8월부터 시작된다. 또한 보그워너는 중국 유수의 완성차 OEM이 개발하는 150kW 순수 전기차 플랫폼에 모터를 공급하며, 해당 모델의 대량 생산은 2026년 3월에 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중국 주요 OEM의 차세대 차량을 위한 전기 모터 공급도 예정되어 있으며, 주행거리 확장형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들의 생산은 2025년 8월과 10월에 각각 시작될 계획이다. 보그워너 파워드라이브 시스템 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스테판 데멜레 박사는 “다양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여러 신규 전기 모터 사업 수주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더욱 확대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제조 공정 개선으로 신에너지 차량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우수 공급업체 상(Supplier Excellence Awards)’ 수상자를 발표했다. 어플라이드 우수 공급업체 상은 매년 품질, 서비스, 지속가능성, 납기, 배송, 비용, 신속한 대응 등 여러 부문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운영 성과를 보여주며, 어플라이드 비즈니스 발전에 기여한 기업들에게 수여한다. 올해는 13개 기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폴 차브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글로벌 공급망 부사장은 “탁월한 성능, 민첩성, 품질을 제공한 우수 공급업체 상 수상 기업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AI, 사물인터넷(IoT)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가 반도체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요구하는 가운데 어플라이드는 공급망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으로 재료공학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어플라이드의 성과 기대치를 충족하거나 초과 달성한 공로로 우수 공급업체 상을 받은 13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 성과상(Best in Class Performance) : ▲아데코(Adecco) ▲EDIS 안라겐바우(EDIS Anlagenbau) ▲ETLA ▲폭스세미콘 인터그레이티드 테크놀로지(Foxsemicon Integrated Techn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진행되는 ‘인터몰드 코리아 2025(INTERMOLD KOREA 2025)’에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프로토텍, TPC메카트로닉스와 함께 참가한다. 스트라타시스는 다양한 산업 맞춤형 3D 프린팅 솔루션을 전시하고 대량 생산부터 정밀 부품 제작까지 적층 제조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인터몰드 코리아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금형산업 전문 전시회로, 1981년 첫 개최 이후 독일 유로몰드, 일본 인터몰드 재팬과 함께 세계 3대 금형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 전시는 ‘AI 자율제조·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금형산업의 디지털화와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이 대거 소개되며, 금형 및 제조업계 관계자들의 폭넓은 교류와 협업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실제 도입해 활용할 수 있는 첨단 3D 프린터 제품군을 선보인다. SAF 기술 기반의 H350은 뛰어난 생산성, 반복 정밀도, 안정적인 출력 품질을 갖춘 대량 생산 특화 솔루션으로, 금형 및 부품 제조 현장에서 스마
최주선 사장 “46파이 배터리 곧 양산...2분기부터 실적 회복”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5일 “46파이(지름 46㎜) 배터리의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취재진을 만나 “고객사 이름을 밝힐 수 없지만 이미 샘플을 제출했으며 양산도 곧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SDI는 이번 인터배터리 행사에 차세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기존의 21700(지름 21mm, 높이 70mm) 원통형 배터리보다 에너지밀도와 출력 등을 대폭 향상시킨 제품이다. 특히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과 실적 둔화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46파이 배터리를 통해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최 사장은 향후 전망에 대해 “캐즘은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 같고, 삼성SDI는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는 점차 회복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희망을 갖고 하반기도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와 사업 영향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다. 최 사장은 “헝가리 공장은 전방 수요가 워낙 어렵다 보니 예전과
원/달러 환율은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관련 강경 발언에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7.3원 내린 1454.5원으로 집계됐다. 간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25%의 관세를 부과한 캐나다와 멕시코에 일부 경감 조치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해 환율은 7.8원 내린 1454.0원에서 출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연설에서 “한국의 평균 관세는 (미국보다) 4배 높다”고 주장한 직후인 오후 12시 8분께 1460.4원까지 낙폭이 축소됐으나, 오후 들어 다시 개장가 부근으로 돌아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도 전날보다 0.13% 하락한 105.51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2.29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78.61원보다 6.32원 하락했다. 전날 21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은 원/엔 환율은 오름세가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7% 내린 149.65엔이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5일 기업용 ‘매니지드 컨테이너 서비스(Managed Container Service)’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사용자, 디바이스, 데이터 소스와 가까운 위치에서 워크로드를 실행해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아카마이는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서비스는 아카마이 서버가 위치한 전 세계 700개 이상의 도시와 4300개 이상의 네트워크 거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아카마이는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고객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본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 애덤 캐런 아카마이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클라우드 기술 그룹 총괄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매니지드 컨테이너 서비스는 아카마이의 글로벌 인프라 전체를 활용해 기업들이 7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하면서도 비용을 예측할 수 있는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이 서비스는 아카마이가 기업용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