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배너

환율, 1380원대 중반으로 하락...佛정부 불확실성 해소

URL복사

 

유럽 정치 불확실성이 일단 해소된 데 따라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은 9일 1380원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8원 내린 1385.8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보다 4.1원 내린 1386.5원에서 출발해 1384.9원과 1387.5원에서 등락했다.

 

긴축재정을 추진하던 프랑수아 바이루 프랑스 정부는 간밤 하원의 신임 투표를 통과하지 못하고 9개월 만에 붕괴했다.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로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미 금리 인하 기대감에 더해 원/달러 환율 하방 압력이 한층 더 커졌다. 다만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사의 표명은 달러 가치 하락을 일부 막는 모양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38% 내린 97.418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07원을 나타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70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42% 내린 147.41엔이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배너




배너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