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는 AI 음성합성 솔루션 ‘SELVAS deepTTS On-Device’를 리디(RIDI)에 적용했다고 27일 밝혔다. 리디에 탑재된 AI 딥러닝(DNN) 기반 음성합성 솔루션 SELVAS deepTTS On-Device는 인터넷 연결 없이 호흡, 억양, 감성 등 다양한 음성 요소를 정교하게 구현해 사람처럼 자연스럽고 유창한 합성음 생성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이다. 리디가 보유한 다양한 도서 콘텐츠들이 셀바스의 기술을 통해 고품질의 오디오 콘텐츠로 변환되며,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기존 오디오북 콘텐츠는 제작 과정에서 전문 성우와 음향 엔지니어, 장비 등의 고급 인프라가 동원됐다. 이 때문에 높은 제작 비용이 발생되며 완성된 콘텐츠를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기까지 약 2~3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 이처럼 높은 제작 난이도로 인해 모든 도서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하기에는 어려움이 상존했다. 또 서비스 이용자들의 오디오 콘텐츠에 대한 요구와 함께 월 독서량 또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수요량이 공급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셀바스AI 관계자는 “음성합성 솔루션 SELVAS deepTTS
영림원소프트랩이 오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에 참가해 디지털 전환(DX) 플랫폼 ‘플렉스튜디오’를 선보인다. 기계설비 관련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은 필수적인 과제가 됐지만 높은 비용과 긴 구축 기간, 현장 맞춤형 기능 부족 등의 이유로 도입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플렉스튜디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우코드 기반의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디지털 전환 플랫폼으로 기업이 원하는 기능을 경제적으로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장 실무자들이 직접 플렉스튜디오의 실질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설비 점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에서 입력한 점검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담은 DX 사례집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입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플렉스튜디오는 제조, 생산 관리, 시설 유지보수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하며 모바일·태블릿·PC 등 멀티 디바이스를 지원해 현장 중심의 업무에도 최적화된 환경을
GE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항공이 구매하는 새로운 항공기 777-9(20대)와 787-10(최대 30대) 항공기 엔진으로 GE에어로스페이스의 GE9X 엔진과 GEnx 엔진을 주문했다고 27일 밝혔다.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 및 서비스 사업부의 러셀 스톡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대한항공의 GE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신뢰에 감사하다”며 “이번 수주로 GE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항공과의 오랜 파트너십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으며 대한항공의 성공적인 항공기 업그레이드 및 보유 대수 확대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문에는 GE9X 엔진의 유지 보수 정비를 제공하는 서비스 계약도 포함된다. 이번 GE9X엔진 계약으로 대한항공은 한국에서 GE9X 엔진을 도입하는 첫 고객이 됐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겸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은 “GE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항공의 엑설런스(excellence)에 대한 헌신을 지원하는 첨단 기술을 제공한다”며 “양사의 파트너십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가 되는 대한항공의 비전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GEnx 엔진은 2011년 출시돼 6200만 시간이 넘는 누적 비행 시간을 달성했다. GEnx엔진은 현재
라온피플의 생성형 AI 기술이 국방 및 군사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라온피플은 최근 국군지휘통신사령부(이하 국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방분야에 생성형 AI 기술 적용은 물론 인공지능 실증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온피플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국방분야 적용 방안 공동연구 ▲국방 및 군사분야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생성형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인공지능 기술교육 지원 ▲생성형 인공지능 실증사업 공동추진 등 국방분야에 활용될 다양한 AI기술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라온피플과 국통사는 AI 기술의 구체적인 협력을 위해 공동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한편, 정기적인 회의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연구 및 개발 자료를 상호 공유하는 등 생성형 AI 기술의 적용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국방분야의 기술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라온피플 이석중 대표와 윤기욱 연구소장(CTO)을 비롯,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조재명사령관(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AI 기술을 활용한 전략 등 구체적인 현안을 논의했다. 헬로티 이창현
오라클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는 데이터 과학을 가속화하고 운영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AI의 개발 및 배포를 간소화하는 엔비디아의 종단간(end-to-end)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는 소버린 AI를 지원하고 기업 고객이 엔비디아의 가속화되고 안전하며 확장 가능한 플랫폼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OCI의 분산형 클라우드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기업 고객은 기존 오라클 유니버설 크레딧(Oracle Universal Credits)을 통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 OCI는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사용 가능한 여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오퍼링과 달리 OCI 콘솔(OCI Console)을 통한 네이티브 제공 방식으로 서비스 배포 시간이 단축되며, 직접 청구 및 고객 지원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생성형 AI 모델의 배포 간소화를 지원하는 최적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추론 마이크로서비스 모음인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비롯한 160개 이상의 훈련 및 추론용 AI 도구에
원/달러 환율은 27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 계획에 1470원을 넘어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8원 오른 1470.1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오른 1469.0원에서 출발해 1,471.5원까지 올랐다가 이후엔 1470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간밤에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미국에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에 내달 3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6% 오른 104.582를 나타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7.14원을 나타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05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04% 내린 150.45엔이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의 폴라파이어(PolarFire) 시스템 온 칩(SoC) FPGA가 자동차 전자부품협회(Automotive Electronics Council)의 AEC-Q100 인증을 획득했다. AEC-Q 표준은 스트레스 테스트로 차량용 전자부품의 신뢰성을 측정하도록 한 집적 회로(IC)용 가이드라인이다. AEC-Q100 인증을 받은 디바이스는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이 처할 수 있는 어떠한 혹독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여러가지 엄격한 테스트를 거쳤다. PolarFire SoC FPGA는 차량용 1등급 온도 범위인 -40°C에서 125°C에 적합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PolarFire SoC FPGA는 리눅스(Linux) 및 실시간 운영체제(RTOS)를 실행할 수 있는 64비트 쿼드코어 RISC-V 아키텍처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50만 로직 엘리먼트(LE: Logic Element)의 중간 밀도 프로그래머블 로직을 제공한다. 이 SoC FPGA는 저전력, 고성능, 뛰어난 신뢰성 및 넓은 동작 온도 범위를 요구하는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일한 밀도와 패키지를 가진 디바이스들은 확장 가능한 보증을 제공하며
SK텔레콤은 ESG 경영 전반에 AI를 접목한 ESG 비전 ‘DO THE GOOD AI’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DO THE GOOD AI’는 크게 3가지 영역 ‘DO AI’, ‘T.H.E. AI’, ‘GOOD AI’으로 구성됐다. ▲AI로 통신과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면서(DO AI), ▲SKT가 24년 3월 선보인 AI 거버넌스 ‘T.H.E AI(By Telco. For Humanity. With Ethics AI)’를 바탕으로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T.H.E. AI), ▲AI로 세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도록 ESG 경영을 추진한다(GOOD AI)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통해 SKT는 AI와 ESG의 시너지를 창출해 AI 사업 성장에 기여하고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서 AI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SKT는 환경(E) 측면에서 AI 기반 네트워크 설계 및 에너지 효율화 등 근원적인 넷제로 실행 방안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SKT는 통신 네트워크 설계 시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품질 변화를 사전에 예측하고 최적의 위치에 네트워크 장비를 배치하는 등 망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또한 AI 기술로 네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솔루션을 탑재한 새로운 서버 및 랙 제품군을 공개했다. 슈퍼마이크로의 새로운 AI 제품군은 엔비디아 HGX B300 NVL16와 GB300 NVL72 플랫폼을 탑재해 AI 추론, 에이전틱 AI, 비디오 추론 등 고성능 연산 AI 워크로드에서 획기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와 오랜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엔비디아 블랙웰 울트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최신 AI 기술을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당사의 데이터센터 빌딩 블록 솔루션을 활용해 엔비디아 HGX B300 NVL16 GB300 NVL72의 열 관리 및 내부 토폴로지(topology)에 최적화된 새로운 공냉식 및 수냉식 냉각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특히 당사의 최첨단 수냉식 솔루션은 최신 CDU 기술을 사용해 8노드 랙 구성에서 40℃, 또는 16 노드 랙 구성에서는 35℃의 온수를 활용해 열 효율성이 우수하다”며 “이 혁신적인 솔루션은 수자원을 절약하면서 전력 소비도 최대 40%까지 줄여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의 환경적 및 운영적 측면에서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블
씨이랩이 경영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윤세혁·채정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임 각자 대표인 윤세혁 대표는 최고경영책임자(CEO)로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컴퓨터 비전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윤대표는 KT 신사업전략실을 거쳐 엔젠바이오에서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한 뒤 올해 CFO로 합류했다. 기술 전문성과 재무·전략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두루 갖춘 융합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함께 각자 대표이사를 맡은 채정환 대표는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영업/마케팅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광운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HPE 등 글로벌 IT 회사에서 30년 넘게 IT분야에 몸담았다. 2022년 씨이랩에 합류하여 영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AI 인프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창립자인 이우영 대표는 사내이사직을 유지하며 이사회 의장직과 최고전략책임자(CSO)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으로 이사회 중심의 투명하고 안정적인 의사결정 체계가 확립되고, 각 전문 대표이사가 AI 시장 확대와 기업가치 제고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씨이랩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하
보그워너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최신 전동화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보그워너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을 위한 첨단 기술 포트폴리오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보그워너 코리아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 권영명 상무는 “올해 서울모빌리티쇼 참가를 통해 전동화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도하려는 보그워너의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게 됐다”며 “보그워너는 고에너지 밀도의 LFP 배터리, 첨단 파워 일렉트로닉스 기술, 그리고 열 관리 시스템을 통해 한국의 보다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수송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전문성과 강력한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핵심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그워너의 LFP 배터리 시스템은 뛰어난 내구성과 모듈형 확장성을 갖춘 설계로, 핀드림스 배터리(FinDreams Battery)의 혁신적인 블레이드 셀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해당 배터리 팩은 고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주행거리, 안전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키며 다양한 상용차 및 오프하이웨이(Off-Highway)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26일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2.9원 내린 1466.3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날 장중 1470원을 넘기도 했지만 이날은 1467.0원에 시작한 뒤 오전에 1462.2원까지 떨어졌다. 중국 인민은행(PBOC)이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34위안(0.05%) 내린 7.1754위안에 절상 고시한 것이 영향을 줬다. 다만, 오후들어서는 다소 하락 폭을 좁혔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4.307로 전날보다 0.02% 내렸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4.09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77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03% 내린 150.51엔을 기록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을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사업 재편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자동화 시스템 고도화와 지능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성 제고를 위해 고성능 AI 인프라 구축, 실시간 공정 데이터 분석, 고속 네트워크 환경 구축, 인공지능(AI)과 공정 모니터링용 서버 확충 등을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도 병행해 AI 전문 인력 양성과 AI 결합 기술 개발에 투자를 지속한다. LG디스플레이는 DX 역량을 강화해 디스플레이 공정과 업무 생산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OLED 공정에 AI 생산 체계를 도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AI 도입으로 공정 효율화와 수율 향상을 확보해 2주 소요되던 공정을 3일로 단축하고 연간 2천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창출했다. 사내에서는 업계 최초로 자체 생성형 AI를 구축해 외부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한 검색 시스템을 사용 중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승인하는 ‘사업재편기업’ 디지털 전환 분야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승인으로 국책은행 대출 및 시중은행 차
SK텔레콤은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 41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4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총 2명의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2024년 연결 재무제표는 전년 대비 각각 1.9%, 4.0% 성장한 연간 매출 17조9406억 원, 영업이익 1조8234억 원으로 승인됐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과 동일하게 연간 3540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SKT는 투자자들이 배당금을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주주친화적으로 정관을 변경했다. 새로운 정관은 3월 26일부터 적용되며, 이에 따라 SKT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분기 말일로부터 45일 이내 배당기준일과 배당금을 정하고 이를 2주 전에 공고하게 된다. SKT는 김창보 변호사와 강동수 SK㈜ PM부문장을 각각 신임 사외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김창보 신임 사외이사는 2000년도부터 법조인으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사회 의사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동수 SK㈜ PM부문장은 통신, AI 사업 영역에서 회사가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해 나가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서 유영상 CEO는 2024년 재무 실적 및 사업 성과를 주주들과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사업재편 계획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에이프로, LG디스플레이 등 24개 기업의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들은 반도체, 배터리 등 분야에서 신사업을 벌이거나 디지털·탄소중립 전환에 새로 투자한다. 향후 5년간 총 8681억 원을 투자해 139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에이프로는 이차전지 장비 제조에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 중 배터리 안전성을 평가하는 충전기를 개발하기로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생산 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확대 적용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업활력법에 기반한 사업 재편 제도는 사업 혁신과 구조 변경에 나서는 기업을 지정해 금융·세제 등 혜택을 주고 일부 규제를 유예해주는 제도다. 주로 신사업 진출과 구조조정을 하려는 기업이 대상이 된다. 김주훈 민간 위원장은 “최근 반도체·배터리·소프트웨어 등 신산업 분야로 기업들의 사업재편 계획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며 “AI로 촉발된 첨단산업 경쟁에 앞서가기 위해 기업들도 사업재편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