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기술로 고랭지 재배 지역에 특화된 스마트팜 구축...동일 면적에 생산량 2배 효과 스마트팜 전문 기업 그린플러스가 고랭지 재배 지역에 국내 최초로 특허기술인 ‘업다운 시스템’을 적용한 온실 스마트팜을 구축한다. 이번 계약 규모는 53억 원이며, 평창을 시작으로 향후 강원도를 포함하여 지역 기후에 맞는 지자체 스마트팜 추가 수주들이 기대된다. 그린플러스는 강원도 평창 지역에 스마트팜 신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고랭지 재배 지역에 특화된 온실 스마트팜을 구축해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국내 최초 여름용 딸기를 재배할 예정이다. 평창 스마트팜에 적용하는 재배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온실 딸기 재배에 사용되는 고설 재배 형식이 아닌 그린플러스의 핵심 특허 기술인 ‘업다운 시스템’을 적용했다. 업다운 시스템은 동일 면적의 기존 재배 방법보다 딸기를 2배 가량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재배시스템이다. 특히, 이번 평창 스마트팜은 여름용 딸기가 재배되기 까다로운 기후나 환경을 고려해 불소필름(f clean)을 사용했다. 피복재로 사용된 불소필름(f clean)은 온실 내부로 들어가는 빛을 산란시켜 온실의 구조물
폐어망을 재활용해 자동차용 플라스틱 소재로 재탄생 바다 생태계 보존과 이산화탄소 발생량 저감에 따른 ESG 경영에 기여 넷스파가 삼양사와 자동차용 소재로 활용 가능한 펠렛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넷스파는 지난 4월 삼양사와 폐어망을 재활용한 펠렛 생산 및 이를 기반으로 하는 레진 컴파운드(첨가물을 섞어 물성을 개선한 제품)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사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자동차용 샤시 및 내/외장재 소재 개발을 위해 협력해왔다. 양사가 개발한 소재는 일반 섬유로써 활용이 높고, 다양한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에도 사용되는 나일론이다. 이번 공급 계약 체결에 따라 넷스파는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1100톤 규모의 플라스틱 펠릿을 삼양사에 공급한다. 삼양사는 공급받은 펠릿을 활용해 자동차 내외장재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컴파운드(첨가물을 섞어 물성을 개선한 제품)를 생산하기로 했다. 펠렛은 원료를 압축해 만든 작은 조각이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연간 나일론 소재 사용량은 약 8만톤 규모다. 이번 공급 계약을 체결을 통해 넷스파는 품질 규격이 까다로운 자동차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삼양사는 바이오 소재의 플라스틱
뷰웍스의 TDI 카메라에 관한 특허 무효 심판서도 승소...특허 무효 확정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는 7월 8일 뷰웍스가 앤비젼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금지 등의 청구를 전부 기각하여 앤비젼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3년간 지속된 특허 관련 분쟁이 마무리됐다. 뷰웍스는 2019년 11월 앤비젼이 자사의 ‘하이브리드 TDI(Time Delayed Integration) 라인 스캔 이미지 센서’ 기술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TDI 라인 스캔 이미지 센서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 분야 등에서 높은 감도, 빠른 속도, 낮은 노이즈 등의 장점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핵심 광학 부품이다. 앤비젼은 머신비전 토탈 솔루션 글로벌 선두 업체인 텔레다인 달사(Teledyne Dalsa)와 함께 CMOS센서 공정에 CCD 센서와 동일한 기술을 구현한 Charge-Domain CMOS TDI(전하 이동 방식 CMOS TDI) 제품을 개발해, 국내 현장에 활발하게 적용하고 있다. 앤비젼은 뷰웍스의 TDI 특허에 대해 이미 선행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된 통상의 기술로 판단해, 법무법인(유) 율촌을 법무대리인으로 지정하고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했다.
한국전기연구원 김병곤 박사팀, ‘1차원 중공 코어-다공성 쉘 탄소 나노섬유’ 개발 한국전기연구원(KERI) 차세대전지연구센터 김병곤 박사팀의 리튬금속전지 관련 연구결과가 높은 수준을 인정받아 국제 저명 학술지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기존 리튬이온전지가 흑연 음극에 리튬 이온을 탈·삽입해 에너지를 내는 구조라면, 리튬금속전지는 부피가 크고 무거운 흑연을 사용하지 않고, 리튬금속 자체를 음극으로 사용하는 전지다. 리튬금속 음극은 흑연 음극(372mAh/g)과 비교해 이론상 저장용량이 10배 이상(3860mAh/g) 높아 전기차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대용량 전지가 필요한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충·방전 시 리튬금속을 효과적으로 저장하지 못하면 리튬이 나뭇가지 모양으로 성장하는 일명 ‘수지상 결정(dendrite)’이 형성돼 점점 부피가 커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는 전지의 수명 저하와 내부 단락에 따른 화재·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KERI가 개발한 기술은 ‘중공 코어(Core) 다공성 쉘(Shell) 구조의 탄소 나노섬유’다. 먼저 ‘중공 코어’ 부분에는 리튬 친화성 물질인 ‘금’ 나노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 루닛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제품 시판 허가 루닛이 유방촬영술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가 최근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의료기기 판매 허가(Class Ⅱ Medical Device)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AI를 기반으로 유방촬영술(Mammography) 영상 내 유방암 존재 여부를 검출하는 제품이다. 유방암이 의심되는 부위를 96%의 정확도로 검출하고, 의심 부위의 위치 정보와 의심 정도를 수치로 표기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한다. 루닛은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난 6월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 등 주요 국가에서 루닛 인사이트 MMG의 판매 승인을 획득했으며, 이번 대만 허가를 통해 대만 의료기기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대만 의료기기 시장은 고령인구 증가와 첨단 의료기기의 수입 비중이 늘면서 시장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대만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 777억 8500만 대만달러(한화 약 3조 4000억 원)로, 지난 2019년 700억 대만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한 이후 매년 3% 정도 성장하고 있
환경부 공제조합 신청서 불인가 관련 협회 제34차 긴급이사회 진행 한국태양광산업협회(이하 협회)는 25일 오전 9시 협회 회의실에서 이번 환경부의 태양광 재활용공제조합 설립 신청 불인가 대응을 위해 제34차 긴급이사회를 진행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태양광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경과보고, 환경부 재활용공제조합 설립 신청 불인가 대응 방안 논의, 우즈베키스탄 대표단 간담회 및 MOU 진행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협회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친환경적인 자원순환경제 구축과 건강한 태양광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재사용과 재활용이 가능한 협회 중심의 태양광 재활용공제조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뜻을 모았다. 홍성민 협회장은 “환경과 태양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협회 중심의 공제조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태양광 재활용공제조합이 설립될 수 있도록 회원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기를 요청했다. 협회는 이번 이사회 결정을 토대로, 협회 중심의 태양광 재활용공제조합 설립이 인가될 수 있도록 국회・에너지 협단체・법적대응 등 다각도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괌, 사이판에 이어 국내 여행객의 선호도 높은 해외 여행 지역에 서비스 추가 오픈 카모아가 미국 및 일본 렌트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카모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LA, 하와이 지역 및 일본 오키나와, 도쿄, 삿포로,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글로벌 렌트카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카모아는 2019년 국내 렌트카 플랫폼 최초로 괌과 사이판에 서비스를 오픈하며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지난 6월에는 클룩과 전세계 180개국의 해외 렌트카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해외 커버리지를 대폭 넓혔다. 카모아는 엔데믹 이후 증가할 해외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팬데믹 기간부터 현지 업체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국내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미주권 여행지인 LA와 하와이의 경우 현재 약 1천여대의 차량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 역시 향후 개인 여행이 가능해질 때를 대비해 현지 렌트카 11만 5천여대를 확보해 둔 상태다. 이번 해외 서비스 오픈으로 여행객들은 카모아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약 12만 여대에 달하는 현지 렌트카의 가격 비교 및 차량 예약을 한번에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국
부산시 및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MOU 체결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부산광역시 및 캐나다 간 과학기술 가교역할을 통해 지역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KERI 김남균 원장 직무대행,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 김일용 회장은 25일 부산시청에서 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KERI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캐나다 국제협력 사업을 지원하고, AKCSE는 부산시를 위한 전문 앰버서더를 지정해 지역기업을 위한 애로기술 해결 및 판로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부터 부산시는 KERI 및 AKCSE 소속 워털루대학 연구진들의 도움을 받아 관내 2개 기업(㈜대양볼트, 태화정밀공업(주))의 제조 현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바 있다. ㈜대양볼트는 ‘빅데이터 기반 자동화 고주파 열처리 AI 기술’을 지원받았고, 업무 효율성 향상과 산업 안전 및 근로 환경 개선을 달성할 수 있었다. 수치로 환산한 연간 기대효과는 제품 불량률 감소 및 검사 작업시간 단축 등 약 1억 7천만원에 달한다. 태화정밀공업(주)은 ‘AI 공구관리 기술’을 통해 제품의 품질 향상을 이룰 수 있었
2022년 2분기 OLED 발광재료 구매액이 총 4.12억 달러로 집계됐다. 유비리서치에서 분기별로 발간하는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2분기 OLED 발광재료 시장은 전 분기 대비 2.1%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7.8% 상승한 수치다. 전체적으로 비수기 시즌이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패널 출하량 감소가 있었지만, 환율 상승과 신재료 공급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매출액이 크게 감소하지는 않았다는 분석이다. 소형 OLED 패널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2분기 발광재료 구매액은 전 분기 대비 2.2% 하락한 1.52억 달러를, BOE는 11.7% 하락한 5310만 달러를, LG 디스플레이는 전 분기 대비 12.6% 하락한 3970만 달러를 기록했다. OLED TV용으로는 LG 디스플레이의 2분기 발광재료 구매액은 7730만 달러로 전 분기와 비슷했으며, 삼성 디스플레이의 TV용 재료 구매액은 전 분기보다 소폭 상승한 2830만 달러로 분석됐다. 유비리서치는 2022년 OLED 발광재료 시장은 18.1억 달러, 2026년에는 25.5억 달러로 예측했다. WRGB OLED 출하량이 2026년에 2천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WRGB OLE
친환경 연안 선박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협력 지역 맞춤형 친환경 모빌리티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휴맥스모빌리티와 목포시는 24일 친환경 모빌리티 선도 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및 에너지신산업 관련 정책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정부 국책사업 수주 ▲친환경 연안선박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성공 ▲정책 공동홍보와 마케팅 ▲지역 맞춤형 정책과 서비스 모델 발굴 등을 위해 협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휴맥스모빌리티는 목포시가 친환경 모빌리티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정부 국책과제 수주를 위해 협력하고, 필요한 민간투자를 적극 추진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휴맥스모빌리티는 올해부터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친환경 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사업(2022년~2031년)에 참여하여 친환경 선박 충전솔루션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목포시는 친환경 모빌리티 및 에너지 신산업 공동사업이 성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을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
하이크비전이 요양시설에 설치할 수 있는 노약자의 낙상 방지 및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지능형 레이더 기반 낙상 감지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낙상은 전세계 사고사의 주요 원인 2위다. 노인의 경우, 낙상 관련 위험이 특히 높은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4명 중 1명 이상이 매년 낙상 사고를 경험하며, 그 중 5분의 1이 고관절 골절이나 머리 등 심각한 부상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낙상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버튼을 눌러 알림을 보내는 알람 등 다양한 낙상 감지 솔루션이 개발됐지만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기존 낙상 예방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레이더 기반의 낙상 감지 솔루션의 설치가 증가하고 있다. 레이더 기반 솔루션은 기존 솔루션과 비교하여 24시간 감지 및 경보 기능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을 보장하고, 의료인이 환자의 개인정보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신속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주요 이점이 있다. 하이크비전의 지능형 레이더 기반 낙상 감지 솔루션은 인체에 무
FITI시험연구원이 김해시와 손잡고 지역산업을 발전시킬 시험인증 인프라를 확충한다. FITI시험연구원과 김해시는 25일 김해시청에서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시험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분야를 김해지역 특성화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김해 소재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FITI시험연구원 지역 사무소 설립 ▲정부 신규 사업 및 기반구축 사업의 발굴 및 추진 ▲김해지역 미래 신산업 기술력 확보 ▲신기술 국내·외 표준화를 통한 기술선점?대응 등으로 양 기관은 긴밀히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FITI시험연구원은 김해시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을 중심으로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 기반을 조성하고 기술 고도화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자동차 산업(자동차 전장부품·배터리 및 내외장재) ▲환경 산업(토양·석면, 대기, 수질, 폐기물) 등 다양한 분야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방침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내 지역 사무소를 개소하고 시험
주소 입력 즉시 타당성 여부 및 예상 수익 바로 확인 가능 비어 있는 땅과 지붕 있다면 고정 수익 창출할 수 있어…100평 당 예상 월 수입 115만 원 엔라이튼이 자사의 모바일 태양광 자산 관리 서비스 앱 ‘발전왕’에서 주소만 입력하면 태양광 발전 사업 가능 여부 및 예상 발전량과 수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사업부지 검토 서비스’를 출시한다. 사업부지 검토 서비스는 비어 있는 땅이나 지붕, 옥상 등의 공간이 있다면 누구라도 쉽고 편리하게 태양광 발전 사업으로 고정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발전왕 모바일 앱이나 PC에서 검토할 부지의 주소만 입력하면 태양광 발전 사업 가능 여부 및 예상 발전량과 수익금을 빠르게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검토 가능한 부지는 ▲공장, 창고, 축사의 지붕 ▲놀고 있는 시골 땅 ▲우리 집 옥상이나 마당의 빈 공간 등이다. 해당 부지를 활용해 ▲전기 판매 사업 ▲지붕 임대 ▲전기 자가소비 등 다양한 형태의 태양광 발전 사업이 가능할지 타당성 검토가 진행된다. 특히 엔라이튼 발전왕은 여의도 1.4배 규모의 사업을 검토했던 경험과 노하우는 물론 1만 5천여 개의 실제 운영 중인 발전소 데이터를 반영해 더욱 정교한 분석 결과를
포스코홀딩스와 협업해 추진…대지 41,400m2 규모로 조성 2차 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성일하이텍이 지난 25일(현지 시간) ‘폴란드 리사이클링파크’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지 4만1400m2 규모로 조성된 ‘폴란드 리사이클링파크’는 성일하이텍과 포스코홀딩스가 협업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로, 포스코홀딩스의 전액 투자로 이뤄졌다. 성일하이텍은 공장의 설계, 설비도입, 건축 등 EPC를 담당했으며, 해당 공장을 직접 운영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이사, 이경열 글로벌운영담당 사장을 비롯해 임훈민 주폴란드 한국대사와 이정훈 KOTRA 관장, 파베우 피렉 브젝돌니 시장,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및 포스코홀딩스 등 고객사와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폴란드 리사이클링파크’는 유럽 내 K-배터리의 중심 국가로 부상한 폴란드에 입지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또한 배터리 재활용 산업은 이제 개화 단계로 국제 공인이 쉽지 않은 가운데, 성일하이텍은 이번 폴란드 배터리 리사이클링 파크 진출 및 포스코와의 업무협력으로 유럽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리사이클링 기술력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재 성일하이텍은 8개의 리사
"공공·민간자금으로 펀드 조성해 체계적인 자금 지원 체계 구축해야"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구조의 변화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탄소 다배출 사업장의 근로자와 기업 및 지역사회를 위한 안전장치 마련도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공정전환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방안’ 보고서를 통해 “성공적인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다배출 산업에 종사하거나 의존하는 근로자와 지역사회에 대한 배려와 도움이 중요하다”며, 공정전환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공정전환(Just Transition)'은 저탄소 경제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피해가 예상되는 근로자, 기업, 지역사회 등에게 사회적·경제적 지원을 제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정전환은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전문에 그 내용이 포함된 이후 주요국의 기후변화 정책 전략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국내는 제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그룹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공정전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정부는 석탄화력발전,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 탄소 다배출 업종의 근로자 54만 명이 탄소중립 정책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있으며, 특히 석탄화력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