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배터리 음극의 성능과 안정성을 높인 고체상 불소화반응 기술이 개발됐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백종범 교수팀은 테프론(Teflon, PTFE)과 흑연을 반응시켜 불화탄소(Fluorinated carbon)를 안전하고 손쉽게 합성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기계화학의 대표적 반응 유도 방법인 볼밀링법(ball-milling)을 통해 흑연보다 2.5배 이상 우수한 저장용량과 전기화학적 안정성을 확인했다. 불화탄소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불소가스(F2) 및 불산(HF) 등의 화합물은 높은 반응성과 부식성으로 매우 위험한 화합물로, 신체를 마비시키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대용량 생산의 제조 설비 비용의 증가 원인이 된다. 연구팀은 안전하고 손쉬운 불소화 반응을 유도하기 위한 방법을 고안했다. 고체를 이용한 불소화 방법이다.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화합물 가운데 모든 원소가 불소로 이루어진 테프론은 대기 중에서 안정적이고, 먹어도 인체에 무해한 고분자화합물이다. 프라이팬의 코팅제로도 사용되는 테프론은 표면의 마찰력을 감소시키고 화학적으로 안정해서 일반적인 반응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테프론이 버틸 수 있는 힘보다 더 강한 에너
이브이링크가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여 개최한 ‘2023 대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DEMO DAY’ 결선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상생 협력의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성과를 공유하여 혁신기술을 이끌어내는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이브이링크는 ESG 환경 분야에서 전기차 배터리 신속정밀진단 기술 및 안전기반 스마트 방전 기술을 토대로 한 플랫폼 사업을 발표했다. 이브이링크는 사용 후 배터리 진단 시 발생했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속 정밀 진단기(CDS, Component Diagnostics Solution)를 개발했다. 이브이링크에서 개발한 신속정밀 진단기(CDS)는 기존 완충완방전 방식의 표준 진단기에 비해 진단시간을 8시간에서 10분 이내로 단축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며, 배터리를 분해하지 않고 진단할 수 있어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진단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재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셀별 성능평가가 가능하다. 안전기반 스마트 방전기는 온도조건, 과전류 방지 등의 조건 컨트롤이 가능해 이상
에어리퀴드코리아(Air Liquide Korea)가 한국-말레이시아 간 탄소 포집-운송-저장 사업 ‘셰퍼드 CCS 프로젝트(Shepherd CCS Project)’에 합류한다. 에어리퀴드코리아는 2022년 개발된 셰퍼드 CCS 프로젝트에 한국석유공사, 한화, 셸 등과 새롭게 합류하고, 새롭게 갱신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세퍼드 CCS 프로젝트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롯데케미칼, SK에너지, SK어스온,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등이 참여한다. 최근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을 통한 국가 이산화탄소(CO2) 감축 목표가 상향되는 등 탈탄소화에서 CCUS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셰퍼드 CCS 프로젝트는 이런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핵심 이니셔티브로 국내 산업 단지에서 발생한 CO2를 포집, 국내 허브에 집결시킨 뒤 말레이시아로 이송·저장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아시아 국가 간 CCS 허브 프로젝트로, 말레이시아 현지 저장소 탐색부터 국내 탄소의 포집-이송-저장에 이르는 밸류체인의 전체 주기에 대한 개발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주목받아 왔다. 에어리퀴드코리아는 CO2 포집, 액화 기술에 대한 노하우 및
현대모비스가 국내 주요 자동차 부품 기업 가운데 올해 2분기 투자자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11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국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8곳의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 9일 기준, 종가 1만 원을 넘는 상장 종목 중 8개사를 임의 선정했다. 정보량 순으로 현대모비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성우하이텍, 현대위아, 서연이화, HL만도, 세방전지, 일진하이솔루스 등이다. 조사 방식은 ‘기업명’으로 동일하게 검색했으며 스포츠 관련 키워드는 제외어로 설정했다. 분석 결과 현대모비스는 지난 2분기 총 5만 2597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국내 주요 자동차 부품기업 가운데 정보량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4만 7369건의 포스팅 수로 2위에 올랐다. 성우하이텍은 2만 8338건의 정보량으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1만 4222건의 정보량을 보인 현대위아가 차지했다. 서연이화는 1만 2538건의 포스팅 수로 5위에 랭크됐다. 6위 H
메타올이 ‘파이브그린’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송파구 가든파이브라이프 테크노관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의료용 대마(헴프), 해외 부동산 투자, 조각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메타올은 미래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료용 대마의 비전과 파이브그린 프로젝트를 설명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으며, 연평균 수익률과 자체 개발한 관리 운영 플랫폼을 통한 투자 정보 관리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파이브그린 캘리포니아는 메타올이 분양 대행 및 NFT 발행사로 참여한 美 의료용 대마 스마트팜 투자 프로젝트다. 파이브그린은 기존 해외 부동산 투자와 달리 사업지 CCTV 운영 및 블록체인 기술 등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울 내 아파트 평당 금액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캘리포니아의 의료용 대마 스마트팜 지분을 소유할 수 있으며, 임대 수익 등 연 11%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파이브그린 프로젝트에는 메타올을 비롯하여 시행사 AMCO GLOBAL, 관리운영사 AMCO KOREA, 미국 법무법인 Jones&Haley, 글로벌 투자 파트너사 美 IPE Universal Inc (I
KT는 9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KT 고객 650명을 초청하여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특별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OTT를 극장에서 즐기는 KT만의 혜택 ‘KT OTT 씨어터’의 세번째 고객 초청 행사로 마련됐다. KT는 20대 전용브랜드 ‘Y’ 고객과 ‘디즈니+초이스’에 가입한 고객들을 초청하여 디즈니+ ‘무빙’ 주연 배우들의 무대 인사와 함께 이날 글로벌 동시 공개한 무빙 1~3편의 연속 상영을 진행했다. 또한, 상영관 외부에 ‘체험형 착시 포토존’을 설치하여 고객들이 ‘무빙’ 캐릭터가 되어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의 재미 요소도 더했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KT OTT 씨어터의 특별한 OTT 시청 경험을 통해 고객들이 긍정 경험을 쌓고 만족할 수 있도록, ‘OTT 보려면 KT’ 메시지의 프로모션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많은 고객들이 디즈니+를 이용해 볼 수 있도록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디즈니+3개월 이용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G 초이스 요금제’, ‘Y덤 중 월 63,000원 이상 이용 고객’, ‘패밀리박스 최신 앱
신학기가 다가오면서 아이패드 프로의 활용도와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액세서리와 같은 다양한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더욱 풍요로운 캠퍼스 라이프를 보내고,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 대학생들을 위해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선사할 세 가지 아이템을 소개한다. 스마트 백라이트 기능을 지원하는 트랙패드 키보드 케이스, 로지텍 '콤보 터치(Combo Touch)' 강의실에서 수업 내용을 들으면서 필기하고, 이동 중에 자료를 정리하거나 전공 서적을 읽고, 공강 시간에 야외에서 OTT 드라마를 시청하는 사람을 발견한다면, 키보드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자. 다양한 사용 모드와 편안한 타건감, 탁월한 내구성을 지닌 로지텍의 아이패드 프로용 트랙패드 키보드 케이스 ‘콤보 터치(Combo Touch)’라면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 콤보 터치는 어디를 터치해도 정확하게 반응하는 넓은 트랙패드를 탑재했고, 스와이프, 스크롤 등 터치 제스처를 지원해 아이패드를 맥북처럼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 상단에 위치한 iPadOS 전용 단축키를 통해 밝기 및 볼륨 조절, 미디어 컨트롤 등 여러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환경에 맞게 밝기를
본격적인 휴가철, 기록적인 폭염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더위를 피해 숲으로 피서를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며 ‘숲캉스(숲+바캉스)’가 떠오르고 있다. 최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숲은 뙤약볕을 가리는 그늘 효과 및 기온을 낮추는 증산작용을 제공해 폭염 저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피서지로 더욱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숲에서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기기 위해서는 많은 고려사항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자외선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화상 및 피부노화 등이 유발될 수 있어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복장을 구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동 시 얼굴, 시야는 보호하면서도 장시간 착용해도 땀이 차지 않도록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고기능성 모자가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기능성 소재 고어텍스는 국내 및 해외 파트너사와 협업해 뛰어난 기능은 물론 멋스러운 디자인을 겸비한 모자를 선보이고 있다. 코오롱스포츠의 ‘남녀 공용 고어텍스 인피니엄 볼캡’은 로고 자수가 담긴 스트랩, 쉽게 사이즈 조절 가능한 버클이 특징이며,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착용 가능한 제품이다.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겉감에 적용해 방풍 기능이 탁월하며,
136형 올인원 타입 마이크로 LED…컨트롤러, 스피커 첫 내장 LG전자가 올인원 타입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올인원(모델명: LAAA)’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LG 매그니트 올인원은 136형 초대형 화면, 디스플레이를 제어하는 컨트롤러, 스피커를 ‘올인원’ 형태로 내장한 첫 마이크로 LED 제품이다. 제품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엔데믹 이후 증가하는 비즈니스 미팅 수요에 최적화됐다.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만의 압도적 화질을 갖췄고, 회의실 등 업무 공간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컨트롤러와 스피커가 내장돼 설치와 사용이 편하다. 전원, HDMI 포트 등 입력 단자가 화면부 아래에 배치돼 외부 기기 연결이 수월하다. 프레젠테이션 타이머 기능과 사이니지의 화면 보호 모드에서 회의 주제 등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보여주는 기능도 유용하다. 함께 제공되는 매직리모컨에도 회의 특화 기능이 탑재됐다. 마우스 커서를 움직이는 것처럼 사이니지를 간편하게 조작하거나 회의 중 레이저 포인터로 활용할 수 있다. 리모컨의 프리즈(FREEZE) 버튼을 눌러 공유 화면을 고정한 채 PC에서 추가 작업도 가능하다. LG 매그니트 올인원은
모든 주문 상품을 정해진 시간 안에 배송해야 한다는 미국 대형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원칙은 유통 업계에 디지털화를 바탕으로 한 물류 시스템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형 화물이 오가는 해상 물류 분야는 역사가 오랜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부정확하고 지연된 정보를 바탕으로 운용되거나, 비대칭적 경험 정보에 의존하는 등 여전히 비효율적인 시스템을 고수하며 답보하고 있다. 그동안 해상 물류가 쉽게 디지털화되지 못한 이유는 해양 물류에 영향을 주는 수많은 변수를 분석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어렵고,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6년 이후로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실시간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을 이용해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한 기업이 있다. 작년 말 16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한 씨벤티지(SeaVantage)는 해상 물류와 관련한 실시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류 가시화 및 예측/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씨벤티지의 송형진 대표이사를 인터뷰했다. Q. 씨벤티지의 솔루션에 대해 소개해 달라. 씨벤티지의 핵심 기술은 전 세계 40만 척
산업단지 RE100·해외시장 재진출로 RE사업부문 성장 모색 신성이엔지가 올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570억 원, 영업이익 2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77% 감소한 수치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7% 축소됐다. 상반기 누적기준으로는 매출액은 2783억 원, 영업이익은 66억 원을 기록했다. 각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클린룸·이차전지 드라이룸 사업을 영위하는 클린환경(CE) 부문의 올 2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36% 증가한 1378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8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억 원으로 19% 감소했다. 신성이엔지는 이익 감소 배경으로 올해 초 수주했던 국내 주요 프로젝트 지연을 지목했다. 일부 프로젝트가 순연됨에 따라 제품 제조 및 인력 투입 등 비용이 발생한 만큼 매출이 증가하지 못한 점이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이차전지 드라이룸 등 해외 매출의 경우, 급증하는 수주를 대응하기 위해 각 현지 제반 시설 확충과 인원 증가에 따른 비용이 늘어나면서 매출 증가 대비 이익 개선에서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신성이엔지는 “
ESG 에너지 충전소, 탄소 감축 상징 조형물 등 400여 학생의 263개 작품 전시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학교가 ‘그린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한 산학협동 프로젝트 결과물을 소개한다.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는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2관에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3월 국민대와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체결, 친환경과 탄소 감축 노력에 대한 대국민 인식 변화를 목표로 산학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대 조형대 학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TED) 등에서 학생 414명이 참여한 263개 작품이 전시된다. 대표 출품작으로는 SK이노베이션이 추진 중인 주유소 미래 모델 에너지 슈퍼스테이션을 주제로 한 ‘ESG 에너지 충전소’, 행코(행복코끼리) 와 함께 탄소를 잡고 지구를 지키자는 의지를 담은 ‘행코 슈퍼사인’, 행코전용 서체 디자인 ‘Team행코체’ 등이 있다. 출품작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외부 이해관계자, 지도교수진의 심사와 관람객의 평가를 거쳐 금, 은, 동상을 포함한 우수작 20개가 선정되며, 이달 29일 시상식이 열린다. 8
해줌·세컨신드롬(다락)·메를로랩, 실증 과제 공동 참여 MOU 체결 해줌(Haezoom)이 도심형 보관 편의 서비스 ‘다락’ 운영사 세컨신드롬, 사물인터넷 전문 기업 메를로랩과 함께 국민DR(Demand Response) 활성화를 위한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락’의 보관 편의 시설을 대상으로 국민DR 제도에 참여해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동참하고 에너지 절감 및 신규 서비스 발굴을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 해줌은 세컨신드롬의 미니 창고형 브랜드 ‘다락’의 지점에 에너지 데이터 수집 장비를 설치해 자동으로 에너지를 제어하고 에너지 효율 개선 정도를 분석해 국민DR 운영 및 에너지 절감 과제를 수행한다. 메를로랩은 실증할 지점에 IoT 스마트 조명 장치를 설치해 국민DR 발령 시 조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해줌은 에너지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IT 기업으로 전력 소비 예측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실증에서는 지점별 전력 감축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국민DR에 참여하는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수준으로 조명을 자동 조절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해줌은
현대차 넥쏘 판매량 부진, 도요타는 큰 폭 성장하며 격차 좁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수소연료전지차(이하 수소차)는 총 829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넥쏘(NEXO)와 일렉시티(ELEC CITY)를 3198대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38.6%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으나, 넥쏘의 판매량 부진이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41.5% 역성장했다. 반면, 부진했던 도요타 미라이(Mirai)의 판매량이 5월과 6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현대차와의 시장 점유율 격차가 10.5%까지 좁혀졌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은 넥쏘의 판매량 감소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39.7% 감소했지만 36.1%의 시장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중국은 상용차를 중심으로 고성장을 이어가며 95.3%의 성장률을 기록, 2위를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은 도요타 미라이의 판매량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SNE리서치는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위한 투자 의지를 보이고 글로벌 완성차 OEM들의 친환경차에 대한 전략으로 전기차 시장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수소
“수출입 업무 최적화로 업무 시간 50% 감소 효과 입증”…200여 개 기업 사전등록 신청 트레드링스가 수출입 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견적, 선적 이력 관리, 서류 작성, 공유 등 수출입 업무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해 제공하는 수출입 업무 협업 솔루션 ‘짐고(ZimGo)’를 출시했다. 짐고는 수출입 업무에 최적화된 기능, 폭넓은 확장성, 편리한 소통 기능을 통해 기존 수출입 업무의 비효율성을 완벽히 해결해 주는 SaaS 솔루션으로, 견적부터 운송까지 관리가 가능하고, 수출입 업무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작성, 수정, 공유할 수 있다. 수출입 업무는 매우 복잡한 단계를 거치고, 현재까지도 오래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많은 서류를 각기 다른 양식으로 번거롭게 주고받고, 관리하는 방식도 제각각이다. 때문에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전체 국제 무역에도 큰 장애 요인으로 지적돼왔다. 짐고는 수출/수입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고 표준화된 방식과 동일한 정보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기존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돕는다. 견적부터 운송까지, 수출입 업무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가 짐고 안에서 가능하며,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