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스마트 HVAC 제어 시스템 구축 위한 loT 기반 통합 솔루션 제안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디지털 기술 기반의 냉난방공조(이하 HVAC) 관리 솔루션을 제안했다. 최근 코로나 19에 대한 위협으로 '미국냉난방공조 엔지니어 협회'와 '유럽 냉난방공조학회'는 건물 HVAC 시스템을 통한 공기 순환 가이드를 만들며, 각 건물에 맞는 공기 순환, 냉. 난방 지침을 발표하는 등 병원, 학교 등 건물의 안전한 HVAC 시스템 운영을 위해 힘쓰고 있다. HVAC 시스템은 건물 에너지 소비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사물인터넷, 제어시스템, 원격 제어와 같은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HVAC 시스템의 사용으로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감축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먼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머신(EcoStruxure Machine)은 loT 기반의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으로 산업 현장과 기계장비 제조업체를 위해 설계됐다. 이 디지털 플랫폼은 커넥티드 제품, 엣지 컨트롤과 애플리케이션, 분석 및 서비스 3단계로 구성된다. 즉,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돼 장비제조업체가 설계부터 엔지니어링, 운영, 유지 및 보수 등 제품의
소동물용 인비보 이미징 장비 VISQUE ART 100/400 출시 뷰웍스가 소동물용 인비보 (in vivo) 이미징 장비 신제품 ‘VISQUE ART 100, ART 400’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동물용 인비보 이미징 장비는 쥐와 같은 실험용 동물의 체내 약물, 세포, 조직 등을 촬영해 시각화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화학적 작용을 거쳐 빛을 내는 동물의 생체 발광과 형광 신호 등을 분석해 세포의 약리학적 반응을 측정하고 평가하는데 쓰인다. 주로 동물 수준의 생물학 실험이나 신약 개발 중 전임상 단계에서 약물의 체내 분포 및 질병 조직을 포함한 여러 조직의 신약 또는 신규 치료법에 대한 반응 실험과 암세포·줄기세포 연구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새로이 출시한 ‘VISQUE ART 100과 ART 400은 자체 기술을 적용한 광학계와 -90℃ 초극저온 고감도 카메라를 적용해 촬영 감도와 해상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돼 수십 개 미만 세포의 미세한 신호까지 검출할 수 있다. 특히 넓은 영역의 대구경 촬영이 가능한 광학계를 적용해 한 번에 10마리의 실험용 쥐를 동시에 촬영할 수 있어 실험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 외에도 실시간 생체 내 신호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리튬이온전지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리튬이온전지는 가연성의 액체 전해질을 이용하고 있어 안전성에 논란이 있으며, 최근 이로 인한 화재 및 폭발 사고가 지속해서 보고된 바 있다. 이 때문에 비가연성의 고체 전해질을 이용한 리튬전고체전지가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없는 차세대 이차전지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고체 전해질은 액체 전해질과 비교해 리튬의 이온 전도도가 낮다는 문제점이 있다. 액체 전해질의 이온전도도에 상응하는 다양한 리튬전고체전지의 고체 전해질 후보물질들이 속속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은 상대적으로 높은 이온 전도도를 보여 소재 및 합성 공정 개선을 위한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 그런데,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의 경우 대기 노출시 수분과 반응하여 유독한 황화수소(H2S) 가스를 발생시키는 문제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또한 함께 진행되어야 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류승호 박사팀은 고이온전도성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중 하나인 아지로다이트(Argyrodite) 고체 전해질 소재 내부에 안티모니(Sb)와 게르마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효성그룹이 최근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로 김치형 부사장을,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로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이사 부사장을 각각 내정했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내정자는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3년 효성 기술연구소에 입사했다. 이후 효성 안양공장장, 구미공장장, 스판덱스PU장을 역임하며 효성의 스판덱스 사업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베트남법인장과 동나이법인장을 맡으며 베트남 생산법인이 글로벌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말에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신속한 위기 대응을 통해 베트남 공장의 안정적 운영을 이끈 공로로 ‘올해의 효성인상’을 수상했다. 이건종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내정자는 효성화학㈜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다. 이 대표이사 내정자는 건국대 화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 LCD제조센터장, 원익머트리얼즈 대표이사를 역임한 화학 전문 기술 경영인이다. 2018년 효성화학 네오캠(Neocham) PU장으로 입사한 뒤, 지난 2020년 3월부터 효성화학㈜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특히 글로벌 펜데믹 위기를 극복하며 효성화학의 첫 글로벌 생산기지인 베트남 폴리프로필렌 공장 건립을 성공적으로
페이팔 및 알리바바와 쇼핑경험 향상을 위한 신규 파트너십 발표 세일즈포스가 18일(현지시간) 막 내린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 ‘NRF 2022’에서 이커머스 영역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과 솔루션을 발표했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NRF 2022에서 페이팔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공개하고, 자사 결제 옵션에 페이팔 체크아웃 결제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단순한 클릭만으로 페이팔 연동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간편한 구매 과정을 제공할 수 있다. 알리바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서는 글로벌 기업의 중국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소셜커머스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위챗 미니 프로그램을 포함한 중국 내 디지털 채널과 연계되며 알리페이, 위챗페이, 중국 메신저 딩톡을 포함해 기존에 기업이 활용하고 있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주문관리시스템(OMS), 제품정보관리시스템(PIM) 등 디지털 툴과 연동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세일즈포스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엑스센티움(XCentiu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B2B 도소매 산업군에 특화된 세일즈포스 커머스를 선보였다. 본 제품은 B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GCC 사무총장과 공동선언문 서명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9일 나예프 알 하즈라프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과 한-GCC FTA 협상을 공식적으로 재개한다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GCC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6개국의 지역협력기구로 회원국 간 경제·안보협력 활동을 수행한다. 한-GCC FTA는 2007년 추진 합의 이후 2009년까지 3차례 공식협상을 개최했으나, 2010년 1월 GCC 측이 정책 재검토를 사유로 협상 중단을 선언한 이후 10여년 만에 재개된다. GCC 국가는 우리와 에너지와 자원분야를 중심으로 협력해 온 주요 교역 대상이며, 인구, 소득, 잠재력 면에서 향후 성장가능성이 크고, GCC 국가들의 제조업 육성 노력 등 산업다각화, 신재생에너지, ICT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우리와 협력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특히, GCC국가는 한국과 중동지역 교역량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파트너인 만큼 FTA 체결을 통해 양측간 협력 프레임을 더 공고히 할 수 있는 모멘텀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10년만에 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한-GCC FTA가 체결되면, 향후
'방송사가 IP를 오픈하면 크리에이터들이 2차 창작물 만들고 새로운 콘텐츠가 생산되는 새로운 시장' OGQ가 JTBC와 협업해 방송사 IP를 활용한 저작권 콘텐츠 시장을 만든다고 20일 밝혔다. OGQ가 마켓에 JTBC가 보유한 IP를 공개하고 크리에이터가 자유롭게 2차 콘텐츠를 창작해 판매하면, 소비자들은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구조다. 그동안 대중들은 방송사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시 보기나 OTT 채널을 통해 이용해 왔다. 그러나 방송사, 크리에이터, 소비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오픈마켓이 열리면 IP를 보유한 방송사는 디지털 콘텐츠를 음원 저작권과 같은 자산으로 활용해, 새로운 수익을 얻거나 2차 창작물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끌 수 있다. 또한 해당 콘텐츠에 관심이 높은 팬 크리에이터들은 저작권 구매 후 2차 창작물을 만들어 판매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원작을 새롭게 가공한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OGQ는 이러한 콘텐츠 라이선스 다운로드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방송사, 미디어사, 콘텐츠 제작사들과 협업해 굿즈, NFT 등으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이뤄지는 마켓을 확장하게 된다. 오리지널 저작권을 활용해 2차 창작을 할 수 있어
신성이엔지가 산업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다각화로 매출 증대를 이루겠다고 19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이를 위해 총 206억원 규모로 올해 12월까지 충청북도 증평에 신규 공장과 생산 설비 등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산업환경 개선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를 위한 클린룸, 이차전지 제조를 위한 드라이룸, 바이오와 제약 등과 같은 제조 시설의 난방, 환기, 냉방 등을 통합해 산업환경의 온도와 습도 등을 제어하는 공조까지 다양하다. 신성이엔지는 용인 스마트공장에서 장비를 생산했지만, 산업이 성장하고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신규 공장을 건설해 생산 제품을 구분하기로 했다. 용인 스마트 공장에서는 클린룸 장비를 생산하고, 증평 신규 공장에서는 이차전지용 고효율 제습기와 탄소중립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형 공조기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증평 신규 공장에서 생산하는 고효율 제습기는 이차전지는 물론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에도 대응 가능한 드라이룸용 장비다. 특정 공정에 접목해 집중적 제습이 가능하고, 정밀한 제조 환경을 제공하여 이차전지 품질 향상을 이룰 수 있다. 에너지 절감형 공조기는 외부의 공기와 내부 공기를 효율적으로 실내에 공급하여 온도와 습도를 맞출 수
스트라드비젼이 미국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인 미시간 디트로이트 인근에 자사의 북미 헤드쿼터를 신설하고 현지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새로운 북미 법인 설립과 현지 인력 확충을 통해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경쟁의 각축장인 미국 시장에서 영업 및 고객 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또, 북미 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사, 차량용 반도체 제조사와의 협업에도 힘쓴다. 이를 위해 스트라드비젼은 미국 고객과의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미국 고객과의 협업 및 기술 지원 강화를 위한 현지 엔지니어 인력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스트라드비젼의 김준환 대표는, "ADAS 및 자율주행 사업 및 기술 개발의 최전선에 있는 북미 지역에 법인을 설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는 미국에서의 협업 및 파트너십을 확대를 목표로 하는 스트라드비젼의 2022년 전략에 매우 중요한 출발점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이선영 스트라드비젼 최고 운영 책임자/스트라드비젼 테크놀로지 USA 대표는, “미국은 스트라드비젼 미래 사업에서 중요도가 매우 높은
2021년 하반기 중국 내 총 판매량은 3742대로 포르셰, 벤츠, 홍치 제쳐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Human Horizons의 전기차 브랜드 HiPhi X는 권장소비자가격 50만 위안 이상의 프리미엄 전기차 부문에서 작년 하반기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HiPhi X의 2021년 하반기 중국 내 총 판매량은 3742대다. 포르셰, 벤츠, 홍치(Hongqi) 같은 국내외 명품 자동차 제조업체를 제쳤다. 프리미엄 자동차 부문에서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가 판매량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iPhi X는 작년 5월에 출시된 후, 중국 전역의 약 200개 도시 고객에게 총 4237대의 자동차를 인도했다. Human Horizons는 더욱 증가하는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중국 전역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147개 도시에 37개 전시실, 17개 배송센터 및 155개 서비스센터를 설립했다. 또한, 2021년에는 자사의 충전 네트워크의 대폭적인 확장을 통해, 현재 중국 전역의 500개 이상 도시에서 27만 곳 이상의 충전소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Human Horizons는 중국 서부의 기술 친화적인 도시 청두에 연
하나의 블록으로 200km 주행 가능해...시중 판매 전기차 80%와 호환 가능 CATL의 자회사인 CAES가 18일 회사의 첫 온라인 출시 행사에서 배터리 교체 기능을 갖춘 배터리 스왑 솔루션 'EVOG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VOGO는 10개 도시에서 우선 출시될 예정이다. CAES는 전기차 배터리의 방전에 의한 주행거리 불안, 재충전의 불편함, 높은 총소유비용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8일 열린 온라인 출시 행사에서 혁신적인 모듈식 배터리 스왑 솔루션을 공개했다. CAES는 차량과 배터리의 분리에 기반을 두고, 배터리를 공유 제품으로 간주함으로써 시장에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초콜릿 바 모양으로 디자인된 'Choco-SEB'는 전기차 배터리 공유용으로 특별 개발된 양산형 배터리다. 작은 크기, 유연한 조합, 미니멀한 디자인, 고에너지 밀도 등 장점을 갖췄다. 'Choco-SEB'는 최신 CTP(cell to pack) 기술을 지원해 160Wh/kg 이상의 중량 에너지 밀도와 325Wh/L의 체적 에너지 밀도를 가져, 하나의 블록으로 20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CAES에 따르면 'Choco-SEB'는 시중에 판매되는 글로벌
2022년 1차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 연구개발과제, 122개 오는 20일 공고 예정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2022년 1차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 연구개발과제 122개를 오는 20일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를 통해 에너지수요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 등 23개 사업, 122개 연구개발과제를 대상으로 총 1835억원(안전관리형 연구개발과제 47건 포함)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형태로는 품목지정형 연구개발과제 106개에 1477억원, 지정공모형 연구개발과제 11개에 348억원, 자유공모 연구개발과제 5개에 10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다부처 사업(산업부·과기부)인 가동원전 안전성향상 핵심기술 개발사업(16개 과제, 264억원)은 1월말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1차 신규 연구개발과제는 지난해 12월 산업부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에너지기술 로드맵'과의 연계율을 높여 2030 NDC 달성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핵심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편 산업부는 오는 26일 온라인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공고내용, 연구개발과제 신청방법,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안내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강화된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기술기준 충족하는 국내 첫 GHP LG전자가 19일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확 줄인 상업용 가스식 시스템에어컨(이하 GHP)인 ‘GHP 슈퍼3 플러스’를 국내에 출시했다. GHP는 가스를 연료로 엔진을 구동시켜 냉난방을 하는 제품이다. 기본요금이 없는 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냉난방이 필요 없는 기간에도 전기 기본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전기식 시스템에어컨보다 경제적이다. LG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인 삼원촉매장치를 신제품에 적용했다. 삼원촉매장치는 초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등 기존 GHP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질소, 산소 등 무해한 가스로 변환한다. 신제품은 KS표준 기준으로 실험한 결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배출량이 각각 15ppm, 90ppm, 90ppm 이하다. 올 초 시행된 산업통상자원부의 강화된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기술기준을 충족한 국내 첫 제품이다. 신제품은 ‘5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적용한 LG 휘센 시스템에어컨을 포함한 다양한 상업용 실내기를 실외기 한 대에 최대 58개까지 연결할 수 있다. 오피스빌딩, 학교, 의료
쏘렌토 이어 기아 SUV 역대 두 번째 수치 기아는 18일부터 전국 기아 스토어를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친환경 전용 SUV 신형 니로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63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쏘렌토에 이어 기아 SUV로는 역대 두 번째 기록이자 동일한 차급에서 최고 수치다. 니로는 2016년 출시부터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총 67만5798대(국내 13만1157대, 해외 54만4641대)가 판매되며 친환경 SUV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기아는 이번 니로의 인기 비결을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료소비효율,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기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사양 등으로 꼽았다. 기아 관계자는 “신형 니로는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를 갖춘 기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모델이다”라며 “이번 사전계약 성과를 통해 입증된 고객들의 기대감을 반영해 향후 친환경 SU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사우디 아람코, 사우디전력공사, 아쿠아파워 등과 공동 협력방안 협의 한국전력이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아람코, 사우디전력공사, 아쿠아파워 등과 수소 생산 및 연료류 천연가스 전환 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동행한 정승일 사장은 '한국-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 참석해 양국 정상 임석 하에 한전-아람코간 수소·암모니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블루 수소와 블루 암모니아 개발 관련 사전타당성조사 수행에 관한 것이다. 한국전력은 투자, 생산, 운송, 저장, 판매까지의 전 주기에 관한 공동연구를 통해 협력 가능 분야 발굴과 비즈니스 모델개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아민 알 나세르 아람코 사장과 별도 면담을 갖고 블루 수소·암모니아의 생산과 공급 관련 잠재적 파트너십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글로벌 수준의 R&D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사우디 아람코와 공동으로 탄소중립 및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신기술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정승일 사장은 “탄소중립과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