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시설촉진법 시행령 개정안 2월 3일 국무회의 의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폐기물시설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일정 규모 이상의 산업단지를 개발하려는 경우 당초 매립시설만 설치 의무를 주던 것에서 폐플라스틱 열분해 재활용시설과 소각시설도 대체해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달 중으로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그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의무가 있는 52개 산업단지 중에서 34개 산업단지가 폐기물처리시설 부지를 확보했으나 사업성 결여 및 민원 등의 이유로 매립시설을 설치하지 못했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매립시설 설치를 위해 확보된 부지의 50% 범위 내에서 열분해 재활용시설 등을 대체 설치할 수 있도록 해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K-순환경제 이행계획'에 따른 열분해 비중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로 열분해 등 화학적 재활용을 통한 폐플라스틱의 연료 및 원료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폐기물시설촉진법' 시행령 개정에 이어 올해 안으로 석유·화학 기업이 원유를 대체하여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신설 및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설립 재생에너지 100% 전환, 폐배터리 재활용, 무공해차 전환 등 ESG 과제 추진 삼성SDI가 ESG경영을 대폭 강화한다. 삼성SDI는 지난달 27일 이사회 산하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이달 1일 기획팀 내에 있던 'ESG 전략그룹'을 CFO 직속 조직인 '지속가능경영사무국'으로 재편했다.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사외이사 4명 전원으로 구성되며, 회사의 지속가능경영과 관련된 전략 및 정책,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사항들에 대한 의사결정을 한다.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은 ESG전략 수립 및 추진, 이해관계자들의 협력 요청 대응,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삼성SDI는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ESG경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지난 해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공개한 것처럼 해외 생산거점을 시작으로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에너지 저감형 고효율 설비 도입 및 인프라 설비 운영 방법을 변경하고, 국내 사업장에 업무용 전기차∙전기버스 도입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
5월 1일부터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 내 위반행위에 2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시흥시가 올바른 친환경자동차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3개월의 유예기간 동안 전기차 충전구역 내 충전 방해 행위 예방 홍보에 나선다. 친환경차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 개선에 따라 지난달 28일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이 개정 시행됐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공동주택, 공영주차장, 공중이용시설 등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 내 위반행위에 대해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위반행위는 ▲충전구역에 일반차량 주차 ▲충전구역 및 주변, 진입로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주차해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충전이 완료된 후에도 계속 주차하는 행위 ▲충전시설이나 충전구역 표시선 및 문자를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아울러,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규정이 공공‧공중시설 50면 이상 주차장과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확대돼 2025년 1월 27일까지 기존 건물은 총 주차 면수의 2%, 신축건물은 5% 이상에 해당하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설치 기준에 맞지 않게 설치할 경우, 시정명령 및 이행 강제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제네시스 강남 등 5개소에 충전 거점 개소 무선 충전 서비스 시범 사업 운영 제네시스가 전기차 전용 충전소를 개소하고, 무선충전 서비스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 동부하이테크센터, 남부하이테크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5개소에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이 반영된 충전 거점을 오픈하고, 각 거점마다 초고속 충전기를 2기씩 설치한다.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에서는 제네시스 전기차 충전 고객에게 발레(Valet)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네시스 라운지를 보유한 동부하이테크센터, 남부하이테크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3개소에서는 제네시스 고객에게 충전 중 각 거점 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충전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는 ‘마이 제네시스’ 앱을 통해 충전소 위치 및 사용 정보 확인, 충전 대기표 발급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제네시스는 무선충전 서비스 상용화에 앞서 사업성 검증을 위한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제네시스의 무선충전 기술은 바닥에 설치된 충전 패드 위에 차량을 주차하는 것만으로도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기술이다. 충전 성능은 11kW로 GV60 기준, 약 8시간이 소요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1년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서도 석유제품 수요가 살아나는 등 주력 사업이 개선되며 연간 매출은 46조8,429억원, 영업이익 1조7,656억원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 2021년 4분기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유가 및 석유제품 가격 상승과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량 호조에 따라 전 분기 대비 1조2,569억원 증가한 13조7,213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저가법 및 일회성 비용 등의 영향으로 △474억원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1월 4일자로 페루 88/56광구 매각계약이 해제되어 그동안 중단 영업손익으로 인식했던 손익을 반영, ‘20년 및 ‘21년 영업이익이 각각 1,485억원 및 2,878억원 증가했다. 각 사업별로 지난해 연간실적은 ▲석유사업 매출 29조5,971억원, 영업이익 1조1,616억원 ▲화학사업 매출 9조5,433억원, 영업이익 1,616억원, ▲윤활유사업 매출 3조3,509억원, 영업이익 9,609억원, ▲석유개발사업 매출 8,817억원, 영업이익 3,286억원, ▲배터리 사업 매출 3조398억원, 영업손실 △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롯데렌탈은 보유 전기차를 대상으로 차량 단말기를 기반으로 한 배터리 데이터 수집 및 배터리 진단 서비스 제공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롯데렌탈 전기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파일럿테스트(시험)를 진행해 내년까지 최소 4천대 이상 차량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확보할 방침이다. 앞서 롯데렌탈은 지난해 4월 LG에너지솔루션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내년까지 최소 4천대 이상의 보유 전기차를 대상으로 배터리 상시진단 관련 시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롯데렌탈은 배터리 상시 진단·평가·인증, 긴급 충전 서비스, 전기차 정비 서비스 차별화 등의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분리 렌털사업 등의 협력방안도 검토 중이다. 롯데렌탈은 "전기차 배터리 렌털 사업은 향후 전기차 배터리 탈부착 시장 형성 시 신규 배터리를 렌털로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쌍용자동차가 2021년에 판매 8만4496대, 매출 2조4293억원, 영업 손실 2962억원, 당기 순손실 292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런 실적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출고 적체가 심화하면서 판매는 감소했지만, 무급 휴업 시행 등 꾸준한 자구 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 손실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 판매는 지난해 회생 절차 진행과 반도체 수급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출고 적체가 심화하면서 2020년보다 21.3% 감소한 내수 5만6363대, 수출 2만8133대를 포함 총 8만4496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부품 협력사와 공조를 통한 반도체 물량 확보 및 효율적인 생산 라인 운영을 통해 출고 적체 물량을 일부 해결해 나가면서 4분기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4분기에는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손익 실적은 판매 감소에도 복지 축소 및 인건비 절감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에 이어 올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추가 자구안 시행 효과로 영업 손실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7월부터 주간 연속 2교대로 운영하던 평택공장을 1교대로 전환하고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디피코는 자사가 생산·판매하는 초소형 전기 화물차 포트로의 하반기 유럽 수출을 앞두고, 사전 현지 프로모션 목적으로 그리스에 차량 2대를 선적했다고 27일 밝혔다. 포트로는 올 1월 국내 시장 출시 후 폴란드 수출 및 우정국에 납품한 114대를 포함해 500여대를 판매했으며, 올해부터 시장 확대의 하나로 유럽 연합(EU)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인증이 완료되는 하반기부터 유럽 시장에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디피코 송신근 대표는 “지난해 11월 그리스에서 개최된 ‘XENIA 2021’ 전시회에 유럽 현지 대리점을 통해 포트로가 출품됐고, 차량에 대한 그리스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그리스 시장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 기지 개념으로 인근 국가를 포함한 현지 고객에게 소개 및 앞으로 사업 전략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출 선적된 포트로는 강원 횡성형 일자리 기업인 디피코가 생산하는 차량으로, 자체 기술력으로 설계·생산돼 안전·환경 인증을 통과했으며 국내산 배터리를 장착했다. 포트로는 ‘QUANDO POTRO’라는 이탈리아어에서 따온 명칭으로 ‘언젠가는 된다’라는 뜻을 지니고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동국제강이 상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3월 13일까지다. 대졸 신입 사원은 △회계 △세무 △법무 △연구 △판매 생산 계획 △영업 △구매 △설비 △품질 관리 △관리 △생산 △안전 환경 12개 분야를 선발한다. 경력직은 △윤리 경영 △경영 전략 △법무 △정보 기획 △설비 5개 분야를 모집한다. 근무 지역은 서울, 인천, 포항, 부산 등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접수 및 온라인 PI 검사, AI 면접, 1-Day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송원문화재단이 선발한 ‘송원장학생’의 경우 전형 간 우대한다. 합격자 발표는 3월 말이며, 대졸 신입 사원은 약 2주의 교육 과정을 거쳐 최종 입사하게 된다. 동국제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응시자 편의를 위해 심층 면접, 에세이 작성 등을 ‘1Day’로 진행한다. 더 많은 지원자에게 면접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공지능(AI) 면접을 도입했다. 동국제강은 기업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고자 꾸준히 채용 규모와 범위를 확대해 왔다. 지난해 신규 입사자 수는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올 상반기에도 채용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28일 서울 포스코센터 임시주총… ‘지주회사 체제 전환’ 안건 가결 포스코가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주회사 체제 전환 안건을 가결했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수 기준 75.6%의 주주가 의결권을 행사했으며, 출석주주 89.2%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저탄소•친환경 시대로의 대전환, 기술혁신 가속화, ESG경영 강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하에서 그룹의 균형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지주회사 체제 전환 안건 가결 후에는 “포스코그룹 미래 비전에 대한 국내외 주주들의 지지와 확신에 감사드린다”며,“지난 반세기의 도전과 성공을 토대로 포스코그룹 모든 임직원들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100년 기업 포스코의 지속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건 가결에 따라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는 상장사로 3월 2일 출범하며, 그룹의 미래 포트폴리오 개발, 그룹사업 개편 및 시너지 확보, 그룹 전반의 ESG경영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물적분할 후 신설되는 철강 사업회사는 지주회사의 100% 자회사인 비상장법인으로 철강 생산 및
재생에너지·그린수소 사업 확대… 전 사업 분야에서 '기후대응' 활동 인정 받아 한화솔루션이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의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분야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화솔루션은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원자재 부문의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를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그린수소 저장·유통 사업 진출 ▲PTC(Plastic to Chemicals)와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개발 추진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 CDP는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비영리 기관으로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환경 이슈 대응 활동을 평가해 리더십A, 리더십A-, 매니저먼트B, 매니저먼트B- 등 8개의 등급을 부여한다. CDP 한국위원회는 2021년 평가를 통해 국내 213개 기업 중 22개 우수기업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로 선정했다. 김운회 한화솔루션 기후변화대응실장은 "전
美 Zendar에 400만 달러 전략 투자…'레벨4 이상 자율주행 대중화 앞당긴다' 현대모비스가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고성능 레이더 센서 기술 확보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고해상 이미지를 통해 물체인식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이미징 레이더' 개발을 위해, 미국의 스타트업 Zendar에 400만달러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Zendar는 미국 UC버클리 출신의 엔지니어들이 2017년 설립한 회사로, 이미징 레이더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독자적인 레이더 퓨전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이미징 레이더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자율주행의 3대 핵심기술은 인지, 판단, 제어기술이다. 차량 내외부의 상황을 차량이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해 상황에 맞게 제동과 조향 등을 자동 제어하는 것이다. 판단, 제어부문에서 이미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Zendar에 대한 전략 투자 및 기술 협력을 통해 레벨4 이상 완전 자율주행차량에서 인지부문을 담당하는 이미징 레이더 개발에도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Zendar가 보유한 통합 신호처리 방식의 레이더
현장요원 동행 등 규제샌드박스 부가조건은 상반기 중 완화 추진 자율주행 로봇에 관련된 규제들이 완화될 전망이다. 국무조정실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성욱 국무조정실 2차장 주재로 자율주행 로봇 관련 규제개선을 위해 기업, 전문가, 관계부처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법안 개선안을 논의했다. 자율주행 로봇은 미래 배송산업의 핵심요소로서, 2026년 세계 배달로봇 시장 규모는 2021년의 4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자율주행 로봇이 현행 법령상 차로 분류되면서 보도·횡단보도 통행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공원 출입이 불허되는 등, 기존 규제가 산업발전을 막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자율주행 로봇 관련 규제개선을 위해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실증과 함께 법령정비를 추진해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9년부터 산업부·과기정통부·국토부·중기부 주관으로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보도·공원·승강기 통행을 일부 허용해 현재 12건의 실증이 진행 중이며, 2020년 10월에는 국조실과 산업부를 중심으로 로봇산업 규제혁신 로드맵을 수립해 보도, 공원, 승강기 등으로 운행범위를 넓히고 개인정보 규제도 개선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
전문 교육 실시할 수 있는 교육장 마련하고 공장과 계측실 공간 대폭 확장 태성에스엔이가 DfAM 연구소를 지난해 12월 ‘태성에스엔이 적층제조센터(TSNE AM CENTER)’로 확장 이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적층제조 특화설계(DfAM, 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란 적층제조 방식이 구현할 수 있는 높은 설계 자율도를 이용해 제품을 설계하는 방법으로, 위상최적화, Lattice 구조체, 파트 일원화 등의 기법을 사용해 기존 제조 방법상 불가능한 제품의 설계가 가능하게 하는 설계 방식이다. 태성에스엔이 적층제조센터는 기초 설계부터 위상 최적화, 설계 검증, 제작까지 적층제조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적층제조 연구소로, Ansys의 Additive 솔루션과 함께 메이저 업체의 적층제조 및 기타 계측 장비를 운용하며 수준 높은 적층제조 솔루션을 제공한다. 태성에스엔이는 적층제조 관련한 국내 주요 국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3D프린팅 제조혁신 실증지원” 사업 수주를 받아 공정 개발을 추진한 바 있다. 작년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로이터통신, '"사이버트럭' 출시 더 미뤄진다...2023년 1분기 생산 예정"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6일(현지시간) 열린 테슬라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올해에는 신차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픽업트럭 모델 '사이버트럭'의 출시는 더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와 중국에 있는 기존 공장과 텍사스와 독일의 신규 공장의 케파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올해 사이버트럭의 출시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회사가 전동 시트, 창 스위치 등 기본적인 차량 기능을 담당하는 반도체의 공급망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어, 새로운 모델의 출시는 총 차량 생산량의 감소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새로운 모델의 출시는 테슬라의 생산량에 감소가 없을 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세간에 떠돌고 있는 테슬라의 저가형 모델 출시 계획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머스크는 "저가형 전기차보다 로봇 택시가 운송 비용을 줄이는 더 좋은 방법"이라고도 언급했다.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에 새로운 기술이 탑재되기 때문에 차량을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