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가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을 위한 차세대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 ‘플래시블레이드//EXA(FlashBlade//EXA)를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AI 학습 및 추론, 대규모 HPC 워크로드에서 발생하는 높은 동시성과 방대한 메타데이터 작업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초기 테스트 결과, 플래시블레이드//EXA는 단일 네임스페이스에서 초당 10테라바이트(10TB/s) 이상의 읽기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AI 및 HPC 환경에서 요구되는 대규모 병렬 처리와 높은 메타데이터 성능을 만족시키며, 스토리지 시스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AI 모델의 크기와 복잡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기존 스토리지 아키텍처는 병렬 처리, 동시 읽기·쓰기, 초저지연, 비동기 체크포인팅 등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AI 및 HPC 환경을 위한 새로운 차원의 스토리지 확장성과 성능 최적화가 필수적이다. 플래시블레이드//EXA는 메타데이터 병목현상을 제거하고, 고속 데이터 처리를 위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또한 데이터와 메타데이터를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대규모 병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AI 모델 학습과 추론 속
솔트룩스의 루시아·구버, 리벨리온 AI 반도체로 최적화 AI 솔루션 개발 솔트룩스와 리벨리온이 생성형 AI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반도체와 초거대 AI 모델을 결합해 AI 서비스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12일 서울 송파구 솔트룩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 및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협력 방향과 기대 효과를 논의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솔트룩스의 초거대 언어모델(LLM) ‘루시아(LUXIA)’와 AI 에이전트 서비스 ‘구버’를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기술과 접목해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수요가 높은 산업을 적극 공략하고,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I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네 가지 주요 협력 분야를 설정했다. 먼저 ‘루시아 온(LUXIA-ON)’ 최적화다. 양사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형 생성형 AI 어플라이언스를 개발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초거대 AI 모델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음으로는 구버의 온프레미스 구축이다. 양사는 기업 및 기관이 자체적으로 AI
누보톤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이하 누보톤)이 48V 배터리 시스템을 위한 17셀 배터리 모니터링 IC ‘KA49701A’와 ‘KA49702A’를 개발하고, 2025년 4월부터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신제품은 배터리 시스템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전력 소비를 줄여 배터리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센터의 증가로 인해 고용량·고출력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리튬이온 배터리의 활용이 늘어나지만, 높은 가격과 화재 방지 시스템 구축 등의 비용 부담이 여전히 문제로 지적된다. 누보톤은 자동차용 배터리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 48V 배터리 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모니터링 IC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배터리의 고장 진단 및 페일세이프 기능을 내장해 시스템 안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보드 면적 및 추가 보호 회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A49701A 및 KA49702A는 ±2.9mV에 이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전압 측정 정확도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배터리 용량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한다. 특히, 중국 배터리 표준(GB/T 34131-2023)의 전압 측정 기준(-20
콕스웨이브가 오는 19일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글로벌 AI기업 앤트로픽과 ‘코리아 빌더 서밋(Korea Builder Summit)’을 공동주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앤트로픽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식 행사로 콕스웨이브가 국내 AI 안전성 선도 기업으로서 공동 주최를 맡아 의미를 더한다. 콕스웨이브는 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을 통해 축적한 생성형 AI 안전성 및 효율성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행사의 방향성과 프로그램 구성을 주도했으며, 국내 AI 생태계와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연결하는 핵심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의 AI 개발자, 기술 리더가 모여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콕스웨이브는 2021년 설립 이후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개선을 위한 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을 운영하며 국내외에서 AI 안전성 및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해 인도의 AI 기업 펀다멘토(Fundament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금융IT와 AI 기반 조건검색 챗봇 솔루션 개발, 글로벌 양자기술 기업 BTQ와 MOU 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도입 및 성능 향상을 지원해왔다.
램리서치가 3D 반도체 제조 공정의 정밀도를 극대화한 차세대 컨덕터 식각 장비 ‘Akara’를 공개했다. Akara는 획기적인 플라즈마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직면한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고 고도의 미세 구조 형성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램리서치는 2004년 출시한 ‘Kiyo’를 비롯해 3만 개 이상의 컨덕터 식각 챔버를 공급하며 업계를 선도해왔다. Akara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이렉트드라이브(DirectDrive) 기술을 적용해 플라즈마 반응 속도를 기존 대비 100배 향상시켜 원자 수준의 정밀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Akara는 차세대 반도체 소자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트랜지스터, 6F² DRAM, 3D NAND 등의 제조를 지원하며, 향후 4F² DRAM, CFET(Complementary FET), 3D DRAM 공정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EUV(극자외선) 리소그래피 패터닝과 초미세 식각 공정이 필수적인 3D 구조 반도체 제조에서 높은 정밀도를 제공한다. Akara에는 램리서치의 차별화한 식각 기술이 적용됐다. 다이렉트드라이브는 고체 상태 플라즈마 소스로, EUV 패터닝에서 발생하는 결함을 줄이고 높은 정밀도를
코보가 위상 배열 기반 사용자 단말기를 위한 Ku-대역 위성통신(SATCOM) 빔포머 IC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AWMF-0240(수신용) 및 AWMF-0241(송신용) 빔포머 IC는 전력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위성통신 단말기의 성능을 향상하도록 설계됐다. 코보의 새로운 빔포머 IC 제품군은 송신 어레이의 DC 전력 소비를 25%, 수신 어레이는 14% 절감하면서도 실효 등방성 복사 전력(EIRP)과 잡음 감도를 유지해 업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제공한다. 이는 위성통신 단말기의 전력 소모를 줄여 지속적인 운영 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성능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제품은 Ku-대역 주파수에서 작동하며, 외부 저잡음 증폭기(LNA)나 별도의 복잡한 보정 없이도 고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완전한 편파 유연성, 정밀한 빔 스티어링 기능, 내장형 온도 안정성 등의 첨단 기능을 제공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연결성을 지원한다. 전 세계적으로 위성 기반 통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SATCOM 단말기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코보는 효율성과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상용 및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가 2024년 글로벌 마이크로컨트롤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인피니언의 시장 점유율은 21.3%로 상승해 전년 대비 3.5%p 증가하며 경쟁사 중 가장 큰 성장폭을 기록했다. 인피니언의 마이크로컨트롤러 사업은 지난 수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2015년 이후 연평균 13.0% 성장하며 전체 시장 성장률(연평균 4.0%)을 크게 상회했다. 2023년에는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시장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024년에는 전체 마이크로컨트롤러 시장에서도 선두 자리에 올랐다. 2023년 글로벌 마이크로컨트롤러 시장 매출 규모는 280억 달러였으며, 2024년에는 22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인피니언은 경쟁력을 유지하며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인피니언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안드레아스 우르시츠(Andreas Urschitz)는 “인피니언의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는 고객들에게 차별화한 가치를 제공한 결과”라며, “당사의 마이크로컨트롤러 솔루션은 탈탄소화 및 디지털화라는 산업적 변화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스트라드비젼이 자사 기술이 탑재된 차량의 누적 상업 생산량이 300만 대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의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기술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167만 대의 차량에 스트라드비젼의 AI 비전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이 적용되며 전년 대비 59%의 성장을 달성했다. 이는 회사의 연간 목표를 뛰어넘는 성과로, 자동차 업계에서 경량화된 AI 기반 비전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독일 주요 완성차업체(OEM)의 새로운 모델 라인업에 SVNet이 적용되면서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를 통해 스트라드비젼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이 점차 자동화한 시스템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스트라드비젼은 고도화된 비전 인식 솔루션을 통해 차량 안전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의 필립 비달(Philip Vidal) 최고사업책임자(CBO)는 “누적 300만 대 돌파는 SVNet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2024년의 성장 모멘텀을 기반으로 2025
인텔리빅스가 융합 물리보안 플랫폼 기업 제네텍과 채널 및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월 11일 인텔리빅스 서울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양사는 이를 통해 AI 기반 보안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인텔리빅스는 독자 개발한 생성형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출입보안 및 영상 감시 AI 솔루션을 제네텍의 ‘시큐리티 센터(Security Center)’ 플랫폼에 연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AI 기반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네텍은 1997년 설립된 캐나다 몬트리올 기반 기업으로, IP 기반 영상 관리 시스템(VMS), 출입 통제, 자동 번호판 인식(ALPR) 등 물리보안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시큐리티 센터(Security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159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강력한 채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인텔리빅스는 제네텍의 보안 플랫폼에 생성형 비전 AI 및 시각언어모델(VLM) 기술을 결합해 엔터프라이즈 시장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
배틀독, 글로벌 로봇 콘텐츠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 밝혀 긱블이 사족 보행 로봇을 활용한 새로운 로봇 배틀 콘텐츠 ‘배틀독’을 선보이며 로보틱스 기반 엔터테인먼트 시장 개척에 나섰다. 기존 로봇 배틀이 바퀴형 차량 로봇 중심이었다면, 긱블이 새롭게 내놓은 배틀독은 사족 보행 로봇을 활용해 차별화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사족 로봇끼리 겨루는 이 콘텐츠는 로봇을 직접 보는 대신 로봇 시점(1인칭 시점)에서 조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대 로봇을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거나 특정 미션을 달성해야 승리하는 구조다. 배틀독은 단순 로봇 싸움을 넘어 첨단 기술 간 융합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참가자들은 카본 소재 부품을 직접 3D프린터로 제작하고, 불꽃 방사나 물 분사 등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공격 방식까지 구현했다. 실제로 최근 진행된 첫 대결에서는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얻은 크리에이터들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긱블은 최근 CES 2025에서도 큰 관심을 받은 로보틱스 트렌드를 이 콘텐츠에 반영했다. 올해 CES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로봇 기술이 주목받았다. 긱블은 글로벌 로봇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기 쉽고 대중 친화적인 콘텐
데이터 연산과 저장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전력 효율성 뛰어나 뉴로모픽 AI 반도체 스타트업 페블스퀘어가 UTC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페블스퀘어는 이번 프리 시리즈A 라운드를 통해 총 1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페블스퀘어가 개발 중인 뉴로모픽 반도체는 인간 뇌가 신호를 처리하는 원리를 모방한 차세대 AI칩으로, 데이터 연산과 저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기존 반도체보다 전력 효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생성형 AI와 거대언어모델(LLM),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난 데이터 연산 수요는 전력 소모 문제를 심화시킨다. 페블스퀘어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초저전력 뉴로모픽 반도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데이터 연산과 저장, 통신이 단일 구조 안에서 이뤄지기에 데이터 이동에 따른 전력 손실이 거의 없다. 특히, 병렬 연산과 행렬 계산이 필수적인 인공신경망 구현에 최적화해 방대한 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한다. 기존 뉴로모픽 기술들이 안정성 문제로 연구 수준에 그친 반면, 페블스퀘어는 이미 기술적 신뢰도가 높은 NOR플래시 메모리 기반 아날로그 컴퓨팅
한 달간 진행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진행하며 높은 관심 받아 토스가 앱 출시 10주년을 맞아 진행한 ‘10 to 100: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년간 토스가 이뤄온 금융 혁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한 달간 진행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온라인에서 공개된 ‘데이터 리포트’는 토스가 지난 10년 동안 금융 생활을 어떻게 바꿨는지를 숫자로 표현해 약 143만 뷰를 기록했다. 간편 송금 등 토스가 일상에 가져온 변화를 담은 캠페인 영상도 42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에서 열린 ‘스퀘어 오브 토스’가 대표적이다. 약 일주일간 진행된 행사에 4000여 명 이상이 방문하면서 현장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공간에서는 토스의 금융 혁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10의 여정’ 전시를 비롯해 개인 금융 성향을 확인하고 맞춤형 금융 정보를 받을 수 있는 ‘금융 플래닝 라운지’, 100권의 도서를 큐레이션한 라이브러리 등 다양
주요 반도체 기업에서 20년 이상 경력 쌓은 반도체 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져 딥엑스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전재두 전 NXP 제품 마케팅 디렉터를 미국 법인장으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본격적인 매출 확대와 고객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전재두 신임 미국 법인장은 ST-에릭슨,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NXP 등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반도체 마케팅 전문가다. 특히 모바일, 자동차, 홈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하드웨어 설계부터 마케팅 및 영업까지 다양한 실무를 수행해 왔으며,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풍부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법인장은 NXP 재직 당시 보안 및 커넥티비티 사업부의 북미와 한국 시장을 담당하며 삼성과 LG 등 글로벌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 매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고객사와 협력한 로드맵 수립 및 신규 사업 발굴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딥엑스는 이번 전 법인장 영입을 기점으로 미국 현지에서 기술 지원 및 고객 확보를 위한 FAE(Field Application Engineer)를 추가 영입하며 현지 조
‘제조 혁신의 새 지평,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는 XR 솔루션’ 주제로 발표 딥파인 이정민 CTO가 오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자율제조혁신포럼’에서 제조산업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는 XR 솔루션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 포럼은 1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 전시회 ‘오토메이션월드(AW2025)’의 부대 행사 중 하나다. 산업 AI를 비롯해 로봇 융합 기술,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스마트 물류 등 제조 산업의 핵심 이슈를 다루는 6개의 세부 세션으로 구성되며, 제조 현장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정민 CTO는 이번 강연에서 ‘제조 혁신의 새 지평,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는 XR 솔루션’을 주제로 XR과 비전 AI 기술을 결합한 공간 컴퓨팅 기술이 제조 현장에 가져올 변화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딥파인은 현재 XR 공간정보 구축 플랫폼인 ‘DSC(DEEP.FINE Spatial Crafter)’와 AR 글라스를 활용한 원격 협업 플랫폼 ‘DAO(DEEP.FINE AR.ON)’를 운영 중이다. DSC는 제조 현장의 디지털 트윈을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별도의 전문가 없이 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비전 AI 기술 선보일 예정 슈퍼브에이아이가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비전 AI 기술 기반의 다양한 산업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미지, 영상, 3D 라이다 등 시각 데이터를 판독·분석하는 AI 솔루션부터 컨설팅, 데이터 설계, 모델 구축, 배포 및 운영까지 AI 도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사의 주력 솔루션인 ‘슈퍼브 서비스(Superb Service)’와 ‘슈퍼브 플랫폼(Superb Platform)’을 중심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비전 AI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비전 AI 에이전트와 디지털 트윈을 결합한 실시간 안전관리 솔루션을 주요 사례로 선보인다. 제조 및 건설, 물류 및 유통, 보안과 관제, 모빌리티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실제 활용된 사례와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부스 현장에서는 실시간 체험형 데모와 엣지 디바이스 시연이 진행되며, 관람객이 직접 AI 솔루션의 성능과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