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다쏘시스템은 컨설팅 전문 기업 엑센츄어와 협업해 글로벌 종합건설기업 부이그건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이그건설은 각 건설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부터 최종단계까지 원활한 중압 집중형 관리를 통해 기업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이그건설이 앞서 도입한 빌딩 인포메이션 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BIM) 방법론, 기술 통합 프레임워크, 건설 운영 부문 엔드 투 엔드 효율성 혁신 프로세스의 일환이며, 회사의 산업 운영 부문 확장 및 공급 체인 파트너와의 원활한 협업을 지원한다. 세 회사는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자동차 및 항공우주 산업 등 이미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데 동의했다. 이를 통해 △디자인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인 프로젝트 생명주기 정보 중앙화, △내·외부 이해관계자 간 원활한 정보 공유 △표준화된 프로세스 사용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 환경 등 3D익스피리언스의 다양한 혜택을 통해 통합화 된 건설 프로젝트의 원활한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필립
[첨단 헬로티] 미국의 경찰, 공항, 병원 및 국가재난통신망에 우리나라 토종기업인 스타넥스의 웨어러블 디지털 무전기(WDC) 기술이 내년부터 적용된다. 그룹통신 분야 1위 기업 시스코가 추진하는 ‘정보처리 상호운용 시스템’(IPICS, IP Interoperability and Collaboration System)의 일환인 ‘인스턴트 커넥트 서비스’에 스타넥스의 웨어러블 디지털 무전기 기술과 단말기가 채택되어 내년부터 미국 전역에 차례로 배포된다고 스타넥스는 밝혔다. ‘인스턴트 커넥트 서비스’란 무전기, 핸드폰, VOIP폰, 위성전화 등 서로 다른 통신기기 사이의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우선 미국 경찰에 지급될 ‘권총집용 스타넥스 웨어러블 디지털 무전기’는 경찰관이 총기를 뽑는 순간부터 디지털 무전기 센서가 이를 감지하여 현장의 음성 및 영상 정보를 동료 경찰관과 통제센터로 전파한다. 이를 통해 위급한 상황에 신속한 대처와 지원이 가능해진다. 특히 이 시스템은 공권력의 집행이 적법하고 불가피했는지를 사후 판단하는데도 결정적인 증거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미
[첨단 헬로티] 에스엠소프트웨어가 의장품 제작정보를 자동으로 생산할 수 있는 ‘조선협력업체 의장품 제작정보관리 시스템(이하 제작정보관리 시스템)’의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전라남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원받은 ‘2016-17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실시됐다. 이번 개발한 ‘제작정보관리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그 동안 조선협력업체에서 수작업으로 해왔던 제작설계와 자재가공을 자동화할 수 있고 향후 조선협력업체의 공장자동화 및 모니터링 시스템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사업을 주관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의장품 제작정보관리 시스템은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등에 적용하여 사업 수행업체가 4억여원의 매출을 올렸고 5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됐으며 특허출원 1건, 프로그램 등록 및 SW테스팅 시험서 3건, GS 인증 등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제작정보관리 시스템은 이미 대형 조선소에 적용돼 조선협력업체들에 선보이고 있으며 조선협력업체의 생산원가가 절감되고,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어 업체에서도 공장자동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제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글로벌 고정밀 지도 대표 기업인 히어社와 자율주행차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LG전자는 27일 히어와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 공동 개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013년 이후 5년 연속 세계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는 LG전자 텔레매틱스와 센티미터 단위로 모든 지형지물을 식별할 수 있는 히어의 고정밀 지도 정보를 결합한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내년까지 개발,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를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텔레매틱스는 GPS부터 DMB망, 블루투스, 와이파이, 이동통신까지 모든 통신규격을 지원하며 내비게이션과 위치 확인∙긴급 출동 등 차량 안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용 통신부품이다. 히어는 전세계 1억 대 이상의 차량에 탑재된 내비게이션에 지도를 공급하고 있는 고정밀 지도 정보 분야 글로벌 강자다. 히어의 고정밀 지도(HD Live Map)는 도로의 차선과 정지선, 폭, 균열, 표지판, 신호등, 가드레일 등 도로 및 주변의 모든 지형지물을 센티미터 단위로 식별 가능한 3차원 디지털 지도다. 각종 센서 데이터를 수집해 클라우드로 분석, 이를 지도에 반영하는
[첨단 헬로티] 센트롤은 유럽 최고 수준의 국책연구소인 독일의 프라운호퍼 재단 및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의료기기 3D 프린팅에 적용 가능한 실시간 적층 모니터링 및 보정 시스템과 전자동 분말 재활용 시스템을 연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센트롤와 프라운호퍼가 국제 공동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2019년 8월까지 약 2년간, 총 투자규모는 25억원이다. 독일 프라운호퍼 재단에서는 소재,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IKTS연구소와 공정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IGCV연구소가, 연세대에서는 연세대 글로벌융합공학원과 연세대 의료공학부가 참여한다. 센트롤과 프라운호퍼는 각각 3D 프린팅 장비 및 출력 기술과 광 간섭 단층영상(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CT), 금속분말 관리 및 재사용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은 각자의 보유한 기술을 접목할 경우 정밀도와 안전성을 높인 의료용 3D 프린터의 개발에 성공할 수 있다는 데에 공감하고, 기술 개발부터 시제품 테스트 등 전과정에 걸쳐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연구 분야는 아직 세계 메이저 기업들도 상용화하지 못한 신기
[첨단 헬로티] 다쏘시스템은 동경대학교가 디지털 제조 부문에 있어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은 미래 세대 엔지니어 육성을 위한 교육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산업 시대를 맞아 새로운 가치 창출, 혁신, 지속 가능한 성장 촉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지향적으로 제조 부문의 교육 개혁을 진행 중인 동경 공과대학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스템 혁신부, 기계공학부, 정밀공학부 학생들이 제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있어 필수 역량인 상호 연결된 비즈니스 프로세스, 협업, 오픈 이노베이션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같은 디지털 제조 환경 구축을 통해 기업은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민첩성과 유연성을 갖춤으로써 엔드 유저가 원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적절한 시기에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 비즈니스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클라우드 기반의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학생들의 프로젝트 관리 및 문제해결 능력 함양에 도움이 되는 핸즈-온 및 융합 커리큘럼
[첨단 헬로티] LG화학이 아크릴산 계열 사업을 고부가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2019년 상반기까지 여수공장에 총 3천억원을 투자해 아크릴산 18만톤과 SAP 10만톤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설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갖추도록 설계되었으며, 증설이 완료되면 LG화학은 아크릴산 70만톤과 SAP 50만톤의 대규모 일관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이번 증설을 통해 연간 3천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되며, NCC(프로필렌)-아크릴산-SAP으로 이어지는 ‘프로필렌 체인’의 수직계열화를 더욱 강화하게 된다. 아크릴산은 SAP의 주원료로 쓰이며, 아크릴섬유, 도료, 점․접착제, 코팅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핵심원료이다. 세계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약 590만톤 규모에서 2020년에는 675만톤 규모로 연평균 약 5%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아크릴산 분야는 LG화학을 비롯해 독일의 바스프, 미국의 다우, 일본촉매, 미쯔비시 등 세계적인 기업만 고유의 공정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LG화학은 2004년 10여년의 연구 끝에
[첨단 헬로티] KT는 18일부터 21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된 3GPP(이동통신 표준화 국제 협력기구) 78차 총회에서 30개 글로벌 회원사와 함께 최초의 5G 표준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표준은 5G와 LTE망을 연동하는 5G 'NSA(Non-Standalone)' 표준으로, 기존 LTE 네트워크를 같이 활용할 수 있어 5G 조기 상용화에 공감하는 많은 사업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한국의 KT를 비롯해 미국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영국 BT, 보다폰, 중국 차이나모바일, 일본 NTT 도코모, 독일 도이치텔레콤, 이탈리아 텔레콤이탈리아, 프랑스 오렌지 등 각국을 대표하는 통신사들도 다수 참여했다. 당초 3GPP에서는 당 표준을 2018년 6월에 완성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3월 3GPP 제75차 총회에서 KT를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사업자들이 표준화 일정 단축을 요청해 이번 5G NSA 표준이 연내 완성될 수 있었다. 이번 표준 개발 완료에 따라 KT를 비롯한 주요 통신사들은 2019년 5G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이번에 3GPP 5G 표준으로 채택된 5G NSA는 KT가 그 동안 글로벌 산업계와 협력하여 평창동계올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여성과학기술자들에게 수여하는 2017년 제17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자 3명을 선정·발표했다. 시상식은 12월 20일 국립 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개최됐다. 제17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는 △진흥 부문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성옥 책임연구원 △산업 부문에 바이로메드 손미원 전무 △학술 부문에 한양대학교 이윤정 부교수가 선정됐다. 진흥 부문 수상자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성옥 교수는 에너지·환경 분야의 전문가로서 정부부처 위원회와 국내외 여성과학기술인 네트워크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국가과학기술계 여성 진출과 과학기술 정책 수립에 기여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성옥 책임연구원은 국가 최초의 여성과학기술인 단체인 (사)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과 국제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 재정분과 위원장을 역임하며 여성과학기술인의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과 여성과학기술인 인력 양성·활용 및 과학 외교에 기여했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국책본부 단장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장으
[첨단 헬로티] 한국델켐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대한민국 3D 프린팅 산업의 기술 발전을 위해 헵시바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간 3D 프린팅 공정 기술 및 응용 분야를 공동 연구하며 기술 발전과 성과를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델켐은 2017년 상반기 적층 가공을 위한 전문 소프트웨어인 넷팹 공급을 본격화했다. 넷팹은 적층 가공 및 3D 프린팅 작업 공정을 간소화하고, 빠르고 간편하게 3D 모델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이다. 넷팹을 기반으로 기존의 제조 패러다임인 절삭가공 방식에 새로운 패러다임인 적층 가공 방식 간의 융합을 통한 제조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 개발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용 냉난방기 분야에서 국내외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헵시바는 사업을 다각화하고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3D 솔루션 사업부를 설립했다.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3D 프린터인 벨츠 3D를 개발해 활발히 보급하고 있다. 3D 프린팅 산업은 다양한 요소 기술이 융합되어야 하는 특성이 있다. 이에 한국델켐과 헵시바는 프린팅 장비, 소재, 소프트웨어 등 양 기관
[첨단 헬로티] 다쏘시스템은 프랑스 서북부에 위치한 렌 시가 3D익스피리언스시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렌 시는 디지털을 활용한 도시 계획 수립을 통해 향후 시민들을 위한 프로젝트, 상품 및 서비스를 최적화하게 된다. 렌 시는 시스템 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 소스들로부터 끊임없이 생성되는 새로운 데이터들을 효과적으로 수집 및 분석할 수 있는 디지털 시티 모델인 ‘버츄얼 렌’을 개발하는데,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시티를 활용할 예정이다.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가상 도시를 통해 렌 시의 공무원, 주민, 비즈니스 오너, 개발자 및 서비스 제공자들은 총체적인 도시의 발전상에 대한 시각화, 시뮬레이션 및 가상 경험이 가능해지며, 새롭게 야기되는 사회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 솔루션을 찾는데 보다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게 된다. 약 45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렌 시는 프랑스 브류타뉴 지방의 대도시로써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며, 복잡하게 진화하는 인구 밀집 지역에 빌딩, 공공 서비스 네트워크, 도시 운송 시스템 및 기타 사회 기반 시설을 새롭게 개조하고 계획하는 것은 쉽지
[첨단 헬로티] LG상사는 중국 감숙성 대표 전력회사인 감숙성 전력투자그룹(GEPIC)과 합자 투자로 건설한 우웨이 석탄 열병합 발전소가 최근 가동을 개시해 전력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웨이 석탄 열병합 발전소는 약 41만㎡ 면적에 총 사업비 31억8000만RMB(한화 약 5292억원)가 투입돼 조성된 우웨이(Wuwei)시의 첫 열병합 발전소다. 발전용량은 700MW로 연간 약 600만MWh의 전기와 난방열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는 50만명 인구의 소도시가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동절기에는 1477만㎡의 면적에 난방열 공급이 가능하다. 생산된 전력 전량은 현지 국가전망공사(SGCC) 및 대규모 전력 소비 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 LG상사는 지난 2015년 10월에 감숙성 전력투자그룹과 우웨이 석탄 열병합 발전소의 합자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3억1800만RMB(한화 약 558억원)을 투자해 지분 30%를 확보하고 있다. 감숙성 전력투자그룹은 감숙성 성정부에서 100% 출자해 만든 정책성 국유 대형 전력회사로 발전사업을 비롯한 에너지, 물류, 부동산 분야의 다양한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감숙성은 2016년 총생산규모 7085억R
[첨단 헬로티] LG유플러스가 기가 인터넷보다 10배 빠른 10기가 광 전송 시대를 연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중소 네트워크 장비 업체 ‘유비쿼스’와 손잡고 기존 기가 인터넷보다 10배 빠른 홈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솔루션을 공동 개발, 내부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홈 10기가 인터넷은 일반 가정에서 1기가 용량의 영상 콘텐츠를 0.8초만에 내려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증강현실·가상현실, 4K·8K UHD, 홀로그램과 같은 차세대 미디어·고품질 서비스의 안정적 전달이 가능하다. 클라우드·빅데이터 기반의 선도적 미래 융합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10기가 인터넷의 홈 서비스 지역을 대폭 확대시키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정내광가입자망, 광랜 등 기존 유선 인프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실제 서비스 상용화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10기가 인터넷은 5세대 이동통신 시대를 앞당기는 기반 역할도 맡는다. 가정내광가입자망 방식은 프론트홀에, 광랜 스위치는 5G 백홀 장비로 활용할 수 있다. 유선 백본망부터 5G 기지국까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17년 제4회 국가인증제도 포럼'을 12월 18일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개최하여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인증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주제발표에서 4차 산업혁명의 메가트렌드인 플랫폼화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각 요소 제품 및 시스템 개발 단계에서부터 상호운용성 확보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송태승 수석연구원은 강조하며, 유명 시험인증기관은 기능안전, 정보기술 보안기술 등을 포함한 시험인증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우리 인증산업의 활로는 유망 시험인증 서비스 발굴과 시험기술 확보를 통한 인증 상표화라고 결론지었다. 김광태 유엘코리아 전무이사는 미래의 지능 정보화, 무인화에 따른 예기치 못한 위험과 정보손실 발생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시장의 요구와 신기술에 부합하는 새로운 인증 분야가 생성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유엘코리아는 전통적 안전인증도 강화해 나가지만, 사물인터넷 단절 예방 및 가상공간 보안을 미래 수요로 보고 인증 규격의 제정과 적용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포럼에서 정책 방안 수립을 위해 정부가 안전 정책 취지를 설명하고 다양한 이해 집
[첨단 헬로티] SK텔레콤이 개발한 5G 핵심 기술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표준으로 채택됐다. 해당 기술은 ‘5G 통신의 모세혈관’이라고 불리는 프런트홀(Fronthaul) 기술이다. 5G 기지국은 중앙 장치와 안테나를 포함하는 분산 장치가 분리되어 있다. 주요 디지털 장치는 중앙 장치에 모아서 처리하고 분산 장치는 건물 등 서비스 지역에 분산되어 있는데, 중앙 장치가 한 곳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서비스 품질 관리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중앙 장치와 분산 장치를 연결하는 유선망이 프런트홀이다. 5G는 LTE에 비해 촘촘한 기지국 구축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수용해야 할 데이터 용량도 커진다. 이에 따라 고객 접점에서 무선 데이터 신호를 수신해 이를 중앙 장치로 전송하는 프런트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SK텔레콤이 이번에 개발한 5G 프런트홀 규격은 개방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LTE 프런트홀은 표준 규격이 정해지지 않아 대형 통신장비 제조사에 따라 별도의 규격이 사용되어 왔다. 이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SK텔레콤의 개방형 5G 프런트홀 기술이 국내 표준으로 채택됨에 따라 중소 장비업체의 5G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