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식자재 주문중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마켓봄’의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대표 임사성)는 27일, 마켓봄을 사용하는 프랜차이즈 고객사가 2024년 말 기준 442곳에 달하며, 이는 2년 전(193곳) 대비 2.3배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마켓봄은 주문 자동화, 실시간 재고 관리, 결제 및 정산 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SaaS로, 프랜차이즈 본사의 공급망 관리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ERP 솔루션과 달리 모바일 기반으로 운영돼 어디서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가맹점들의 주문 데이터를 축적해 발주를 최적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는 고객사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마켓보로는 설명했다. 전국 프랜차이즈 본사는 2023년 말 기준 8,759개에 달하며, 대형 프랜차이즈의 경우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활용하는 사례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가성비와 기능성을 고려해 마켓봄과 같은 주문중개 SaaS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이삭토스트, 요아정, 열정국밥, 팔각도, 옥된장 등 전국적으로 알려진 프랜차이즈들이 마켓봄을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임성수)이 AI 시대를 맞아 개발자 생존 전략을 다루는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커리어 TALK' 행사를 내달 7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T 직군 취업을 준비하는 주니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AI를 활용한 개발 생산성 향상 전략을 주요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데브코스 커리어 TALK'는 프로그래머스가 주최하는 개발자 커리어 지원 특강으로, 대한민국 IT 직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된다. 올해 첫 행사인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IT 기업에서 활동 중인 윤인도 엔지니어와 프로그래머스 이선희 데브코스 교육개발지원팀장이 연사로 참여해 AI 시대 개발자들에게 필요한 실무 전략과 채용 시장 동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1부 세션에서는 윤인도 엔지니어가 ‘AI 페어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개발자 생존 전략을 소개하며, 2부에서는 실시간 Q&A 패널 톡을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한다. 3부에서는 이선희 팀장이 개발자 채용 시장 변화와 생성형 AI가 채용 환경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AI 기반 비디오 생성 모델 ‘Wan2.1’ 시리즈를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글로벌 AI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140억(14B) 및 13억(1.3B) 매개변수 버전으로 텍스트 및 이미지 입력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영상을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비디오 파운데이션 모델 ‘Tongyi Wanxiang(통이 완샹)’의 최신 버전인 Wan2.1을 ‘모델스코프(ModelScope)’ 및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통해 전 세계 연구자 및 기업들에게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복잡한 동작을 정밀하게 처리하고 픽셀 품질을 향상시키며 물리적 원칙을 준수하는 등 사실적인 영상 생성 능력에서 강점을 보인다. Wan2.1은 영상 생성 모델의 종합 벤치마크인 VBench 리더보드에서 종합 점수 86.2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상위 5개 모델 중 유일한 오픈소스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평가 항목에서는 움직임의 자연스러움, 색상 표현, 다중 객체 상호작용 등의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된 모델 중 T2V-14B는 복잡한 동작
10년이 넘는 기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서 몸담으며 전문성을 쌓은 서대규 빅모빌리티 대표. 그는 물류의 기반이 되는 화물차주들의 열악한 주차 환경을 해결하기 위해 빅모빌리티를 창업했다. 단순히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화물차주들의 근로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물류 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그가 빅모빌리티를 통해 완성하고자 하는 그림이다. 화물차주들의 대표적 고민 중 하나 ‘주차문제’ 서대규 빅모빌리티 대표는 “화물차주들이 야간에 안전한 공간을 찾지 못해 도로 갓길이나 주거지 근처에서 주차하는 현실을 보며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창업 배경을 설명했다. 기존에는 차고지가 부족한 이유로 화물차주들은 원하지 않는 장소에 차를 세워야 했고, 이는 교통 체증과 안전 문제를 야기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암암리에 브로커를 통해 차고지를 불법적으로 등록하는 등의 편법이 성행하기도 했고 이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서 화물차주들의 불편함은 더욱 커졌다. 그만큼 화물차주들 입장에서 주차 문제는 대표적인 스트레스 중 하나였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시장 조사를 진행했다. 창업 초기, 실제 시장 수요
IoT 기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물류 자동화 솔루션 SI(System Integration) 전문기업 아세테크와 물류 디지털화를 위한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상호 기술 협력을 통해 물류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윌로그는 자사의 IoT 기반 물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을 아세테크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과 결합해 물류 가시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반면, 아세테크는 국내외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윌로그의 기술력을 활용해 보다 정교한 물류 통합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아세테크의 물류 솔루션 데모센터에 윌로그의 IoT 솔루션을 적용해 물류 관계자들이 직접 기술을 경험하고 도입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물류 창고 내 실시간 데이터 수집, 리스크 예측 및 가시성 확보 등 데이터 기반 물류 운영 전략을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세테크는 약 30년간 국내 물류 IT 및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해 온 전문 기업으로, WMS(창고
최첨단 로봇 전문기업 브릴스(대표 전진)가 경남·경북 지역의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세종엔지니어링(대표 김봉길)과 공동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산업용 및 협동 로봇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중소기업 자동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브릴스와 세종엔지니어링은 지난 25일 브릴스 인천 송도 본사에서 파트너십 체결식을 열고, 경남·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 로봇 유통·판매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릴스는 세종엔지니어링을 공식 대리점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에서 자사 로봇 제품의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세종엔지니어링은 자동화 시스템 설계 및 로봇 티칭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차 2차 벤더 및 정밀 가공 분야에서 탄탄한 고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브릴스의 산업용·협동 로봇 제품을 활용한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검사기, 머신탠딩, 빈픽킹 등 기존 기술에 브릴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브릴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남·경북 지역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주요 제조업체
아이포트폴리오의 리딩앤스쿨이 현직 초·중·고 영어 교사들의 AI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하이파이브 정기연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3월 11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AI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수법과 학습관리시스템(LMS) 활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리딩앤스쿨은 AI 디지털 교육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교사들의 신학기 수업 준비를 지원하고자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특히 방학 기간 동안 진행된 특별 연수에 대한 교사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정기적인 연수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AI 데이터를 활용한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방법과 학습관리시스템(LMS)의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초·중·고 학생들의 수준, 특성, 흥미 등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 자료 제공 및 성취 과정 확인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현직 교사들이 리딩앤스쿨을 활용한 수업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AI 기반 미래 영어교육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김성윤 리딩앤스쿨 대표는 "영어를 포함한 모든 교육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자회사 볼파라 헬스(Volpara Health)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크레이그 헤드필드 전 최고고객재무책임자(CCFO)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헤드필드 신임 CEO는 2025년 4월 1일부터 볼파라를 이끌게 된다. 헤드필드 신임 CEO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비트바테르스란트 대학교에서 회계 및 재무학을 전공한 공인회계사로 2016년 볼파라에 합류한 이후 약 9년간 재무관리자(FC),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고객재무책임자(CCFO)를 역임하며 회사의 성장을 견인해왔다. 특히 그는 볼파라의 수익 구조를 구독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로 전환하며 연매출을 100만 달러에서 3천만 달러로 30배 이상 증가시키는 등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볼파라 합류 이전에는 세계적인 회계법인 언스트앤영(EY)과 딜로이트(Deloitte)에서 근무하며 남아공, 뉴질랜드, 바하마, 미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글로벌 재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볼파라의 다수 인수합병(M&A)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루닛의 볼파라 인수 과정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헤드필드
한국여성벤처협회가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제14대 회장으로 성미숙 에코트로닉스(주)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은혜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배조웅 수석부회장 등 벤처 및 중소기업 관계자 230여 명이 참석해 여성벤처의 미래 비전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성미숙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벤처 기업이 대한민국 성장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혁신과 글로벌화에 주력해 여성벤처기업의 새로운 도전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의 기술 창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여성벤처기업은 전체 벤처기업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협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 신임회장은 향후 협회의 운영 방향으로 ▲미래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기술 혁신 및 글로벌 역량 강화 ▲회원사 간 소통과 협력 확대 ▲협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등 4가지 주요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스타트업 육성과 관련해 여성 창업자의 기술 고도화 및 투자 유치 지원을 확대하
AI 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국내 AI 보안 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세계적인 AI 연구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의 비공개 AI 모델을 정밀 진단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 석사 출신 유상윤 대표가 이끄는 에임인텔리전스는 레드팀 테스트를 통해 AI 모델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글로벌 AI 보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앤트로픽은 최근 AI 보안 강화를 위해 새로운 버그 바운티(Bug Bounty)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에임인텔리전스는 해당 프로그램에 초청받아 AI 모델의 악용 가능성을 방지하는 최신 방어 시스템을 점검하고 사전에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는 데 집중했다. 특히, CBRN(화학, 생물학, 방사능, 핵)과 관련된 10개 금지 질문을 설정해 AI 모델이 얼마나 정확히 대응하는지 평가하는 과정을 수행했다. 전 세계에서 초청된 해커 중 약 20명만이 2개 이상의 문제를 우회하는 데 성공했으며 에임인텔리전스의 박하언 연구원이 이에 포함되며 탁월한 보안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에임인텔리전스는 AI 모델이 내장한 보안 기능을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며 기존의 방어 체계를 뚫는 새로운 기법을 실험했다. 이러한 연구
국내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현대아이티가 ‘코리아빌드위크 2025’에서 전자칠판과 LED 사이니지 제품을 선보이며 인테리어 및 업무 환경 변화의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2일까지 진행된 ‘코리아빌드위크 2025’는 국내외 건축 기자재 및 기술을 중심으로 건설·건축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다. 현대아이티는 이번 전시에서 주관사인 ㈜메쎄이상과 협업하여 부스 정보 확인 및 전시 소개 영상 송출에 자사의 전자칠판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입구에서부터 전자칠판을 이용해 부스 안내와 참가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현대아이티는 전시회 참가 업체를 대상으로 전자칠판을 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6개 기업이 이를 실제 부스 운영에 활용했다. 해당 기업들은 전자칠판을 활용해 제품 소개, 고객 상담, 홍보 자료 제공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며 전자칠판의 실용성을 체험했다. 박람회 현장에서 전자칠판과 LED 사이니지를 직접 체험한 디자인모벨 박진선 대표는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에서 전자칠판과 LED 디스플레이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단순한 디스플레이 기능을 넘어 스마트한 업무 환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태웅로직스는 최근 2024년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액 1조620억 원, 영업이익 406억 5,300만 원, 당기순이익 312억 4,7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9%, 12.8%, 15.2% 증가한 수치로 해외 법인과 계열사의 실적 향상, 프로젝트 물류 사업 확대, 물류 아이템 다변화가 주된 성장 요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태웅로직스는 최근 삼성E&A와 해외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 운송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젝트 물류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PC 시장 내 대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태웅로직스는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식품,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방산,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으로 물류 사업을 확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용화물, 위험물, 냉장·냉동 화물 운송과 관련 창고 사업을 포함한 물류 서비스 전반을 확장해 신규 수익원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주주가치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충북 청주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희망나무그룹홈에 3.9kW 용량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기부했다. 이를 통해 복지시설의 운영비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복지시설의 전기료 부담을 낮추고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희망나무그룹홈은 월평균 약 15만 원의 전기료를 부담해왔으나 이번 태양광 설비 설치로 약 5만6천 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절감된 비용은 아동들의 복지 서비스 강화와 생활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희망나무그룹홈은 가정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며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태양광 설비 지원으로 해당 시설은 운영비 절감과 더불어 친환경 에너지를 직접 생산·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복지시설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선그로우파워코리아가 인버터를, 한결에너지가 태양광 모듈을 제공하며 협력했다. 엔라이튼은 태양광 설비의 시공과 품질 관리를 담당하며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PM) 공유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추진하는 K-MaaS 교통 플랫폼 ‘슈퍼무브(Supermove)’에 전동킥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슈퍼무브 이용자들은 철도, 항공, 버스 등 기존 대중교통과 함께 전동킥보드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슈퍼무브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K-MaaS(Korea Mobility-as-a-Service) 시범사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합해 최적의 이동 경로를 제공한다. 기존의 철도, 항공, 지하철, 버스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PM까지 포함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슈퍼무브 앱에서 실시간으로 운송수단을 조회하고, 예약 및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빔모빌리티는 오는 25일부터 슈퍼무브 앱을 통해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슈퍼무브 내에서 전동킥보드를 대여하고 결제할 수 있다. 또 앱에서 가까운 위치의 전동킥보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배터리 잔량과 주행 가능 거리 등
오는 27일, 제조 산업과 네트워크 기술 혁신을 다루는 전문 세미나가 개최된다.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네트워크 구축 전략: 최적의 허브 스위치 선택과 실무 적용 사례’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네트워크 기술과 관련된 최신 동향과 제조업 환경에 최적화된 전략을 중심으로 어드밴텍케이알의 전문가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더욱 주목받는다. IIoT는 장비와 센서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매트릭스를 구성하며 이러한 네트워크 인프라는 제조업의 자동화와 효율화를 이끄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데이터 수집량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속도와 전송 용량 문제의 해결 방안, 극한 환경에서의 데이터 통신 안정화, 보안 강화, 실시간 데이터 분석, 엣지 컴퓨팅 기술을 통한 현장 효율성 극대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어드밴텍케이알의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웨비나는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세션에서는 회사 소개와 함께 어드밴텍의 네트워크 분야 비전이 제시된다. 이후 데이터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과 산업별로 요구되는 맞춤형 네트워크 전략이 자세히 설명되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산업 사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