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인공지능 산업 거점인 서울 AI 허브(센터장 박찬진)가 제조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고급 실무형 AI 융합 인재 양성에 나선다. 서울 AI 허브는 ‘AI+제조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오는 5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조업 내 AI 활용 수요 증가에 대응해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산업 도메인 지식과 최신 AI 기술을 융합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전형 인재 배출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박사학위 소지자, 박사과정 학생, 석사 포함 5년 이상 산업체 경력자 등으로 총 50명을 선발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6월 4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6회차(19시간)로 서울 양재동 서울 AI 허브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연세대학교 김창욱 교수는 제조 AI 개요와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서울대학교 강필성 교수는 설비 센서 기반 품질 예측, 머신비전 불량 검출, 언어모델 기반 이상 탐지 등 다양한 실습 중심 강의를 맡는다. KAIST 이종석 교수는 공정 최적화를 위한 AI 자율제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Argo)’를 운영하는 ㈜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오는 27일부터 N배송과 일반배송 모두에 대해 일요배송을 전국 단위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아르고는 주 7일 배송 체계를 완비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배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아르고’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통합 물류 플랫폼이다. 특히 ‘N배송’은 당일 오전 11시까지 접수된 상품을 자정 전까지 배송 완료하는 서비스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높은 만족도를 얻어왔다. 이번 전국 확대 시행으로 수도권 외 지역 소비자들도 동일한 편의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테크타카는 지난해 11월 N배송 도입 이후 고객사 수 54% 증가, 출고량 35% 증가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빠르고 정확한 배송 체계는 물론 고객 중심의 유연한 서비스 운영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아르고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일반배송 역시 일요일 도착이 가능하도록 주 7일 운영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외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판매자들도 일요배송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주말 배송은 경쟁이 치열한 이커머스 시
한국풀운영(KPO)이 운영하는 물류 특화 채용 플랫폼 ‘로지스태프(LOGISTAFF)’가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인력 채용 플랫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는 기술력과 차별성을 갖춘 모바일 앱을 선정해 IT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로지스태프는 단기직과 긴급 인력 수요가 많은 물류센터의 현실을 반영해 개발된 모바일 앱으로 업계 특화된 채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역경매형 구인구직 시스템’을 도입해 구직자와 협력사가 급여 조건이나 견적을 직접 제시하고 상호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구조는 B2C(기업-개인)와 B2B(기업-기업)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다양한 형태의 인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화주사(물류업체)는 ‘견적관리’ 또는 ‘채용공고’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조건의 인력을 간편하게 요청할 수 있으며 협력사와 구직자는 인력 견적을 바탕으로 공고에 지원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특히 물류센터 인근 협력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른 채용을 유도해 시간과 비용 모두에서 효율성을 높였다. 플랫폼 사용자의 편의성 또한 강화됐다. 화주사는 여러
삼성SDS가 2025년 1분기 매출 3조 4,898억 원, 영업이익 2,685억 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18.9%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한 6,529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처음으로 IT서비스 부문 전체 매출 중 40% 비중을 넘어섰다. 이는 클라우드 플랫폼과 관리형 서비스(MSP) 모두에서 고른 성장을 이룬 결과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기반으로 한 CSP(Cloud Service Provider) 사업은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 증가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 그리고 대구 민관협력형(PPP) 공공 클라우드 프로젝트가 주도하며 42%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MSP 부문도 금융 및 유통업계 대상 클라우드 전환과 ERP, SCM 시스템 구축이 활발히 이뤄지며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IT서비스 부문 전체 매출은 1조 6,0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에 그쳤지만 클라우드 부문 고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주목할 분야는 역시 물류다. 삼성SDS는 신규 고객 확보와 미국 상호관세 발효 전 조기 선적 수요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이사 정재훈)가 오는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제15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5)’에 참가한다. KCC는 이번 전시회에 페인트메이커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물류산업계의 자동화와 효율성, 그리고 안전성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KCC는 이번 전시에서 물류센터의 자동화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자율주행 물류로봇(AGV: Automated Guided Vehicle, AMR: Autonomous Mobile Robot) 전용 바닥재 4종과 도장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도장 로봇 ‘스마트캔버스(SMART CANVAS)’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AGV는 자기 테이프, QR코드, 외부 마커 등을 따라 정해진 경로로 이동하는 무인 운반 차량이며 AMR은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식해 장애물을 회피하며 최적의 경로로 이동하는 자율 이동 로봇이다. 이들 물류로봇은 물류센터의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KCC가 이번 전시회에 소개하는 AGV·AMR 전용 바닥재 4종은 반복적인 중량 운반과 마찰, 정전기 등 물류로봇 운용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호남지역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재취업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CFS는 23일 광주고용복지+센터 및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와 함께 4050 중장년층의 물류업 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고용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CFS 정한모 정책 실장, 광주고용복지+센터 정광균 취업지원총괄과 과장, 노사발전재단 강수영 호남지사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 제공, 물류업 분야 재취업 연계 등 실질적인 고용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광균 과장은 “광주첨단물류센터에 적합한 인력을 제공함으로써 중장년층에게 안정적인 쿠팡 일자리를 연계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지역 내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수영 지사장 역시 “중장년층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재취업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노사발전재단은 CFS와 함께 지속 가능한 고용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CFS는 이번 협약을 통해 4050세대의 지혜와 경험이 물류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용 및 지원 프로그램을 강
종합물류기업 태웅로직스(대표 한재동, 조용준)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기덕)과 물류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24일 열린 협약 체결식은 태웅로직스 최홍식 부사장과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학과 정수현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기반으로 물류 산업에 특화된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주요 사항은 ▲산학협력을 위한 정기 교류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턴십 및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실행 등이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학과는 지역 거점 물류 요충지인 평택항 인근이라는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실무형 물류 전문가 양성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지난 2007년 대학교육협의회 주관 무역학과 계열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학과로 선정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 간 교육 연계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협정의 유효기간은 5년으로 별도 해지 통보가 없는 한 지
AI화물운송 플랫폼 센디(Sendy)는 현대자동차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ST1 전기 화물차를 기반으로 한 '센디패밀리드라이버' 1호 차량을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센디는 지난 3월 현대자동차와 친환경 운송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물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1호 차량은 현대차의 ST1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센디의 운송 플랫폼과 결합해 실제 현장 운송에 최적화된 운영을 시작했다. ‘센디패밀리드라이버’ 프로그램은 센디가 화물 운송 기사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와 효율적인 운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1호 차량 출시는 프로그램의 상징적인 시작점으로 센디는 향후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센디 관계자는 “센디패밀리드라이버 1호 차량 출시는 단순한 전기 화물차 도입을 넘어, 지속 가능한 물류 생태계 구축을 향한 실질적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드라이버 분들이 센디패밀리드라이버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환경 운송 문화 확산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정민섭 책임(국내SV사업1팀)은 “‘ST1은 1톤 화물 운전자들의 실제 니즈를 반영해
태웅로직스의 자회사인 세중종합물류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은 세계관세기구(WCO)가 제정한 기준에 따라 기업의 수출입 물류 시스템이 국제적 수준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하여 부여된다. 이를 획득한 기업은 통관 절차 간소화, 검사 비율 축소, 신속 통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 세계 주요 국가 간 통관 협력에서도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세중종합물류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출입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울산을 중심으로 정유·화학업체들과 다년간 파트너십을 맺으며 현장 경험과 운영 능력을 축적해온 세중종합물류의 강점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세중종합물류는 컨테이너 운송을 시작으로 현재는 운송, 하역, 통관, 보관에 이르기까지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AEO 인증은 세중종합물류가 구축한 보안관리 체계와 내부통제 시스템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한 결과다. 강기식 대표는 “이번 AEO 인증은 세중종합물류가 고객에게 보다 신
니어솔루션 주식회사(대표 정영교)가 23일, 사단법인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중소·중견기업의 물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한 물류센터 운영 생산성 진단 및 약식 컨설팅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게 된다. 이는 기업별 운영 환경에 맞춘 효율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스마트 물류 도입의 현실적인 발판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니어솔루션은 자사의 핵심 기술인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 창고 실행 시스템)를 기반으로 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창고 운영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WES는 물류창고 내 작업 흐름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으로 니어솔루션은 이를 중심으로 물류 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교육과 인재 양성으로도 확장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니어솔루션은 WES 구축 및 자동화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협회의 자동화 전문 교육과정 내실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협회가 운영 중인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며 산업 전반의 디지털
CJ대한통운과 SSG닷컴이 협업 5개월 만에 전국 주요 광역시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확대, 이커머스 배송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확대로 울산광역시에 새벽배송이 새롭게 도입됐으며 오는 25일부터는 전북 전주, 군산, 익산에서도 ‘쓱 새벽배송’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SSG닷컴의 새벽배송은 밤 10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 이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신선식품에는 ‘신선보장제도’가 적용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신선도가 떨어질 경우 간편 환불이 가능하다. 이번 권역 확장은 단순한 지역 확대를 넘어 CJ대한통운이 보유한 국내 최대 물류 인프라와 운영 역량이 뒷받침된 결과다. CJ대한통운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곤지암 메가허브를 포함해 총 1,130만㎡ 규모의 물류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배송망을 기반으로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를 고도화해 왔다. 양사는 지난해 6월 CJ와 신세계그룹 간 전략적 제휴 체결을 계기로 협업을 본격화했다. 이후 12월부터는 충청권(대전, 세종, 천안), 1분기에는 부산, 대구, 광주 등 대도시 중심으로 새벽배송을 확대해왔다. 이번 울산과 전북 진출은 그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중요한 진전이다.
로지스올(LOGISALL)그룹이 국제물류산업대전 ‘KOREA MAT 2025’에서 자사의 스마트 물류 기술력을 총망라한 통합 자동화 시스템을 첫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타이어 및 자동차 부품 물류 등 고난도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들이 선보이며 제조·유통 산업 전반에 걸쳐 자동화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 핵심 기술은 로지스올의 CES(Consulting, Engineering, Systems) 역량이 집약된 ‘4-Way 셔틀’ 시스템이다. 이 셔틀은 파렛트 단위 화물을 전·후·좌·우로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는 구조로 고밀도 자동 보관과 빠른 입출고가 동시에 가능하다. 셔틀 각각이 독립적으로 작동하여 생산성과 유연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박스 패키징부터 파렛트 적재, 자동 운반, 랙 보관 및 출고까지의 전 과정을 하나의 시나리오로 구성한 통합 자동화 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제함기, 봉함기, 파렛타이저, AMR(자율이동로봇), AGF(자동 유도 운반차) 등의 다양한 자동화 설비를 연동해 단순 장비 전시를 넘어선 완성형 물류 자동화 모델을 시연했다. 현장에는 자동화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
글로벌 특송 물류 기업 페덱스(FedEx)가 ‘제3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5)’에 처음으로 참가, 소형 화물부터 대형 화물까지 아우르는 자사의 엔드투엔드 콜드체인 물류 역량을 대거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페덱스는 ‘페덱스’, ‘특송’, ‘화물’, ‘콜드체인’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보관과 운송이 까다로운 신선식품부터 고정밀 의약품까지 온도 민감 화물의 전 과정에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최근 ‘페덱스 서라운드® 모니터링 및 인터벤션(FedEx Surround® Monitoring and Intervention)’ 기술과 김포에 위치한 ‘라이프사이언스 센터’에 대한 주목도가 높은 만큼 페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관련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장 현장에서 가상 체험이 가능한 이 센터는 -150°C부터 +25°C까지 다양한 온도를 유지하는 다섯 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24시간 온도 모니터링 체계로 철저한 품질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콜드체인 산업 관계자들이 주목할 만한 세미나도 예정돼
국내 최대 3D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GLUCK, 대표 홍재옥)이 2025 S/S 파리패션위크에서 공개된 솔리드옴므×코오롱스포츠 협업 컬렉션에 참여하며 전 세계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정밀 SLA 방식과 후처리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브랜드 오브제 ‘하이퍼 하이킹 스틱’은 디자인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정교하게 구현한 사례로 3D프린팅 기술의 창작 가능성을 실증적으로 보여줬다. 이 오브제는 ‘도시와 자연의 경계’라는 주제를 반영해 곡면 구조, 경량 설계, 텍스처 표현 등 고난도 요구사항이 집약된 작업이다. 글룩은 산업용 ABS-Like 레진을 기반으로 내부 중공 구조 설계를 적용해 금속 대비 약 65% 경량화를 실현하며 기술력과 미학을 동시에 입증했다. 글룩은 패션뿐 아니라 전시, 공간,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리움미술관 및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제작한 ‘백제금동대향로 굿즈’, 오버워치2와 포르쉐 협업으로 탄생한 대형 메카 조형물은 3D프린팅 기술이 창작의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산업 현장에서도 글룩의 기술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대자동차와의 협업을 통해 생산라인용 정밀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대표 공대선)이 구독형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구독 홈’ 기능을 전면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기능은 추천 알고리즘, 수강 캘린더, 학습 진행도를 시각화하는 ‘불꽃 시스템’ 등 개인화된 학습 여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구독자가 자신의 학습 흐름을 손쉽게 파악하고 동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클래스101은 사용자 관심사와 기존 수강 이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며 수강 중인 강의는 홈 화면에서 바로 이어서 시청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신설된 ‘수강 캘린더’는 일자별 학습 일정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고 ‘불꽃 시스템’은 학습 시간과 빈도에 따라 불꽃 아이콘을 누적해 동기 부여를 유도한다. 사용자들은 본인의 학습 강도와 지속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꾸준한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는 신규 가입자 온보딩 프로그램, 학습 목표 설정 및 관리 기능, 주간·월간 학습 진도 트래킹, 리워드 기반 보상 시스템 등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로써 클래스101은 단순한 콘텐츠 제공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