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에듀테크 영어교육 전문기업 ㈜아이포트폴리오의 리딩앤스쿨(대표 김성윤)이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5 에듀테크 여름캠프’에서 진행한 영어 독서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학생들에게 AI 에듀테크를 활용한 체험형 수업을 제공,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학습 역량과 올바른 기술 활용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리딩앤스쿨은 대화형 AI 학습 서비스 ‘로라(LAURA)’와 오프라인 교구를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방식을 도입해 영어 독서 수업을 한층 더 흥미롭게 구성했다. 지난 14일 진행된 ‘영어가 이렇게 재미있어요!: 에듀테크와 함께하는 영어공부’ 세션에서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과 리딩앤 교육연수팀이 참여해 학생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튀르키예 설화를 각색한 동화책 ‘The Magpie and the Milk’를 함께 읽고, 단어 퀴즈·듣기·읽기·발음분석·퀴즈 등 ‘5단계 다차원 읽기(MDR)’ 학습법을 체험했다. 이어 AI ‘로라’와 영어로 대화하며 책 내용을 정리하고 그룹별 발표를 통해 독후 활동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AI를 활용한 수준별 맞춤형 수업이 공교육
글로벌 국제특송기업 DHL 익스프레스가 항공 화물 업계의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해 캐세이그룹과 손잡았다. DHL은 19일 캐세이퍼시픽항공을 운영하는 캐세이그룹과 2,400메트릭톤 규모의 지속가능항공유(SAF)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공급되는 SAF는 인천국제공항,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출발하는 DHL 익스프레스 국제 화물편에 사용된다. 해당 노선은 DHL 아시아 지역 특송 네트워크의 핵심 허브로 캐세이그룹 자회사 에어홍콩이 운영 중이다. DHL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항공 연료 수명 주기 동안 약 7,190 메트릭톤의 온실가스(GHG)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에어버스 330 화물기를 이용해 홍콩-싱가포르 구간을 100회 이상 비행할 때 발생하는 배출량에 맞먹는 수준이다. 에어홍콩은 지난 20여 년간 DHL 익스프레스 아시아 네트워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번 SAF 계약은 양사의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성사됐으며, DHL은 이로써 캐세이그룹의 ‘기업 SAF 프로그램(Corporate SAF Programme)’에 전략적 파트너로 합류하게 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2년
AI·디지털 교육기업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이 운영하는 에듀테크 통합 마켓플레이스 체더스가 국내 최초로 AI·에듀테크 구매대행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 이번 서비스는 교사가 원하는 에듀테크 제품을 플랫폼 입점 여부와 관계없이 1개 계정, 1개월 단위부터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존 조달 중심의 대량 구매 시스템을 혁신하는 것이 특징이다. 체더스는 현재 250여 종의 국내외 에듀테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기존에는 S2B(학교장터), 에듀테크몰, 에듀집 등을 통해 조달이 이뤄졌지만 절차가 복잡하거나 대량 단위에 치중돼 개별 교사의 접근성이 낮았다. 실제 한국디지털교육협회의 ‘2025 에듀테크 공급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7개월간 S2B를 통한 에듀테크 공급 규모는 144억 원에 달했으며 이 중 82%가 해외 제품이었다. 그러나 외화 결제, 예산 집행 등 불편 요소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체더스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매대행 신청 후 1주일 내 계정을 발급받는 원스톱 시스템을 마련했다. 글로벌 인기 도구인 패들렛(Padlet), 카훗(Kahoot), 노션(Notion), 클로드(Claude) 등 주요 해외 솔루션도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대표 임사성)가 운영하는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여름철 식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계란·정육 품목에 대해 품질 이상 발생 시 200% 보상 정책을 시행한다. 식봄은 지난 3월 신선 채소를 대상으로 품질 이상 발생 시 전액 보상하는 ‘싱싱보장제’를 운영해왔다. 이번에는 범위를 계란과 정육으로 확대하면서 보상 규모도 두 배로 늘렸다. 특히 여름철에는 계란이 부적절하게 관리될 경우 살모넬라 등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계란 신선도 보장제’를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 뒤 연장 여부를 검토한다. 정육은 연중 내내 보상제를 적용한다. 보상에 필요한 비용은 판매 유통사와 식봄이 함께 분담한다. 입점사인 ▲더고기 ▲한올미트 ▲혜성프로비전 등 주요 정육 유통사들은 냉장 상태를 유지한 직배송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계란 역시 전문 유통망을 통해 신속하게 배송된다. 마켓보로 박다원 CMO는 “신선하지 않으면 바로 폐기해야 하는 것이 식자재 특성”이라며 “회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200% 보상제는 식봄이 책임감을 갖고 품질 관리 체계를 완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스톡은 반도체, 로봇, AI, 물류, IT 등 주요 산업군을 아우르며 시장 내 주요 기업들의 주가 동향과 전망을 정리해 전달하는 고정 기획 시리즈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 속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핵심 기업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기업별, 종목별 최근 이슈와 증권사 리포트를 토대로 한 전망 등을 소개합니다. 삼양식품 - 수요는 넘치고 CAPA는 켜졌다 삼양식품이 2분기 연결 매출 5,531억원(+30% YoY), 영업이익 1201억 원(OPM 21.7%)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코첼라·불닭 캠페인 등 일회성 마케팅 집행으로 판관비가 늘며 이익률이 일시 하락했다. 대신증권은 여전히 해외 중심의 강력한 수요와 공장 증설 효과를 중점 포인트로 제시한다. 밀양2공장은 7월 본격 가동을 시작해 6개 라인 중 3개가 이미 가동 중이며 연내 전 라인 풀가동으로 공급 병목 완화를 전망한다. 이 과정에서 미국·중국·유럽 등 메인스트림 채널 비중 확대가 동사의 외형·수익성 동반 개선을 이끌 것으로 평가했다. (BUY·TP 170만 원 상향) 세부적으로는 미국 매출 1,352억원(+38% YoY)로 대형 유통 채널 대응이 강화됐고
HMM이 2025년 상반기 매출 5조4,774억 원, 영업이익 8,471억 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해운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견조한 수익성을 입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지만, 운임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9.4% 줄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5.5%로 글로벌 선사 중 상위권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2,1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그러나 해운 시황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해 상반기 평균 2,319포인트에서 올해 상반기 1,701포인트로 27% 하락했다. 노선별로는 유럽노선이 43%, 미주서안노선이 34% 떨어지며 운임 압박이 심화됐다. 운임 하락에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중 무역 긴장 심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홍해 사태 장기화로 운임이 고점을 유지했으나, 올해 들어 미국 보호관세 정책 영향으로 물동량 흐름이 둔화됐다. 특히 하반기 관세 유예 종료와 재협상이 예정돼 있어 해운업계 전반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HMM은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지역별 수급 변화에 따른 탄력적 선대 운용 ▲벌크화물 장기운송계약 확대 ▲선박 효율 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풋귤 농가의 유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출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풋귤 출하 활성화 지원사업’을 9월 한 달간 접수한다. 총 2억 800만 원(자체 재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택배비, 농약 안전성 검사비, 해상물류비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산 풋귤 출하 지정 농가 중 교육을 이수한 191개 농가다. 지정 농가는 지난 5월 214곳이 선정됐으며, 이 중 교육을 마친 농가가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 항목은 △도외 직거래 택배비 △도외 가공업체 납품 해상물류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등 3개 분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풋귤을 공급하고 농가의 물류·검사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분야별 접수 방식이 다르다. 택배비와 농약 안전성 검사비는 제주도 누리집에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오프라인은 읍·면·동 사무소에서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도외 가공업체 납품 해상물류비는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청 감귤유통과에서 방문 접수만 받는다. 지원 규모는 직거래 택배비 건당 2,500원(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운영사 워터(Water)가 2024년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완료하며 국내 고속도로 급속 충전 부문에서 전국 커버리지를 확보했다. 이번 완공으로 워터는 전국 51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총 284기의 급속 충전기를 운영하게 됐다. 완공 대상은 2024년 공모사업에서 남아 있던 김해금관가야휴게소(창원·기장방향), 장유휴게소(서부산방향), 진영휴게소(순천방향) 등 4개소다. 이를 포함해 한국도로공사가 운영권을 갖는 46개 휴게소에서 206기의 충전기를 상업 운전하며 역대 한국도로공사 공모사업자 중 최단기간 완공 기록도 세웠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전기차 급속 충전 사업자에게 가장 전략적 가치가 높은 거점으로 평가된다. 교통량이 집중되는 노선 특성상 높은 충전 수요가 자연스럽게 확보되고, 배터리 잔량이 낮은 상태에서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회당 충전량이 크다. 이로 인해 동일 충전기 수 대비 일반 입지보다 하루 충전 세션이 3~4배 많아 매출과 회전율이 모두 높다. 워터는 이번 완공을 계기로 고속도로 급속 충전 시장에서 ‘탑티어’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전국망을 갖춘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가장 수익성과 이용률이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국내 최초로 방범과 택배 서비스를 결합한 지능형 로봇 실증사업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13일 광교한양수자인아파트에서 ‘지능형 로봇 방범 및 택배 새벽배송’ 실증사업 현장 점검과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지역주도형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 ㈜디하이브의 자율주행 로봇 ‘로바(LOBA)’와 로보파일럿 플랫폼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수원시는 단계적으로 아파트 단지 내 방범 기능 실증부터 시작해 향후 택배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실증에 투입되는 자율주행로봇은 가로 61cm, 세로 108cm, 높이 85cm 크기에 무게 100kg으로 설계됐다. 4시간 충전으로 최대 25시간 연속 운행이 가능하며, 평균 시속 5.4km(최대 10.8km)로 이동한다. 지능형 CCTV를 탑재해 위기 상황을 감지하면 즉시 경비초소에 알리며, 보행자가 접근하면 자동 감속·정지하고, 50m 반경 내 장애물을 인지해 경로를 변경한다. 물류 기능도 갖췄다. 적재 공간은 가로 54cm, 세로 48cm, 높이 45cm이며 최대 100kg까지 운반 가능하다. 한 세대에 여러 건의 물품을 동시에 배송할 수 있어 택배·소화
TK신공항과 대구·경북권 주요 생활권, 산업단지, 관광지를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이 국가 관리 체계에 편입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군도19호선 17.1km 구간의 국도 승격 결정에 따라, 오는 9월까지 해당 도로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인수인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도 승격 대상 구간은 신공항 동편의 ‘의성 금성군위읍신공항’ 구간으로, 대구시는 군위군과 협력해 도로 연장·폭원, 통로·수로암거, 교차로, 도로점용 현황 등을 현장 실사하고 관련 자료를 작성해 인수인계를 추진한다. 승격 후에는 국가가 직접 도로 관리와 보수를 맡게 돼, 지방재정 부담 완화와 도로 서비스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신설 국도 노선 지정 구간으로 신공항 서편 ‘군위 소보~신공항’ 11km 구간이 포함됐다. 이로써 총연장 28.1km의 TK신공항 연결도로가 전액 국비로 건설된다. 해당 노선은 동서 방향을 관통해 TK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교통망을 완성, 산업단지 물류 접근성을 높이고 공항 경제권 형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 관리 주체가 이관되면 군위군은 도로 유지관리와 보수에 필요한 재정 부담에서 벗어나고,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도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조용준)가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5,585억 원, 영업이익 144억 원, 당기순이익 1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영업이익은 25% 증가하며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실적 호조의 핵심 요인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서비스 아이템 다변화다. 태웅로직스는 해외법인 투자와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화해 물동량을 늘렸으며, 이를 기반으로 매출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충했다. 태웅로직스는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 항만 배후단지에 특수화물 전문 물류센터를 설립해 창고 인프라를 확충하고, 중앙아시아 지역의 창고사업을 확대해 물류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규 물류 서비스 분야로의 진출과 전략적 인수합병(M&A)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창고·운송 등 핵심 거점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차별화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가치를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해
25년 전, 머신비전 분야에 첫 발을 내딛은 에프에이플러스는 지금도 변함없이 같은 길을 걷고 있다. 미국 코그넥스의 국내 파트너로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가장 큰 전문 인력을 보유한 에프에어플러스는 AI 딥러닝 기반의 비전 시스템으로 반도체·배터리·물류 등 제조 현장의 정밀도와 생산성을 혁신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글로벌 네트워크 전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머신비전이라는 길을 개척해 온 에프에이플러스가 걸어온 여정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양해영 에프에이플러스 대표를 통해 들어봤다. 순수 머신비전 외길 25년, 고객 신뢰로 성장 이어가다 Q. 에프에이플러스는 어떤 기업입니까? A. 2000년 설립된 저희 에프에이플러스는 미국 코그넥스사의 공식 파트너로 25년간 머신비전 시스템과 바코드 리더기, 딥러닝, 3D 제품에 대한 어플리케이션 솔루션을 개발·공급해왔습니다. 대전 본사와 창원, 경기 지사를 포함해 53명의 전문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 맞춤 기술 지원과 서비스에 집중해온 결과 첫 거래 고객과 지금까지도 인연을 이어가고 있을 만큼 고객사들의 신뢰도도 높습니다. 무엇보다 기계나 전기 분야가 아닌 ‘순수 머신비전 시스템’에만
산업 자동화가 고도화될수록 생산 라인의 품질과 효율을 높이는 핵심 기술은 더욱 정밀하고 스마트해지고 있다. 특히 제조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픽업 실패, 위치 오차, 부품 인식 오류는 생산성 저하와 품질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센서 및 비전 솔루션 전문 기업 센소파트(SensoPart)는 이러한 현장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사의 차세대 비전 센서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글로벌 비전센서 선도기업 센소파트, 핵심무기는 VISOR® Robotic+Z 센소파트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선도 제조업체로 광학 센서와 이미지 처리 분야에서 혁신을 지속해왔다. 로봇 자동화에 필수적인 고정밀 비전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배터리·물류·식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 솔루션을 공급한다. 특히 VISOR® 시리즈는 로봇에 직접 장착 가능한 소형·경량 하우징과 직관적인 소프트웨어로 유명하다. 복잡한 캘리브레이션 없이도 로봇 좌표 매칭이 가능하며, 2D와 3D 작업 환경 모두에 대응한다. VISOR® Robotic+Z는 기존 2D 위치 인식 기술에 Z-축 인식 기능을 더해 부품이 다양한 높이와 방향으로 적재된 상황에서도 정확한 픽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디스태킹 공정에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이 한국의 컨템포러리 가방 브랜드 ‘세이모온도(SAMO ONDOH)’와 손잡고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DHL이 한국 브랜드와 디자인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물류 파트너십에서 디자인 협업으로까지 발전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이모온도는 디자이너 부부가 설립한 브랜드로 “우리 같은 온도를 지녔군요”라는 메시지 아래 성별, 장르, 스타일의 경계를 허물고 실용성과 경쾌함을 결합한 가방을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DHL은 세이모온도가 자사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소비자에게 제품을 배송해온 고객사라는 점에서 이번 협업이 더욱 특별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총 6종으로 DHL의 강렬한 색감과 상징적인 타이포그래피, 속도감을 표현한 디자인 요소를 세이모온도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시그니처 모델인 포켓 머그백과 포켓 유틸리티백을 옐로우·블랙·화이트 색상과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하며 가방과 함께 러브욤 캐릭터 키체인, 토끼욤 캐릭터 네임태그, 콜라보 스티커가 포함된 패키지로 제공된다. 제품은 8월 13일 오후 6시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국내에서는 서울 성수동 세이모온도 플래그십스토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이사 최종일)이 여름철 폭염과 각종 재난에 대비한 비상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사업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훈련과 화재 대피훈련을 연이어 실시했다. 세방은 최근 전국 사업장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내용에는 ▲온열질환 증상 인지법 ▲응급조치 요령 ▲환자 이송 절차가 포함됐으며 특히 현장 작업 환경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적용해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서울 강남구 세방빌딩에서 화재 발생을 가정한 긴급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옥상 화재 상황을 설정해 비상대피 방송과 함께 피난계단을 이용, 지정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절차를 실습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과 엘리베이터 갇힘 상황을 가정한 구조 훈련도 병행했다. 이번 화재대피훈련에는 세방빌딩에 입주한 13개 사 약 400명의 직원이 참여해 비상시 피난 요령과 대피 동선, 화재 발생 시 행동 수칙 등을 실제처럼 체험했다. 이를 통해 세방은 입주사와 함께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비상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