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에듀테크 기업 아이포트폴리오 리딩앤이 세계 최초 K-얼리 리더스 영어 콘텐츠 ‘하모니힐스(Harmony Hills)’를 국내외 교육 시장에 동시에 공개하며 글로벌 에듀테크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이포트폴리오 리딩앤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BETT UK 2026’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교육박람회’에 동시 참가해 하모니힐스를 처음 공식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영국을 잇는 이례적인 동시 참가 형태로 진행됐다. 아이포트폴리오 리딩앤은 국내에서는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모니힐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했고, 글로벌 무대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에듀테크 전시회인 BETT UK를 통해 한국형 얼리 리더스 영어 교육 모델을 글로벌 교육 시장에 소개했다.
BETT UK는 매년 130여 개국에서 600개 이상의 에듀테크 기업과 3만5,000여 명의 교육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기술 전시회다. 대한민국교육박람회 역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에듀테크 전문 박람회로, 최신 교육 트렌드와 미래 교육 기술이 집중적으로 소개되는 행사다. 두 전시 모두 AI 교육 플랫폼과 미래 교육을 핵심 주제로 다양한 솔루션과 논의가 이어졌다.
아이포트폴리오 리딩앤은 두 전시 현장에서 옥스퍼드대학교 언어학자 조지은 교수와 공동 개발한 하모니힐스를 공개했다. 하모니힐스는 예비 학령기 아동을 위한 K-얼리 리더스 콘텐츠로, 한국 아이들의 생활 환경과 정서 발달 흐름을 반영한 스토리 기반 영어 학습이 특징이다.
이야기의 배경인 ‘하모니힐스’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마을이다. 아이들은 탐험가 코코, 식물 애호가 폴리, 언어 마술사 토니, 운동을 좋아하는 베키 등 캐릭터와 함께 일상 속 이야기를 따라가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실생활 영어 표현 습득은 물론, 다문화 이해와 공감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모니힐스는 디지털북과 실물 도서를 동시에 제공해 학습 몰입도를 높였으며, AI Adaptive Reading 기능을 적용해 학습자가 스스로 영어 텍스트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 가이드북을 통해 연령별·수준별 맞춤 활용도 가능하다. 원어민 음원 반복 청취를 통해 언어 감각과 유창성을 높이고, 8세 이상 학습자는 리딩앤의 MDR 5단계 활동을 통해 심화 학습으로 확장할 수 있다.
또한 AI 학습 친구 ‘로라(LAURA)’를 활용해 책 내용을 기반으로 한 대화 학습과 발음 분석 기반 실시간 피드백도 제공한다. 읽기에서 말하기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READ to SPEAK’ 교육 철학을 구현한 점이 글로벌 교육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성윤 아이포트폴리오 리딩앤 대표는 “하모니힐스는 영어를 어려운 외국어가 아닌, 아이들의 일상 언어로 받아들이도록 설계한 콘텐츠”라며 “이번 국내외 박람회를 계기로 하모니힐스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K-얼리 리더스 모델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포트폴리오 리딩앤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하모니힐스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확산 전략을 본격화하고, AI 기반 영어 교육 콘텐츠를 통해 차세대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