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C 제어기술자 자격’ 개설…현장 투입시 바로 활용가능한 인력 배출 목표 LS ELECTRIC(일렉트릭)이 다산에듀와 함께 제조설비를 정해진 순서·조건에 따라 동작시키는 산업용 컴퓨터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LS일렉트릭과 다산에듀는 27일 LS용산타워 2층 미르홀에서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기업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PLC 제어기술자 자격 설명회’를 개최, ‘PLC 제어기술자 3급 과정’을 공식 개설한다고 밝혔다. PLC는 자동화시스템을 제어하는 핵심장치로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반면 산업현장에서는 개인의 PLC 제어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자격이 없어 각 기업별로 기본적인 수준의 대행교육에 의존하거나 실무를 통해서만 제어능력을 개발해야 했다. 이에 LS일렉트릭과 다산에듀는 PLC를 기반으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자동화 공정에 맞게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이를 활용해 기기를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 증명하는 ‘PLC 제어기술자 자격’을 개설하기로 했다. 양사는 다음 달부터 3급(중급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단계적으로 1급(최고전문가), 2급(고급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26일, 국내 물류기업 로젠㈜(대표이사 최정호)와 ‘친환경 물류 터미널 구축을 위한 지붕태양광 발전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른 첫 협력사업으로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로젠(주) 영남권 통합물류터미널 지붕에 3.7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내년 3월 착공하기로 했다. 이 설비는 향후 20년 동안 연간 약 5G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약 2,414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동서발전은 로젠 신규 물류터미널 및 모다아울렛 등 그룹사 지붕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과 친환경 물류터미널 구축을 도울 계획이다. 또 4세대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미래기술을 조기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4세대 태양전지는 동서발전과 유니스트가 공동개발한 차세대 소재를 활용한 태양전지로 생산단가는 줄이고 효율은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지속 가능한 ESG 경영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창고시설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높이기 위한 규제개선과
기존 ‘쉽고(ShipGo)’, ‘트레드링스 오션 비저빌리티(TRADLINX Ocean Visibility)로 변경 “글로벌 물류 기업들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 국내 수출입 물류 플랫폼 기업 트레드링스가 자사의 End to End 가시성 솔루션 'ShipGo(쉽고)'의 이름을 '트레드링스 오션 비저빌리티(TRADLINX Ocean Visibility)'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트레드링스는 이번 글로벌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고, 글로벌 결제 시스템 연동과 효율적인 온보딩 프로세스 구축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트레드링스 오션 비저빌리티'는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트레드링스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홍해에서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이 장기화되고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등 공급망 불안 상황이 지속되면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물류 데이터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특히 중소 물류 기업들은 높은 가시성 솔루션 구축 비용과 복잡성으로 인해 납기 지연, 비용 증가, 고객 불만족 등의 문제에 직면
지게차 자동 정지시스템 전문기업 ㈜세이프엠과 MOU 체결 물류 ESG 확산과 중대재해 예방 위해 협력 지속 확대 계획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물류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게차 자동 정지장치 전문기업 ㈜세이프엠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는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물류분야 중대재해 및 ESG 경영 확산에 대한 대응의 일환이며 지게차를 사용하는 물류센터 등 다양한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21년 초, 지게차와 관련한 안전조치요건이 법적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장에서는 지게차 관련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 기아 광주공장 협력업체에서 발생한 지게차 관련 사망사고로 인해 해당 기업에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지면서 기아 광주공장까지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게차는 물류를 포함해 제조, 유통, 건설 등 전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는 필수적인 운반장비라는 점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그에 따른 피해와 영향력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는 지게차 사용이 많은 국내 물류기업이 안전한 물류현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 ADI의 6세대 최신 BMS 솔루션을 소개하는 웨비나가 다음달 17일, 오후 2시 개최된다. ADI의 6세대 BMS 솔루션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제품에서 2휠, 3휠과 같은 저속으로 운행하는 차량들이나 냉동탑차의 냉동기, 가정에서의 ESS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배터리 관리 솔루션이다. 무엇보다 이번 6세대 제품은 정밀도와 신뢰성을 기반으로 업계 최초로 모든 셀을 패러럴 방식과 이중화 방식으로 측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ADI의 솔루션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WT Korea의 김대중 매니저가 ADI의 6세대 BMS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주요 제품 및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터리 관리가 산업 전반의 미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요즘, 더욱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웨비나는 첨단 두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글로벌 기업 ADI의 6세대 최신 BMS 솔루션을 소개하는 웨비나가 다음달 17일, 오후 2시 개최된다. ADI의 6세대 BMS 솔루션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제품에서 2휠, 3휠과 같은 저속으로 운행하는 차량들이나 냉동탑차의 냉동기, 가정에서의 ESS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배터리 관리 솔루션이다. 무엇보다 이번 6세대 제품은 정밀도와 신뢰성을 기반으로 업계 최초로 모든 셀을 패러럴 방식과 이중화 방식으로 측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ADI의 솔루션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WT Korea의 김대중 매니저가 ADI의 6세대 BMS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주요 제품 및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배터리 관리가 산업 전반의 미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요즘, 더욱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웨비나는 첨단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252)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제6대 협회장에 박종환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 임명 한국태양광산업협회(협회장 박종환, 이하 협회)가 25일, ‘2024년 임시 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제6대 협회장으로 박종환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 및 이취임식에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 한화솔루션, 신성이엔지, 에스에너지를 포함한 임원사와 회원사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 참석자들은 지난 3년간 협회를 이끈 홍성민 회장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박종환 신임 회장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홍성민 5대 협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수년간 우리 태양광 산업계는 힘든 시기를 견뎌야 했고, 불행하게 아직도 어려운 상황은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협회에 애정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협회 제6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박종환 신임 협회장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에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국민적 인식의 변화를 이끌고, 재생에너지 발전 시스템을 재정립해 국내 태양광 산업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탄소회계 전문기업 오후두시랩과 업무협약(MOU) 체결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 김병훈)이 지난 24일, 탄소회계 전문기업 오후두시랩(각자대표 설수경, 오광명)과 ‘디지털 무역과 탄소 데이터 관리 기술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해외 주요국 중심으로 환경 무역장벽이 높아짐에 따라 수출기업이나 제품에 대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발맞춰 디지털 무역과 탄소회계를 대표하는 두 기업이 손잡고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무역 탄소 데이터 관리 기술 실증 △상호 기술 교류 및 데이터, 정보교환 △신사업 공동 발굴·추진 등에 있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KTNET의 디지털 무역·물류 인프라와 오후두시랩의 탄소회계 솔루션 ‘그린플로’를 연계해 수출입 업무에 필요한 디지털 기반의 탄소배출량 관리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수출기업은 EU 배터리법,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디지털제품여권(DPP) 등 환경무역규제 대응에 필요한 탄소배출량 측정부터 보고까지 KTNET의 디지털 무역·물류 플랫폼을 통할 수 있게 돼 향후 해외 주요
친환경·경제 효과 모두 갖춰 빠른 속도로 확대 중 아직 60%대에 머무르는 파렛트 회수율은 개선 필요 한국파렛트풀(이하 KPP)이 건설업계 및 건축자재업계 내 공동이용 파렛트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건축자재업계에서는 ESG 경영 강화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환경 및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공동이용 파렛트 확산에 속도가 붙고 있다. 공동이용 파렛트는 파렛트 풀링 시스템에 의해 지속적으로 재사용되는 파렛트다. 고객사에 파렛트를 공급하고 이를 최종 사용 현장에서 회수하여 다시 임대하는 방식으로 이용된다. 공급망 내 화물 연계성이 높아져 물류 합리화 및 물류비 절감이 가능할 뿐 아니라 파렛트를 회수해 반복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자원 절감 및 탄소배출량 감소 효과도 있다. KPP는 공동이용 목재 파렛트(W09)를 개발해 지난 2020년, 건축자재업계에 도입했다. 건축자재업계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일회용 목재 파렛트는 사용 후 건설폐기물로 폐기 또는 불법 소각하는 방식으로 처리해 사업장 내 위해 요인이 되거나 환경적인 문제를 발생시켰다. 이에 반해 KPP가 공급하는 공동이용 목재 파렛트는 현장에서 사용 후 회수되기 때문에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고 폐기물을
경북 영주시 소재 발전소 리파워링 작업, 최근 마무리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효율…낮은 비용으로 발전소 수명 연장 가능해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 소재 500kW 규모 태양광 발전소의 리파워링(Repowering)을 마치고 발전 용량을 약 두 배 늘린 1.1MW 발전소로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소 리파워링은 기존 발전소 부지 내 노후화된 핵심 설비를 철거하고 재구성해 총 설비 용량을 늘리면서 부지 활용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오래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최신식으로 교체하면 태양광 발전소의 수명을 늘릴 뿐 아니라 교체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또 기존 부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토지 임대나 토목 공사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특히, 노후화된 태양광 발전소는 시장 초기에 설치된 곳들이 많다 보니 음영이 없고 평지인 곳이 많아 관리하기도 좋다. 이미 운영 중인 곳이라 추가적인 환경 영향이 없고, 주민 수용성 측면에서 특별히 반대하는 경우도 적다. 태양광 제조업계에서는 최근 10년 새 태양광 모듈의 기술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같은 크기의 모듈 출력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다시 말해 2010년대에 설치한 초기
종합물류·국제물류·물류창고 등 총 5개 분야 선정 한국교통연구원(원장 김영찬) 우수물류기업인증센터가 24일부터 우수물류기업 인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수물류기업 인증제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를 대행해 한국교통연구원 우수물류기업인증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종합물류서비스기업 ▲국제물류주선기업 ▲물류창고기업 ▲화물자동차운송기업 ▲화물정보망기업 등 5개 분야에서 각 물류기업의 신청을 받아 우수물류기업을 선발해 인증해주는 제도다. 신청자격은 ‘물류정책기본법’ 제38조 및 ‘우수물류기업의 인증에 관한 규칙’ 제3조에 따라 우수물류기업(종합물류서비스기업, 국제물류주선기업, 물류창고기업, 화물자동차운송기업, 화물정보망기업) 인증을 받고자 하며, 각 분야별로 해당 신청자격을 갖춘 기업이다. 인증심사신청서 및 관련 서류는 한국교통연구원 우수물류기업인증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2023년도 결산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해야하고 2월 결산법인이 아닌 경우 가장 최근 결산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해야 한다. 다만 물류창고기업(항만구역)의 경우 우수물류기업 인증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우수물류기업인증센터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헬로티 김재황
국내 자동차업계 주요 관계자들 200여 명 참석 최신·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와 청사진 공유 한국에이브이엘은 미래 모빌리티를 미리 전망하는 세미나를 큰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이브이엘은 지난 20일, 노보텔 엠배서더 수원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AVL의 최신 비전: 가상 테스트의 새로운 시대’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현대자동차, 한국GM TCK, KG모빌리티, 르노자동차, 한국자동차연구원, 자동차안전연구원 등 국내 자동차 업계 주요 기업의 분야별 담당자 및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 3월 유럽연합(EU)의 내연기관차 퇴출 법안 시행에 따른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및 전동화 개발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는 더 큰 주목을 받았다. AVL List Gmb본사 잔루카 비탈레(Gianluca Vitale) 상무이사의 ‘인공지능 기반 자동차 공학 개발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VL List Gmb본사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다양한 검증 환경 (MiL, SiL)의 가상 테스트베드 통합 방안, e-Powertrain 교정을 위한 가상 실험 방법론, 소프트웨어 정의
물류자동화 핵심아이템…현장에서도 높은 관심 코스닥 상장도 추진…“올해를 성장의 한 해로” 스마트 팩토리 물류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 제닉스(ZENIX, 대표이사 배성관)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스마트테크코리아(STK2024)에 참가, 주력 제품인 AGV와 AMR의 기술력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서 제닉스는 물류자동화의 기본이자 핵심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자체 개발 AGV(Automatic Guided Vehicle)와 AMR(Autonomous Mobile Robots)을 선보였다. AGV는 유도장치에 의해 미리 설정된 주행경로로 운행하는 무인 이송 전기차량이고 AMR은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식해 길을 탐색할 수 있는, 보다 진보된 버전의 무인이송로봇 모델이다. 배성관 제닉스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닉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현장을 찾은 고객 및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올해를 회사가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닉스는 지난 4월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본격적인 기업공개(IPO)에 나서기
미국·인도·베트남·말레이시아 글로벌 4개 계열사 임직원 145명 참여 자동화, 최적화, 지능화 중심의 TES 마스터플랜 공유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첨단 물류 기술 기반의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제8회 TES 글로벌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CJ대한통운 본사를 비롯해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미국), CJ 다슬(인도), CJ제마뎁(베트남), CJ센추리(말레이시아) 등 4곳의 글로벌 계열사 임직원 145명이 화상회의를 통해 참석했다. TES 글로벌 워크숍은 TES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국내 본사의 선진 물류기술을 해외 법인에 전파하고, 글로벌 계열사 간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TES 마스터플랜은 CJ대한통운의 기술(Technology), 엔지니어링(Engineering), 시스템 및 솔루션(System&Solution)을 기반으로 자동화, 최적화, 지능화를 위해 설계한 중장기 로드맵이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주도 프로젝트가 큰 주목을 받았다. 미국 법인은 콜드체인으로 영역을 확장한 새로운 창고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 AI
삼일씨앤에스-원탑구조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 체결 기둥간 거리 11m 넘는 곳에서 적용가능한 L-WBS 개발 계획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삼일씨앤에스 및 원탑구조엔지니어링과 ‘물류센터용 Longspan-Wide Beam System PC공법 (L-WBS공법) 공동개발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L-WBS공법은 기둥 간 거리가 11m가 넘는 물류센터 하역장 등에 적용이 가능한 PC(Precast Concrete) 공법이다. 기존에 개발된 WBS-Ι,Ⅱ의 경우 기둥 간 거리가 11m를 넘지 않는 물류센터 내부에만 적용이 가능했던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L-WBS공법으로 인해 이제 물류센터 전 구간에 걸친 PC공법 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21년, WBS-Ι을 개발해 쿠팡 남대전, 여주 점봉동 물류센터에 성공적으로 적용했으며 올해 초에는 WBS-Ⅱ공법까지 개발, 기술력 제고와 수주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낸 바 있다. 현재 국내 PC 시장은 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을 넘어 물류센터, 지식산업센터, 반도체 공장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건설사들 역시 PC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공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