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산업에서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기반 운영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제조 현장의 IoT화와 탄소 중립을 향한 미쓰비시전기의 혁신적 제안’ 웨비나는 스마트 제조 고도화를 위해 필요한 디지털 성숙도 진단 기준과 탄소 규제 대응 전략을 통합적으로 다룬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SMKL(IoT화 평가 지표)과 DCP(Digital Carbon Passport)를 중심으로 제조 현장의 디지털·탄소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첫 세션에서 김재우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FA솔루션영업그룹 과장은 제조 현장의 IoT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SMKL을 소개한다. 발표는 SMKL 개념과 평가 툴을 설명하며 디지털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기준을 제시한다. 특히 e-F@ctory Model Line 적용 사례를 통해 평가 결과가 제조 운영 개선과 스마트화 단계 설정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두 번째 세션에서 박건희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소프트웨어영업그룹 과장은 강화되는 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탄소 데이터 관리 전략을 설명한다. 발표는 글로벌 제조 환경과 ESG 규제 변화 흐름
제조 산업에서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기반 운영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제조 현장의 IoT화와 탄소 중립을 향한 미쓰비시전기의 혁신적 제안’ 웨비나는 스마트 제조 고도화를 위해 필요한 디지털 성숙도 진단 기준과 탄소 규제 대응 전략을 통합적으로 다룬다.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SMKL(IoT화 평가 지표)과 DCP(Digital Carbon Passport)를 중심으로 제조 현장의 디지털·탄소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첫 세션에서 김재우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FA솔루션영업그룹 과장은 제조 현장의 IoT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SMKL을 소개한다. 발표는 SMKL 개념과 평가 툴을 설명하며 디지털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기준을 제시한다. 특히 e-F@ctory Model Line 적용 사례를 통해 평가 결과가 제조 운영 개선과 스마트화 단계 설정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두 번째 세션에서 박건희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소프트웨어영업그룹 과장은 강화되는 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탄소 데이터 관리 전략을 설명한다. 발표는 글로벌 제조 환경과 ESG 규제 변화 흐름
패스트파이브가 운영하는 파이브클라우드가 AWS가 주관하는 KPPL에서 네 번째 수상을 달성했다. 파이브클라우드는 2024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이어 2025년 상반기와 하반기까지 연속 수상을 기록하며 국내 클라우드 솔루션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공식 론칭 후 3년 만에 이룬 성과로 AWS의 핵심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KPPL은 AWS가 매년 두 차례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신규 고객 발굴 역량과 기술 지원 능력, 고객 만족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한다. 파이브클라우드는 스타트업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단순 MSP를 넘어 고객의 인프라 설계와 성장 전략까지 함께 지원하는 비즈니스 빌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2천 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누적 프로젝트 수는 2천4백 건을 넘었다. 파이브클라우드의 경쟁력은 평균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 그룹과 스타트업 특화 컨설팅에 있다. 전문 컨설턴트가 초기 스타트업의 업무 방식과 예산 제약에 맞는 아키텍처를 직접 설계해 비용 낭비를 줄이고 효율적 인프라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T 전
AI 확산으로 클라우드 전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실행 단계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케스트로는 기업과 공공기관 IT 종사자 8978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실태 조사를 진행해 전환 요구와 실행 수준의 간극을 확인했다. 전체 응답자의 84.7%가 전환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이 중 상당수는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전환을 완료했거나 절반 이상 진행한 기업은 18.4%에 그쳤다. 많은 기업이 논의 단계에 머물러 있거나 일부 업무에만 시범 적용하는 수준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복잡성 증가와 레거시 시스템의 복잡성이 주요 제약 요인으로 제시되었고 전문 인력 부족과 보안 및 규제 부담이 뒤를 이었다. 복잡해진 멀티 및 하이브리드 환경 운영이 전환 필요성을 높이는 배경이라는 응답도 82.9%로 나타나 인프라 구조 전반에서 변화 요구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는 운영 자동화가 가장 높았다. AI 서비스 대응 속도 향상과 재해복구 역량 강화가 주요 기대 요소로 나타났으며 신규 서비스 출시 및 배포 속도 향상과 비용 효율성 개선에 대한 기대도 고르게 확인됐다. 기
튜닙이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되며 한국어 특화 AI 가드레일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튜닙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DSC인베스트먼트가 운영사로 참여했으며 튜닙은 향후 3년간 총 12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과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구조다. 튜닙은 한국어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과 음성·형태소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AI 챗봇과 AI 윤리 가드레일 솔루션을 개발해 온 기업이다. 생성형 AI 확산 속에서 유해 발언 탐지, 개인정보 노출 방지, 프롬프트 공격 차단 등 안전성 확보 기술을 주요 개발 영역으로 삼아 왔다. 최근 AI 에이전트 도입이 증가하며 음성·이미지·영상 등 멀티모달 기반 작업 수행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가드레일은 필수 보안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튜닙은 해당 분야에서 구축해 온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한 AI 활용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한다. 튜닙은 이번 과제를 통해 한국어 특화 멀티모달 가드레일 시스템을 개발한다. 텍스트뿐 아니라 음성·이미지·영상 환경에서 민
아카마이가 퍼미온을 인수하며 엣지 환경에서의 서버리스 기능 확장을 추진했다.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실행 방식이 클라우드 중심에서 엣지로 이동하는 시장 변화 속에서 웹어셈블리 기반 기술 확보를 통해 아카마이 클라우드의 성능과 개발자 선택지를 넓히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는 서버리스 웹어셈블리 플랫폼 개발사 퍼미온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퍼미온의 FaaS 기술과 아카마이의 분산 플랫폼을 결합하면 기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대비 성능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엣지 네이티브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애덤 캐런 아카마이 클라우드 기술 그룹 COO 겸 총괄 매니저는 "퍼미온의 FaaS 기능을 아카마이의 클라우드와 결합하면 개발자들이 엣지에서 훨씬 더 쉽게 경량 코드를 혁신적으로 구현하고 실행하게 될 것이다"며 "아카마이는 핵심 데이터 센터에서 인터넷 엣지로 컴퓨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기술은 개발자에게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서버리스 환경 전반에 걸쳐 다양한 개발 및 배포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퍼미온은 서버리스 기능과 웹어셈블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업으로 오픈소스 생태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
아트코리아랩이 입주 예술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시그라프 아시아 2025에 참가한다.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며 미국 컴퓨터협회가 주최하는 컴퓨터 그래픽과 인터랙티브 분야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학술대회로 약 9천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다. 아트코리아랩은 입주와 보육 중인 예술기업 4개사와 공동 부스와 발표 세션을 운영하며 미디어아트와 VR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버스데이는 창작자의 IP를 프로젝션과 아나모픽, AR, VR 등으로 시각화해 도심 공간에 구현하는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협업 기반 미디어아트 작품과 국내 기관과의 협업 사례를 소개한다. 식스도파민은 VR과 AI 기반 관객 참여형 이머시브 콘텐츠를 제작하며 이머시브 공연 '너스텔지아'를 선보인다. 기어이는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결합해 LBE 기반 VR 콘텐츠를 제작하는 이머시브 컬처테크 기업으로 '시그라프 2025 밴쿠버-베스트 인 쇼' 수상작 '이머시브 궁'을 체험 형태로 제공한다. 토포스스튜디오는 글로벌 아티스트와 협업한 이머시브 시각예술 콘텐츠 '더 에테리얼월드'를 공개해 실감형 미디어
IAR이 르네사스 RH850 마이크로컨트롤러용 개발 툴체인을 업데이트하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을 확장했다. RH850은 전동화, ADAS, 안전이 중요한 ECU 등 핵심 자동차 시스템에 폭넓게 사용되는 아키텍처로 이번 개선으로 개발자는 클라우드 기반 라이선싱과 컨테이너 환경, CI/CD를 활용한 DevOps 워크플로우를 RH850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IAR은 이를 통해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높이고 다양한 규정 준수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업데이트된 RH850 도구 체인은 IAR 임베디드 개발 플랫폼과 완전 호환되며 분산된 개발 팀에서 클라우드 기반 워크플로를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유연한 라이선싱, 용량 기반 빌드, Docker와 Kubernetes 등 컨테이너 및 가상화 환경을 지원해 개발자가 다양한 인프라에서 자동화된 파이프라인을 구성할 수 있다. 윈도우, 우분투, 레드햇 환경을 모두 지원하며 자동차 안전 표준 ISO 26262를 포함한 국제 인증을 충족하기 위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토마스 앤더슨 IAR 최고 제품 책임자는 “IAR은 르네사스와 수십 년간 협력해 왔으며 RH850은 자동차 분야의 전
코헤시티가 2025 회계연도 파트너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어워드는 사이버 레질리언스 강화와 고객 가치 제고에 기여한 글로벌 및 지역 파트너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프로그램으로 AI 기반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생태계 협력을 확대하는 코헤시티의 전략을 보여준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기술 파트너로 엔비디아가 선정됐고 클라우드 사이버 레질리언스 현대화 부문은 AWS가 수상했다. 마켓플레이스 성장 파트너는 마이크로소프트, 생성형 AI 파트너는 구글이 이름을 올렸다. 보안 파트너는 셈페리스가 선정됐으며 사고 대응 파트너는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유닛42가, 하드웨어 OEM 파트너는 시스코가 각각 수상했다. 글로벌 유통 부문에서는 TD 시넥스가 선정됐고 혁신 유통 파트너로는 커럼 디스트리뷰션 GmbH가 발표됐다.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에서는 NCS가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됐고 CTC Global Sdn Bhd가 성장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신규 파트너는 ST Engineering Mission Software & Services Pte Ltd가 선정됐으며 성공 사례 부문에서도 NCS가 수상했다. 지역 유통 파트너는 Ingram Micro Asia P
사이냅소프트가 토스랩의 업무용 협업툴 잔디에 자사의 AI 문서 구조 분석 솔루션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를 공급했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활용 요구가 높아지면서 협업툴 내 비정형 문서 데이터를 고품질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 도입이다. 토스랩은 이번 공급을 통해 문서 데이터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사용자 환경을 정교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사이냅소프트는 금융과 공공 분야에서 축적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SaaS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는 독자 문서 기술을 기반으로 원본 형태를 유지한 네이티브 문서를 분석하는 전처리 솔루션이다. 최근 업데이트로 입력 포맷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아래아한글, PDF, MS오피스, 이미지뿐 아니라 개방형 문서 포맷인 ODT와 일반 텍스트인 TXT까지 처리 대상을 넓혀 기업 내 대부분의 비정형 문서를 다룰 수 있게 했다. 출력 포맷 역시 마크다운, JSON, XML, LaTeX 등 네 가지로 확장해 기업이 자체 LLM 학습 환경이나 구축 목적에 적합한 형태를 선택하도록 지원한다. 기업이 RAG 기반의 생성형 AI 시스템을 구축할 때 데이터 품질은 정확도와 환각 최소화를 결정짓는 요소다.
지엔이 ‘2025 AIoT 혁신대상’에서 보안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AI 기반 IoT 보안 기술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주최하고 8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AIoT 기술과 제품, 서비스 분야에서 혁신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엔은 보안 분야 대표 기업으로 발표됐다. 업체는 AI 기반 IoT와 AIoT 보안 기술력, 산업 적용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으며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엔은 펌웨어 기반 취약점 분석과 AI 대응 전략 자동화, 글로벌 인증 대응 플랫폼 등 IoT 제품의 보안 내재화를 지원하는 기술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회사의 Z-IoT 플랫폼은 AI 기반 분석을 통해 취약점을 탐지하고 대응 전략을 자동 제시하며 글로벌 규제 기준 매핑까지 수행한다.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IoT 제품 보안 체계 강화와 규제 대응에 적합한 기술이라는 점에서 적용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엔 조영민 대표는 지난달 27일 코엑스에서 열린 AIoT 국제전시회 컨퍼런스에서 ‘로봇청소기, AIoT 시대의 새로운 공격 표면’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는 로봇청소기를 대표적인 AIoT 디바이스로
S2W가 글로벌 해운사 에버그린해운에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를 공급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에버그린해운은 전 세계 80개국 240개 이상 항구를 연결하는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로 S2W는 이번 공급을 통해 해운 산업 전반의 사이버 리스크 대응 역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는 기업과 기관을 위한 AI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 기술을 강화하며 민간 시장으로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해운 산업은 국제 공급망의 핵심 인프라로 선박과 항만 시스템을 겨냥한 공격은 물류 차질과 운항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규모 운송망을 운영하는 글로벌 선사는 복잡한 항로와 공급망 구조로 인해 사이버 위협 표적이 되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다. S2W는 퀘이사를 통해 에버그린해운 및 해운업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잠재적 위협과 공격자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고도의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가시화되지 않은 리스크를 조기에 식별하고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 기관 중심의 거래에서 민간으로 확장하는 S2W 해외 전략의 유효성을 확인한 사례다. 회사는 대만증권거래소와 철도청을 중심으로 공공 레퍼런스를
로그프레소가 사이버 보안 특화 생성형 AI 기술 개발을 위해 정부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업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보안 관제 중심의 생성형 AI 모델과 통합 보안 운영 기술 고도화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점 분석과 이상 행위 탐지, 보안 관제, 위협 인텔리전스 등 사이버 보안 4대 분야를 중심으로 검색증강생성 기반 소형생성언어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은 AI 기반 보안 자동화와 지능화 기술 확보를 통해 사이버 보안 특화 LLM 개발과 실증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설계돼 있다. 사업비는 총 100억 원 규모이며 지난해 4월부터 연구개발이 시작돼 4년간 진행될 계획이다. 사업 총괄은 샌즈랩이 맡고 있으며 LG유플러스와 한국과학기술원, 포티투마루, 로그프레소가 공동 연구 기관으로 참여한다. 각 기관은 AI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 보안 이벤트 자동 분석, 이상 행위 탐지 모델, RAG 기반 질의응답형 보안 지원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로그프레소는 이번 과제에서 보안 관제 특화 생성형 AI 모델과 통합 보안 운영 기술 고도화를 담당하고 있다.
엘리스그룹이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제조 현장 특화 이미지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돌 시험 이미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검색과 관리를 통합하는 목적을 갖고 올해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됐다.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는 무작위로 저장돼 온 시험 사진을 분석 가능한 형태로 정리하는 데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추진했다. 엘리스그룹은 딥러닝 기반 이미지 분류와 검색 모델을 개발해 목적에 따라 조합된 통합 서비스를 구축했다. 모델은 엘리스의 모듈형 보안 체계를 적용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학습돼 데이터 유출 위험을 줄였고 보안성을 강화했다. 업체는 제조 현장의 데이터 특성을 고려해 상용 모델만으로는 정확한 분류가 어려웠던 충돌 시험 이미지를 공인 기관의 충돌 시험 데이터를 중심으로 다시 학습한 맞춤형 AI 모델을 적용했다. 이 모델은 약 60종 이상의 충돌 시험 이미지를 98% 이상 정확도로 분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데이터 규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도 공공 데이터를 추가 학습해 남양연구소 시험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을 완성했다. 충돌 시험 이미지와 같은 특수한 제조 데이터를 정밀하게
비젠트로가 2025년 한 해 동안 교육 지원과 환경 복원, 취약계층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했다. 회사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기부 플랫폼을 활용해 임직원 참여를 확대했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천의 접근성과 지속성을 확보했다. 올해 사회공헌 활동의 중심에는 임직원 참여가 있었고 가장 최근 활동은 시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점자교구 제작 봉사였다. 지난 11월 28일 비젠트로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벨크로 방식의 재사용 점자연습장을 제작했으며 초기 점자 학습 과정에서 글자를 반복해 붙였다 떼며 익힐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가 주관하는 교육 사업으로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왔다. 한 임직원은 "직접 점자를 만들며 시각장애 아이들이 배우는 과정의 노력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아이들의 배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젠트로는 ESG 경영 중 환경 부문 실천을 강화해 생태 복원 활동에도 참여했다. 김홍근 비젠트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성남 금토천과 탄천 일대에서 EM 흙공을 제작해 하천에 투척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