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는 지난 25∼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LG NOVA는 2021년부터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 관계자, 투자자, 기업가 등이 모이는 교류의 장인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올해 행사는 '혁신의 등불을 밝히다'를 주제로 인공지능(AI), 클린테크, 헬스케어 등 미래 산업에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혁신 기업을 찾았다. 특히 LG화학도 동참해 생명과학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설루션을 가진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행사에서는 사전 선발된 10개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겨루는 ‘스타트업 피치 대회’가 열렸다. 우승한 스타트업에는 상금이 지급됐으며 LG NOVA의 마케팅 지원, 글로벌 투자사의 투자 유치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 애플의 AI 음성비서 ‘시리’를 개발한 SRI벤처스 창립자 노먼 위나스키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혁신 벤처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방법'을 공유했다. AI 설루션을 제공하는 딥브레인 AI, 망막 추적기 개발사 C라이트 테크놀로지스 등 LG NOVA와 협력해 미래 산업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의 기술도 선보
킨드릴이 AI와 인간의 전문 지식을 결합한 차세대 IT 지원 서비스인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 데스크’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하이퍼 개인화된 대화형 IT 지원을 제공하며 사용자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 데스크는 고급 음성 인식(ASR)과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활용해 맥락을 파악하고 대화를 인식하며, 명확한 비즈니스 규칙과 대화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대화형 AI 솔루션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으며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15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며 사용자가 선호하는 채널을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와 인간 지능이 결합된 대화는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지하면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앞으로 더 많은 언어가 추가될 예정이다.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 데스크는 대화형 AI 선도 기업 인터랙션스(Interactions LLC) 사의 최신 AI 모델과 인간 지원 이해(Human Assisted Understanding, HAU)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인터랙션스 사의 지능형 가상 비서(Intelligent Virtual Ass
KT와 KT SAT가 궤도 고도 3만5800km인 무궁화위성 6호(KOREASAT 6)와 위성 통신 파트너사, 지상의 5G 네트워크를 5G NTN 표준으로 연동하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정지궤도(GEO) 위성에 5G NTN 표준이 적용된 세계 최초 사례다. 5G NTN(Non-Terrestrial Network)이란 5G 서비스 범위를 지상에 구축된 기지국 대신 위성을 활용해 확장하는 표준 기술을 말한다. 지상에 있는 5G 네트워크보다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느리지만 해상, 항공, 산악지역 등 통신 공백이 있는 곳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KT는 이번 기술 실험에서 위성 궤도와 3만5800km 떨어져 생기는 지연 시간을 5G NTN 기술로 정확하게 보정하는 기술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KT는 “5G NTN이 지상의 5G 네트워크를 일부 대체하는 기술에 대한 표준 작업이 국제 표준 기구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표준이 완성되는 대로 연동하는 테스트를 통해 기술 검증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지궤도 위성 이외에도 중궤도(MEO) 위성, 저궤도(LEO) 위성, 성층권 통신 플랫폼(HAPS) 등 다양한 항공 우주
나인테크 관계사 에너지11이 하이브리드 고체 전해질 필름 개발 및 상용화 연구가 순항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에너지11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나트륨 이차전지 상용화에 성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고분자와 산화물 하이브리드 고체 전해질을 이용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용 고체 전해질 필름 개발을 진행 중인 기업이다. 나인테크가 2대 주주로 지분의 15.32%를 보유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고체 전해질 필름의 상용화를 목표로 대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내년 10월부터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분리막을 대체할 수 있는 필름 형식으로 양산하기 때문에 생산 시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100μm(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수준의 두께에 적용 가능한 생산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50μm 이하 수준의 두께를 최종 목표로 한다. 양산화를 위한 장비 개발에 나인테크가 참여할 계획이다. 에너지11의 하이브리드 고체 전해질은 높은 이온전도도(이온의 이동 속도, 배터리 성능의 핵심지표)와 우수한 유연성으로 기존 전해질 대비 더욱 안전하고 성능이 뛰어난 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나트륨 이온전지와 같은 신기술을 개발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안전한 ESS(에너
한글과컴퓨터가 구독형 문서 편집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결합한 ‘한컴독스 AI’를 30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컴은 한컴독스 AI를 통해 문서 작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사용자 생산성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컴은 비공개·공개 베타 테스트를 단계별로 거치며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 한컴오피스 ‘웹(Web) 한글’과 ‘한폼’ 제품에 AI 기능을 탑재해 한컴오피스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AI 기술을 더한 강력한 기능을 선보인다. 특히 웹 한글에는 AI 지능형 자동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를 적용해 서비스를 안정화하고 사용성을 개선했다. AI가 간단한 주제만으로 문서 초안을 작성하는 기능이 대표적이다. 문서 형태와 핵심 키워드를 고려해 내용을 구성해 준다. 특히 기획서, 이력서, 보고서, 공문서, 보도자료 등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문서에 AI를 적용한 템플릿을 제공한다. 또한 자동 목차 생성, 이어 쓰기, 문체 변경, 맞춤법 검사, 번역, 요약 등 문서 작성과 편집 작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 협업 기능도 강화됐다.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문서를 편집하고 변경 사항을 즉시 확인할 수 있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이 운영기술(OT)보안 사업을 확장한다. DDI는 오는 2025년까지 두산그룹 내 30여 개 국내외 제조공장에 운영기술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OT보안은 주요 생산 인프라와 데이터, 제조 프로세스를 외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한다. 핵심 설비에 위협이 발생하면 네트워크에서 분리하는 조치로 안정적인 공장 운영이 가능하다. DDI는 국제 표준인 IEC 62443을 기반으로 OT 및 정보기술 네트워크의 물리적 분리 외에도 원격 접속 통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포함한 OT 보안 솔루션을 공급한다. 공장 내 위협을 신속하게 탐지·분석·대응해 가동 중단, 생산 지연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박석원 DDI 사장은 “DDI는 OT보안의 프레임워크를 표준화함으로써 제조·에너지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보유한 두산그룹의 제조공장이 사업에 최적화된 OT 보안을 빠르게 도입해 안전하게 사업을 영위하는 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이지서티가 한전원자력연료와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솔루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전원자력연료는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규제 준수를 철저히 이행할 예정이다.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솔루션은 개인정보보호법 제 29조(안전조치의무) 및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제 4조(내부 관리계획의 수립·시행 및 점검)에 따라 개인정보 처리자가 수행하는 모든 개인정보 처리 이력을 실시간으로 통합 분석한다. 해당 솔루션은 로그량 최소화 기술로 SQL 쿼리 중 중요한 로그만을 선택적으로 저장해 시스템 성능을 최적화했다. 로그 정합성 보장 기능으로 저장된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중복 로그 제거 기술을 적용해 불필요한 데이터를 최소화함으로써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이지서티는 접속기록 관리·필터링·가명처리를 다루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과 실시간 빅데이터 대용량 로그 처리 기술을 갖췄다. 이상징후 탐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보안 요구 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정길호 이지서티 COO는 "이번 사업에서 당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기관의 데이터 보호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카카오클라우드로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고 다양한 가치의 실현을 도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카카오임팩트, 모두의연구소와 함께 힘을 모은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30일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 커뮤니티 기반 성장형 교육 플랫폼 기업인 모두의연구소와 기술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테크포임팩트’를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판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이지혜 최고성장책임자(CGO),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 육심나 사무국장,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임팩트와 모두의연구소는 테크포임팩트 기술 커뮤니티의 대표 활동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논문, 연구, 서비스 및 솔루션 개발 등 기술 관련 결과물을 함께 만들어내는 모임인 ‘LAB’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LAB이 향후 1년간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를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이용료 지불이 가능한 크레딧을 제공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AI 기술을 활용해 ‘돕는 기술'을 만드는 LAB에게 AI 서비스 개발에 특화된 카카오클라우드
유니버설 로봇이 차세대 협동로봇 UR20 및 UR30의 페이로드 용량을 늘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페이로드 용량 업그레이드는 무료로 전 세계 유니버설 로봇 고객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량 증가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엔드 이펙터를 포함한 총 페이로드는 각각 25kg과 35kg으로, 현존하는 전 세계 협동로봇 중 가장 무거운 무게를 들 수 있는 사양이라고 유니버설 로봇은 강조했다. 유니버설 로봇 고객은 폴리스코프(PolyScope) 소프트웨어를 5.19 버전 이상으로 업데이트하면 바로 용량이 증가된 페이로드를 활용할 수 있다. 이는 팔레트화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에 특히 유용하다. 유니버설 로봇은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국제 산업 박람회에서 UR20 팔레트화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오늘 이후 배송되는 UR20 및 UR30에는 더 높은 페이로드 사용을 위한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포함된다. 테로 톨로넨 유니버설 로봇 최고 제품 책임자는 “유니버설 로봇의 고객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비용증가 없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며 “이는 혁신을 향한 우리의 열정이며 고객의 생산성과 수익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우리의 노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원장 손승우)이 오는 10월 4일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의 법적 쟁점과 혁신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과 4차산업혁명융합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발생하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다루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관련 법적 쟁점을 다루는 3개의 주제발표와 이를 바탕으로 한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김현철 박사가 맡아 ‘초거대 인공지능과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 박사는 인공지능의 데이터 수집 및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 문제와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두 번째 발표는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의 전정화 박사가 ‘초거대 인공지능과 지식재산권’을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창작물 보호와 기존 지식재산권 체계와의 충돌을 다룬다. 특히 초거대 인공지능이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인하대학교 최준혁 교수가 ‘초거대 인공지능의 형사
공기질 개선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공조 시스템의 개선 방안 제시 이비엠팝스트코리아가 지난 26일 ‘공조설비 리모델링을 위한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eating, Air-Conditioning, Refrigeration and Fluid Exhibition 2024 이하 HARFKO 2024)’의 부대행사로, 데이터센터 난립으로 인한 냉난방공조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 이후 데이터센터의 중요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트렌드가 대두되고 있다. 이비엠팝스트는 1963년 독일에서 설립된 이후 현재 전 세계에 27개의 생산라인을 갖추고 공조 및 드라이브 기술 분야에서 2만 종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고유 기술인 고효율 GreenTech EC 기술로 에너지 절약 제품과 환경친화적인 프로세스로 산업 디지털화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비엠팝스트는 사무실, 데이터센터, 창고, 공장을 포함한 산업 인프라에서 공조설비의 효율적인 레트로핏(Retrofit)을 어떻게 이루어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레트로핏은 구형의 기계·설비를 개량해 활용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AI 개발 윤리성·공정성·정보보호 등의 영역에서 국제표준 준칙과 동일 인정 인텔리빅스는 30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내 인공지능(AI) 기업 최초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인공지능경영시스템)’ 1호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텔리빅스의 AI 경영시스템이 ISO(국제표준화기구)와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제정한 AI 개발의 윤리성과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 안정성, 리스크 관리, 개인정보보호 등의 측면에서 국제표준 준칙과 동일함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 ISO/IEC 42001은 기업이 AI를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프로세스 전반에서 AI 윤리를 준수하면서 리스크를 관리하고 책임감 있게 AI 경영을 하는지를 평가하는 AI 경영 국제 인증이다. 인텔리빅스는 한국표준협회 전문 심사위원으로부터 비전AI와 VLM(시각언어모델) 기술을 포함해 AI 방침 및 목표, AI 윤리원칙, AI 경영시스템, AI 경영매뉴얼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심사 단계를 거쳐 최종 인증을 받았다. 이번 최초 인증 심사에는 특별히 국내 유일의 인정기관인 한국인정지원센터(KAB)가 참관해 한국표준협회의 심사과정 전체를 참관했다. KAB
한국에머슨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 2024’에 참가해 스마트한 수소 경제를 위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에머슨은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운 아키텍처 비전 ‘무한 자동화(Boundless AutomationTM)’를 소개했다. 에머슨은 데이터 문제에 직면한 고객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하고 AI, 머신러닝 및 분석과 같은 고급 컴퓨팅 도구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영향력 확장과 민첩한 고성능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청정 수소 생산을 가속화하는 지능형 필드 디바이스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및 활용 전 주기에 걸친 통합(End-to-end)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해 관심을 받았다. ▲액화 수소에 적용 가능한 초극저온 밸브 ▲암모니아 저장 및 운송 시 부식과 침식, 누출을 방지하는 측정, 제어, 원격 포트폴리오 ▲수소 발전 및 고압 충전 분야를 위한 솔루션 등 독보적인 제품 포트폴리오와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맞춤형 디지털 프로그램 ‘마이에머슨(MyEme
직스테크놀로지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된 베트남 대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AW Vietnam 2024’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AW 베트남 2024는 코엑스가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제조혁신 박람회다. 국내외 7500개 참가업체 및 75만 바이어가 누적 방문했으며 ▲제조혁신 서밋 ▲1:1 바이어 매칭 ▲공단 시찰 등 다양한 부대행사 운영을 통해 업계 종사자들을 연결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베트남 팜 민 찐 총리가 방문하는 등 베트남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산 설계 소프트웨어 직스캐드(ZYXCAD)와 캐드 응용프로그램 웍스(WORKS), 인공지능(AI) 설계 프로그램 직스디자이너(ZYX Designer),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기반 스마트 건설 통합 관리 플랫폼을 선보였다. 베트남 호치민TV 방송국인 HTV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현지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직스캐드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입점한 한국산 설계 소프트웨어다. 메모리 최적화, 다중 CPU 사용으로 안정적인 설계 환경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AW 베트남 2024 박
최근 국내에서 딥페이크 성범죄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딥페이크 스캠 및 피싱 공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CEO, 뉴스앵커, 고위 공무원 등 다양한 유명인의 모습을 한 딥페이크 스캠 영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했다. 이러한 딥페이크 영상은 주로 허위 투자 계획 및 정부 지원금 등을 미끼로 타깃을 노린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위협 연구조직 유닛42는 이러한 경우에 사용되는 도메인을 수백 개 발견했다. 자사 패시브 DNS 원격 진단에 따르면 각 도메인은 서비스 개시 이후 세계적으로 평균 11만4000회 접속됐다. 이는 일반적인 피싱 및 멀웨어 도메인과 달리 평균 활성 시간이 142일로 비교적 수명이 긴 편으로 드러났다. 비디오 분석 파이프라인과 인프라 기반 조사 결과 위조 웹사이트는 새로운 도메인에서 호스팅 되는 방식이다. 공격자는 합법적인 동영상으로 시작한 후 자체적으로 생성한 AI 오디오를 추가했다. 립싱크 형식으로 AI가 생성한 오디오에 맞춰 화자의 입술 움직임을 수정하는 작업이 사용됐다. 일론 머스크와 같은 유명 기업인을 비롯해 시사 평론가, 각국 전임 장관이나 싱가포르 현직 대통령 영상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