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100분의1 두께 온도 반응성 소재…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게재 LG화학이 '퓨즈'처럼 온도가 오르면 전기 흐름을 차단해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초기에 막을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LG화학은 1일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기반기술연구소 연구팀이 열폭주를 억제하는 온도 반응성 '안전성 강화 기능층'(이하 열폭주 억제 소재)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9월호에 온라인 게재됐다. LG화학은 이민아 포항공대 배터리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소재 해석을 진행했고, LG에너지솔루션이 안전성 검증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발한 열폭주 억제 소재는 온도에 따라 전기 저항이 변하는 복합 물질로, 온도가 오르는 초기 단계에서 전기 흐름을 차단하는 퓨즈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열폭주 억제 소재를 배터리의 양극층과 집전체(전자의 통로 역할을 하는 알루미늄 포일) 사이에 머리카락 100분의 1 수준인 1㎛(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두께의 얇은 층 형태로 만들었다. 전지에 이상이 발생해 온도가 90∼130도 수준으로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소재가 온도에 반응해 결합 구조가 바뀌며 전
한진은 '2024 서울펫쇼' 박람회에 참가해 펫 물류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달 27∼29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서울펫쇼에 참여해 펫 관련 업체 180여곳에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제공했다. 한진은 소규모 펫 용품 판매업체에는 '원클릭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인 물류 방안을, 대형 고객사에는 풀필먼트(통합물류) 서비스를 제안했다. 한진은 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펫 관련 업체에 아마존 입고 서비스와 해상·항공 포워딩 등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한 물류 설루션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한진은 박람회 현장에서 택배 접수처를 운영해 고객들이 박람회에서 구매한 반려용품을 집으로 편하게 배송받도록 했다. 한진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펫 산업 속에서 한진만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전문 설루션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제품의 안전한 배송을 보장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베트남 기술혁신청이 지난달 3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기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베트남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화 실증센터 구축과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두 기관은 스마트화 지원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양국 기업 간 기술 이전과 연구개발 협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추진단과 베트남 기술혁신청이 맺은 협력의향서(LOI)의 후속 조치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IET·연세대 연구팀과 공동연구 논문, 분리막 분야 최고 학술지 게재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는 연세대학교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비용은 낮추고 성능은 획기적으로 높인 차세대 탄소 포집 분리막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SKIET 연구개발(R&D)센터,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김종학 교수 연구팀이 공동 연구한 차세대 탄소 포집 분리막 연구논문은 최근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멤브레인 사이언스'(Journal of Membrane Science·JMS)에 게재됐다. JMS는 분리막 분야 최고 학술지로, 세계적 화학공학 연구진의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공동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분리막 소재에 유기물만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학계에서는 분리막의 기체 투과성능을 높이기 위해 무기물을 첨가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중이다. 이와 달리 이번 연구에서는 머리카락 굵기의 500분의 1 정도인 200㎚(나노미터·10억분의 1m) 두께로 유기물을 고르게 코팅하는 박막 코팅 기술과 독자 개발한 유기물 첨가제의 시너지 효과로 무기물 없이도 높은 투과도의 분리막을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공동 연구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나우로보틱스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냈다. 나우로보틱스는 현재 대신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연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평가기관에서 A등급을 취득하며 소부장 특례 트랙을 통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자율주행 물류 로봇 등을 각종 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직교 로봇 ‘뉴로(NURO) 시리즈’, 다관절 로봇 ‘뉴로 X(NURO X) 시리즈’, 스카라 로봇 ‘뉴카(NUCA) 시리즈’, 자율주행 물류 로봇 ‘뉴고(NUGO) 시리즈’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 모델을 구축해 국내 산업 자동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500개 이상의 로봇 자동화 솔루션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했고, 글로벌 진출을 위해 북미·동유럽·멕시코 등에 지사 및 연락사무소를 배치했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향후 코스닥에 상장해 기술력 및 성장성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로봇 기업으로 도약해 글로벌 자동화 산업에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브릴스·아워홈·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식품연구원 손잡아...농수산물 품질 최적화 기대 “농수산물 품질 저하, 환경 보호, 작업자 피로도 감축 등 효과 드러낼 것” 브릴스가 ‘푸드테크 신산업 분야 공동연구’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아워홈·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한국식품연구원(KFRI) 등과 함께 ‘감자 박피 자동화 솔루션’ 개발에 착수한다. 이번 MOU는 농림축산식품부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 내 ‘박피 등 원재료 손실 최소화를 위한 전처리 협동 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네 기관은 인공지능(AI) 기반 형상 및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감자 탈피 과정에서의 손실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감자의 변질된 부위, 남아있는 씨눈 등 박피 대상 부위를 감지해 최적의 경로를 찾아 공정을 수행하는 로봇을 개발한다. 브릴스는 이 과정에서 3D 형상 인식 기술 개발·설계를 맡는다. 해당 시스템은 로봇 솔루션과 AI 기술이 접목된 형태로, 기존 인프라와 연동 가능한 기술이 될 전망이다. 무작위로 공정에 투입되는 감자의 상태·형상을 파악해 감자 박피 공정을 수행하는 지능형 로봇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브릴스 관계자는 식품
용인사이버과학축제 참가...웨어러블 로봇 체험 존 운영 “많은 시민이 혁신 기술 체험하길” 위로보틱스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장내 웨어러블 로봇 ‘윔(WIM)’ 체험 부스를 마련해 참관객에게 주목받았다. 윔 데모 존은 행사장 내 ‘체험 놀이터’에 구축돼 참관객에게 일상용 보행 보조 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윔은 1.6kg의 무게와 소형 설계를 갖추고, 착용이 직관적인 점이 특징이다.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근력·균형·자세 등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사용자 맞춤형 걷기 운동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윔을 활용한 건강 관리 및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초 미국에서 개막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로보틱스, 액세서빌리티 및 에이징테크 등 두 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많은 시민이 윔을 직접 체험하고,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인식 및 효과를 체감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유럽연합(EU) 공급망실사지침(CSDDD)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EU CSDDD 발효 관련 국제 동향 파악 및 업계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 주관 릴레이 설명회의 일환이다. EU CSDDD는 EU와 거래하는 대기업이 자사뿐 아니라 협력사의 환경 및 인권 실사 의무까지 지도록 한 지침이다. 주요 실사 항목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검증, 업무상 차별금지, 유해화학물질 및 폐기물 관리체계 구축 등이다. 심진수 산업부 신통상전략지원관은 개회사를 통해 "공급망 실사 의무가 적용되는 2027년까지 대기업과 중소·중견 협력사가 함께 철저히 대비해 EU 및 글로벌 시장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기업 대상 교육과 컨설팅 등 지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7월 25일 발효된 CSDDD에 따라 유럽 각국은 2026년 7월까지 이를 국내법으로 입법하고, 2027년 7월부터 EU 역내 매출 15억유로, 9억유로, 4.5억유로 이상인 역외기업에
글로벌 비전 솔루션 프로바이더 한화비전은 지난 23∼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글로벌 보안 전시회 'GSX(Global Security Exchange)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영상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GSX 2024는 세계 민간·공공 부문의 보안 전문가와 업계 최고의 보안 솔루션 공급업체들이 모여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비전은 최대 360도의 넓은 화각을 갖춘 4채널 멀티디렉셔널 카메라를 비롯해 다양한 폼팩터(형태)의 AI 기반 보안 카메라를 선보였다.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플랫폼 젯슨에 기반한 신제품 4채널 AI 식 팬-틸트-로테이트 줌(PTRZ) 멀티디렉셔널 카메라(PNM-C32084RQZ)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향상된 이미지 품질에 강력한 AI 기반 객체 탐지·분류 기능을 갖췄다고 한화비전은 소개했다. 한화비전은 아울러 디바이스 관리 및 상태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DM프로'와 AI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시각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사이트마인드'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도 소개했다. 두 솔루션은 연내 북미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
30일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떨어져 올해 1월 초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10.8원 내린 1,307.8원을 기록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1월 3일(1,304.8원)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7원 내린 1,310.9원에 개장해 장 중 한때 1,303.4원까지 내리는 등 1,300원대에서 움직였다. 일본은행(BOJ)의 금리 정상화 노선을 지지하는 인물로 평가되는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의 총리 선출, 중국 유동성 패키지 공개 영향으로 엔화와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화도 강세를 이어갔다. 다만 코스피가 이날 2.13% 하락하고,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를 이어가면서 환율의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2.80원을 기록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6.90원)보다 2.90원 올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조사 성과의 확산 및 새로운 활용 방법을 찾기 위해 2024년 국토조사 성과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최하고 국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을 통해 9월 3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접수 기간 중(10.7-11.1) 전자우편*으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경진대회는 국토조사 성과 활용 사례와 아이디어 2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활용 사례 부문은 국토조사 성과를 활용하여 계획 수립, 정책 결정, 현황·실태 점검, 시스템 구축, 서비스 개선 등에서 성과를 도출한 사례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활용 아이디어 부문은 국토조사 성과를 다양한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국토조사 성과 활용 사례 및 아이디어는 독창성, 혁신성, 정확성 등 총 6개 심사 기준에 따라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6건(활용 사례 3건, 아이디어 3건)을 선정하고,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은 활용 사례와 활용
대법원은 2024년 9월 판례속보로 대법원 제2부(재판장 대법관 박영재, 감상환)는 임대차 보증금에 관한 사건에서 원고들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는 판결을 공시했다. 이번 판결은 수원지방법원의 2024년 6월 5일 자 판결을 확정한 것으로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목적물을 인도하여 이를 사용ㆍ수익할 수 있도록 할 의무를 부담하고, 임차인은 이에 대하여 차임을 지급할 의무를 부담한다(민법 제618조, 제623조 참조)는 조항의 임차인의 사용ㆍ수익할 수 있는 범위를 확정한 것이다. 임대인과 임차인의 의무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임대차계약이 유효하게 성립하면 발생하는 것이고, 상대방의 의무 이행이나 이행의 제공이 있어야 비로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임차인의 차임 지급의무는 그가 임대인으로부터 목적물을 인도받았는지와 무관하게 임대차계약의 효력으로서 발생한다. 다만 임대인의 위와 같은 의무는 임차인의 차임 지급의무와 서로 대응하는 관계에 있으므로, 임대인이 이러한 의무를 불이행하여 목적물의 사용ㆍ수익에 지장이 있으면 임차인은 지장이 있는 한도에서 차임 지급을 거절할 수 있다(대법원 2019. 11. 14. 선고 2016다227694 판결 참조). 대법원은 이 차임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국내외 8개국 11개 대학의 학생들을 한자리에 모아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창업 의지를 높이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중앙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주최한 ‘글로벌 창업 디자인씽킹 해커톤 데이’ 행사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호텔 뉴브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실감미디어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대학생들의 글로벌 창업 도전을 격려하고, 국제적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앙대를 비롯해 건국대, 경희대, 계원예술대 등 실감미디어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국내 대학들과 태국 치앙마이대, 베트남 우정통신기술대(PTIT), 베트남 브리티시대(BUV), 헝가리 모홀리나기 예술디자인대, 인도네시아 프레지던트대 등 다양한 국가의 대학들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위정현 중앙대 사업단장 겸 가상융합대학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게임, 애니메이션, 앱, 영상 제작 등 각자의 관심 분야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김범주 유니티코리아 본부장의 강연과 더불어, 실감미디어 컨소시엄 소속 교수진, 트웬티온스의 실무진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프로젝
개인정보보호법 및 클라우드 인프라 법 등 각종 규제 준수로 개발 속도↑ 수모로직은 AWS 서울 리전 확장으로 국내 고객이 국내 데이터 센터에서 로그 분석하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모로직은 30일인 오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 내용을 발표했다. 수모로직은 국내 데이터 센터 리전 확대로 개인정보보호법 및 각종 규제를 준수하면서 데브섹옵스(DevSecOps) 환경에서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AWS 서울 리전 확장을 통해 수모로직은 한국에서 국내 데이터 저장의 요건을 충족해 개인정보보호법(이하 PIPA) 및 클라우드 인프라 법(이하 CIA) 등 각종 규제를 준수하게 됐다. 수모로직의 로그 분석 기술력과 AWS의 신뢰성 및 확장성을 갖춘 클라우드 인프라에, 현지 데이터 규제까지 준수함에 따라 데브섹옵스 환경에서 로그 분석을 하고자 하는 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모로직은 로그 분석으로 인사이트를 통합하고 고객의 행동을 촉진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수모로직의 AI 기반 SaaS 로그 분석 플랫폼과 플렉스 라이센스 모델을 결합해 경
프루프포인트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거버넌스(DCG) 플랫폼 출시를 발표했다. DCG 플랫폼은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관리를 간소화해 주요 디지털 채널 간 행동 리스크에 대비하는 보안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인공지능에 기반한 핵심적인 데이터 인사이트를 도출해 위양성을 줄이고 효율적인 정보 검색 및 감독 검토를 수행한다. DCG 솔루션은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관리를 통합하고 체계적인 보안·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줌, 슬랙 등 80여 개 채널에서 고품질 데이터 캡처 기능을 지원해 회의, 이메일, 소셜미디어, 음성 및 비디오 등 커뮤니케이션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실시간으로 소셜미디어 규정 위반을 사전 예방해 기업의 평판을 보호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은 AI 엔진을 활용해 모든 채널 커뮤니케이션 데이터의 문맥에 따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AI 기술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검토 기능은 실시간 컴플라이언스 리스크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돕는다. 리스크 200여 종에 대해 강력한 감지 및 경고 기능을 제공하고 AI 기반 검토를 수행한다. 해리 라바나 프루프포인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거버넌스 부사장은 “컴플라이언스 문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