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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AMCHAM과 손잡고 한·미 무역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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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협약을 체결하고 한·미 무역 협력 강화에 나선다.

 

지난 27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제임스 김 AMCHAM 회장은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 이 날 자리에는 알렉세이 크랄 주한미국대사관 경제공사참사관도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AMCHAM이 지난 2월 시작한 '바이 아메리카(Buy America)'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에 대응하면서 한·미 간 균형 잡힌 무역 관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이 캠페인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며 미국산 상품의 수입 물류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국내 기업들에 경쟁력 있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 세계 11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국 내 물류 인프라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다년간 축적된 미국 내륙운송 노하우를 활용해 합리적인 물류비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AMCHAM은 이에 대한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협력으로 미국산 제품의 국내 유통이 원활해질 뿐만 아니라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글로벌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강병구 대표이사는 "AMCHA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미 무역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며 "물류 전문 역량을 집중해 양국 간 경제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제임스 김 회장도 "이번 협약이 고품질 미국 제품의 한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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