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화 및 제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요꼬가와가 AI 기반 운영 우수성 플랫폼 공급업체인 UptimeAI와 전략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요꼬가와는 UptimeAI에 대한 자본 투자를 단행하며, 산업 플랜트의 자산 성과 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UptimeAI의 AI 기반 플랫폼을 요꼬가와의 ‘OpreX Asset Health Insights’ 서비스와 통합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이 통합 솔루션은 석유 및 가스, 화학, 시멘트, 전력 및 재생 에너지 산업에 적용되며, 공장 운영의 신뢰성과 유지 관리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강력한 접근 방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요꼬가와는 OpreX Asset Health Insights의 OT/IT 데이터 활성화 기능과 UptimeAI의 핵심 기술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에는 △고급 LLM 기반 AI 에이전트 △주제 지식 △자체 학습 워크플로 △유지 보수 분석 △산업 자산 라이브러리 모델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플랜트 운영자는 보다 정확한 예측 분석, 근본 원인 분석, 자동화된 학습 프로세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유지 관리 및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요꼬가와의 디지털 전략 본부 수석 부사장 겸 책임자인 유키히로 후뉴는 “제조업체들은 기본적인 모니터링과 예측 분석을 넘어, 근본 원인을 식별하고 모범 사례를 도출하며 지속적인 개선을 추구하는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필요로 한다”며 “UptimeAI는 글로벌 산업 리더들 사이에서 입증된 실적을 바탕으로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UptimeAI의 CEO인 자가디시 가투 역시 “요꼬가와와의 협력은 AI 기술의 범위를 확장하고 산업계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기회”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스마트하고 회복력 있는 운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꼬가와와 UptimeAI는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여 산업 자산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이 운영적 우수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