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라클이 자바의 최신 버전 ‘자바 24’(Java 24)의 출시를 19일 발표했다.
자바 24는 개발자의 생산성 극대화 및 혁신 추진을 지원하는 수천 가지 개선 사항을 제공한다. 또한 플랫폼의 성능과 안정성 및 보안 개선 사항들은 기업 조직의 비즈니스 성장 가속화를 지원한다.
아르날 다야라트나 IDC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 부사장은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자바는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기능 등 개발자들의 진화하는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툴셋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규 릴리스에 담긴 광범위한 기능들은 개발자 생산성 증대를 지원해 개발자가 자사 조직 및 고객들에게 풍부한 기능들로 가득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게 지원한다”며 “자바 24 릴리스는 엔터프라이즈급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대규모 개발 면에서 자바의 독보적인 성능을 두드러지게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조지 사브 오라클 자바 플랫폼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오픈JDK 이사회 의장은 “지난 30년간 자바는 개발자들에게 종합 플랫폼을 제공해 광범위한 사용 사례를 다루는 애플리케이션의 구축 및 배포를 지원했다”면서 “새로운 AI, 양자 내성 암호화 기능 등 자바의 모든 요소를 아우르는 20여 개 이상의 새로운 기능들을 통해 자바 24 릴리스는 혁신적인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3월 18일부터 20일까지(현지 시간)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쇼어스에서 열리는 자바원 2025(JavaOne 2025)에서 최신 자바 24 릴리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