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톤은 유럽연합(EU)-대한민국 사이버 보안 탐방의 일환으로 센스톤을 방문한 EU 대표단과 함께 전 세계 주요 산업 현장에서의 운영기술(OT) 보안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EU 대표단은 사이버 보안 교육 및 전문성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유럽 10개국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한국 방문은 EU와 우리나라간 사이버 보안 교육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최고의 보안 구축 사례 교환을 통해 추가적인 협력 기회를 탐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웨덴, 덴마크 등 총 10개국의 국가 및 교육기관 보안 전문가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국내 사이버 보안 실태 확인 및 사이버 보안 리더들과의 협력 강화에 주목하고 있다. 이미 국내 보안 관련 정부기관 및 교육기관 방문이 예정돼 있었으며, 이번 방문 중 개별 미팅을 가진 보안기업으로는 센스톤이 유일하다.
센스톤은 EU 대표단의 방문을 맞아 OT 보안에서 급변하는 도전 과제에 대응하는 방안을 소개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인증 고도화를 위한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 기술 기반의 OT 보안에 대표단의 이목이 집중됐다. 센스톤은 EU 대표단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EU 내 기관 및 기업들과의 산업 자동화 디지털 인프라 보호 및 OT 보안 분야에서의 협력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EU 사이버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이번에 유일하게 공식 방문한 보안 기업이 센스톤이라는 점이 기쁘고 영광"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단순히 EU 전문가들과 의미 있는 교류를 나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유럽연합의 보다 안전한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협력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스톤은 PLC 자체의 인증 기능 고도화를 위한 OT 보안 솔루션 ‘PLC OTAC’ 외에, 별도의 PLC 수정 없이 고도화된 인증과 접근제어를 동시에 제공하는 'nNetTAG OTAC Trusted Access Gateway(TAG)'를 출시하며 글로벌 OT 보안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