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S 2025서 ‘집중 조명’...“요구사항 반영해 지속 개선할 것”
위로보틱스 재활·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모델 ‘윔(WIM)’이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현장에 출격했다.
CES 2025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매년 주관하는 글로벌 IT 박람회로, 올해는 4500개사가 참가해 혁신 솔루션을 강조했다. 이번 전시장에 출품된 윔은 1.6kg의 기체 무게와 빅데이터 기반 보행 데이터 분석 및 보조·운동·등산 보행 솔루션 기술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기술적 역량을 통해 지난해 전시회에 이어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위로보틱스는 전시부스에서 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관객과 각종 매체의 이해를 도왔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반 고객, 글로벌 유통사, 의료기기 업체, 의료계 관계기관 등에게 구매·협업 문의를 받았다”며 “시장 요구사항을 지속 반영해 상품성을 개선하고, 이를 토대로 미국·유럽·일본 등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