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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스벤처스, 신정환·안상일 벤처파트너 영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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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한국계 벤처 캐피털 알토스벤처스가 카카오 전 부사장(CTO) 신정환과 하이퍼커넥트 공동 창업자 안상일을 벤처파트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파트너는 포트폴리오 기업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AI 및 첨단 기술 분야 초기 스타트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정환 파트너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NHN과 카카오에서 주요 기술 리더십을 발휘했다. 그는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등 주요 서비스의 기술 혁신과 수익화, 그리고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및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카카오의 기술 성장을 주도했다.

 

안상일 파트너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를 졸업하고 연쇄 창업자로서 6개의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특히 2014년 하이퍼커넥트를 공동 창업해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아자르와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라이브를 전 세계 230개국에 서비스하며 기업을 글로벌 무대로 성장시켰다. 2021년 하이퍼커넥트를 매치그룹에 매각한 후 매치그룹의 아시아태평양 CIO로 기술 혁신을 이끌었다.

 

알토스벤처스 관계자는 “두 파트너는 기술 개발과 창업 경험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로, 전 세계적으로 AI 기반 혁신 스타트업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유망 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두 파트너는 알토스벤처스의 포트폴리오 기업의 기술 및 제품 개발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며, AI 및 첨단 기술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알토스벤처스는 1996년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벤처 캐피털로,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기업들과 협력하며 크래프톤, 배달의민족, 토스, 당근마켓 등 한국 주요 기업과 로블록스 등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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