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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팰리세이드, 6년 만의 풀체인지 모델로 혁신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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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현대자동차의 신형 팰리세이드의 사전 계약이 시작되었다. 이번 2세대 팰리세이드는 6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디자인, 동력장치, 편의 사양 등 전 영역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최초로 2.5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터 합산 출력 334마력을 발휘하며, 연비는 리터당 15km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연비 수치는 정부 인증 절차가 마무리되면 공개될 예정이다. 기존의 3.8리터 휘발유 엔진은 2.5리터 터보 휘발유 엔진으로 대체되었고, 2.2리터 디젤 엔진은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이를 통해 신형 팰리세이드는 친환경성과 성능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전망이다. 디자인 면에서도 신형 팰리세이드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여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추었다. 전면부에는 대형 수직형 주간주행등(DRL)과 입체적인 패턴의 그릴이 적용되어 존재감을 강화했으며, 후드 라인을 높여 웅장한 비율을 구현했다. 전장은 5미터를 넘고 휠베이스도 확대되어 실내 공간의 여유를 극대화하였다.

 

이번 모델에서는 9인승 옵션이 새롭게 추가되어 다인승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적합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가족 단위 소비자는 물론, 넓은 적재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내는 수평형 대시보드 레이아웃을 채택해 넓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하나로 통합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고급스러움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요소다. 또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를 적용해 내비게이션, 음성 인식, 차량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신형 팰리세이드의 이러한 혁신적인 변화로 고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모델을 통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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