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마에이아이의 AI 기반 웹툰 제작 플랫폼 ‘투툰(TooToon)’이 AI서비스어워드 2024에서 문화·예술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AI와 창작 생태계의 융합 가능성을 입증했다.
투툰은 AI 기술을 활용해 스토리 구성, 시각화 작업, 콘텐츠 배포까지 창작 과정 전반을 지원하며, 전문 작가와 초보 창작자 모두에게 새로운 창작 도구로 자리 잡았다. 간단한 텍스트 입력만으로 스토리를 자동 생성하거나,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에 맞춘 일러스트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어 웹툰 제작의 진입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평가위원은 "투툰은 창작 과정을 효율화하면서도 예술적 잠재력을 유지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문화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투툰은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UI/UX와 AI의 고도화된 학습 모델을 통해 스토리텔링과 시각적 콘텐츠 제작에서 큰 강점을 보이고 있다. 오노마에이아이는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콘텐츠 제작에서 AI와 사용자의 협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독창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투툰의 핵심 기술로는 창작 지원을 위한 자연어 처리 AI, 사용자 지정 스타일 학습 모델, 자동 레이아웃 및 표현 도구 등이 있으며, 이들은 창작자의 의도를 AI와 실시간으로 조율해 더 높은 완성도를 구현한다. 이러한 기술적 우위는 기존 시장의 한계를 넘어서며, AI 기반 창작 솔루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오노마에이아이 대표 송민은 “이번 AI서비스어워드 수상은 창작과 기술의 결합이 가져올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작자와 콘텐츠 소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