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은 글로벌 물류 자동화 솔루션 기업 무샤이니(Mushin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한국 물류센터 운영의 혁신과 자동화 시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니어솔루션의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 플랫폼과 무샤이니의 첨단 자동화 솔루션을 통합하여 물류센터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동반 관계를 의미한다.
니어솔루션은 물류센터 입고부터 보관, 피킹, 출고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NearWES 기반 생태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국내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무샤이니의 자율 이동 로봇(AMR), 스마트 분류 시스템 등 첨단 솔루션을 도입해 물류센터 운영 자동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무샤이니는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500여 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로, 최근 비용 효율성과 성능을 겸비한 3D Sorter Mini와 MIX Pro 등을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은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도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니어솔루션의 최용덕 최고사업책임자(CBO)는 "무샤이니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력을 니어솔로몬(Near Solomon) 플랫폼과 결합하여 고객사 물류센터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물류 운영 자동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니어솔루션은 올해 국내 최초로 WES 솔루션 저작권을 등록하고, 스마트 AI 물류 플랫폼상 수상, TCB-TI 1등급 획득 등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하며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왔다. 이번 MOU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도 니어솔루션의 기술력과 서비스가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샤이니코리아 황초란 실장은 "니어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솔루션과 제품을 확장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무샤이니의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니어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 SaaS 플랫폼인 니어솔로몬의 확장성과 실시간 데이터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며, 한국 물류센터 운영의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