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AI가 연례 행사인 제4회 ‘SES AI 배터리 월드’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미국, 한국, 중국 3개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한국 행사는 오는18일 오전 10시부터 SES AI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SES AI 배터리 월드 2024는 AI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소재 발견 가속화, AI 기반 제조 품질 및 차량 안전성 향상, 리튬메탈 배터리로 기대되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포함한 시의적이고 혁신적인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당사의 전문성과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학계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배터리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차세대 배터리를 위한 AI 기반 소재 개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치차오 후 SES AI 창립자 겸 CEO는 “배터리 월드 2024에서 SES AI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며 “SES AI가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 A샘플, B샘플 공동개발계약(JDA)를 체결한 리튬메탈 배터리 셀 제조업체가 된 이래, 최근100Ah 리튬메탈 셀이 글로벌 전기차 산업 안전성 테스트인 GB38031-2020을 통과하며 C-샘플 및 양산 단계를 향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몇 달 동안 UAM라인을 확장하고 현장인수시험을 완료했으며 소프트뱅크를 포함한 여러 기업과 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당사의 ‘All-in on AI’ 전략은 지속적으로 성공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2025년에 AI 기반 배터리 소재 발견 가속화를 통한 첫 매출이 예상되는 등 상용화를 위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차오 후 대표는 이번 배터리 월드 2024에서 B샘플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 현황 및 UAM용 리튬메탈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등 SES AI의 올해 성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배터리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차세대 배터리를 위한 AI기반 소재 개발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미국 배터리 전문가 네트워크인 볼타 재단의 옌 T. 예 사무총장이 진행을 맡는다. 이어 치차오 후 대표가 한국 행사 참여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