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도는 새로운 AI 기능과 툴을 추가한 디노도 플랫폼 9.1을 발표했다. 지난 6월에 출시한 디노도 플랫폼 9는 AI 기반 자연어 쿼리와 검색 증강 생성(RAG)을 지원하고 데이터 관리에 지능형 데이터 배포를 도입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에서 신뢰할 수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기능을 한단계 더 발전시킨 디노도 플랫폼 9.1은 시맨틱 계층을 활용해 데이터 엔지니어링 작업을 자동화하고 AI 기반의 디노도 어시스턴트(Denodo Assistant)를 통해 데이터 분석가와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상황에 맞는 인사이트와 데이터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독일 기업 페스토(Festo)의 루카스 라이너 데이터 엔지니어는 “디노도 플랫폼 9.1은 생성형 AI를 활용하려는 우리의 여정에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했다”며 “디노도의 유연한 데이터 통합 기술을 통해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쉽게 통합할 수 있었고 FestoGPT 및 Skillground와 같은 생성형 AI 프로젝트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디노도 플랫폼의 메타데이터 중심 접근 방식을 활용해 복잡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해 직원들이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됐다”며 “디노도 9.1의 출시는 혁신을 주도하고 조직 전체에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디노도와의 지속적인 협업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노도 플랫폼 9.1에는 검색 증강 생성(RAG) 구현과 AI 애플리케이션 및 에이전트 개발을 가속화하는 오픈 소스 툴킷인 디노도 AI SDK가 포함되어 있다. 디노도 AI SDK는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생성형 AI 모델에 통합하는 작업을 간소화해 답변의 정확도를 높이고 성능을 향상시킨다.
알베르토 팬 디노도 최고기술책임자는 “AI로부터 원하는 비즈니스 가치를 얻기 위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디노도는 RAG지원과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AI SDK를 통해 문제점을 함께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며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하는 AI SDK는 오픈소스이므로 더 많은 개발자가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 서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