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소프트 ‘지스타캐드’, ‘PTC’社 제품군 등 설계 솔루션 총망라
참관객 대상 맞춤형 솔루션 제안 세션 운영...사용자 최적화 제품군 제안해
“디지털 기반 반도체 제조공정 트렌드 가속화할 것”
모두솔루션이 ‘2024 반도체대전(SEDEX 2024)’에 참가해 각종 반도체 설계 기술을 참관객에게 제시했다.
SEDEX는 반도체 기술 전시회로, 올해 전시회는 이달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전시장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320개사가 820부스 규모로 반도체 산업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술을 전시했다.
모두솔루션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 ‘PTC’, 중국 설계 솔루션 업체 ‘지스타소프트(GstarSoft)’ 등이 다루는 솔루션을 한자리에 배치했다. PTC 제품군은 크레오(Creo), 윈드칠(Windchill), 씽웍스(ThingWorx) 등이 출격했다. 해당 라인업은 설계·데이터 관리·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을 위해 설계됐다.
이 중 IoT 플랫폼 씽웍스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반도체 제조공정을 실현하는 솔루션이다. 가상공간에서 모니터링, 최적화 등을 수행해 생산성 제고, 불량률 감소, 직관적 의사결정 등 이점을 제공한다. 크레오는 3D 설계 소프트웨어로, 설계·검증·생산 등 제조공정 전반에 이르는 과정을 지원한다. 윈드칠은 데이터 통합, 협업 환경 등을 제공하는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솔루션이다.
모두솔루션은 전시부스에서 씽웍스와 증강현실(AR) 솔루션이 융합된 기술과 크레오와 윈드칠의 설계 시연 과정을 소개했다.
한편 지스타캐드는 2D 기반 설계 소프트웨어로, 구독 한 번으로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장에서는 반도체 설계단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최적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협업 가능한 설계 파일 공유 기능과 높은 호환성을 강조했다.
모두솔루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 제공해 반도체 업계에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DX) 요소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