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이하 바이브)가 경기도가 주최하는 ‘2024 디지털 퓨처쇼’에 참가해 기업들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자사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올해 3회째 진행되는 ‘2024 디지털 퓨처쇼’는 경기도 주최 및 주관으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AI 등 우수 첨단기술 보유 기업의 실증 기반 전시를 통해 기술·제품 시장 테스트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바이브는 전시회에서 기업, 기관의 AX 실현을 위한 바이브 서치, 썸트렌드, 바이브 뉴스다이제스트 등 자사 대표 서비스 및 솔루션을 소개했다.
바이브 서치는 최신 RAG 기술이 적용돼 뉴스 등 신뢰할 수 있는 방대한 지식 또는 내·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질의에 관련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현재 국회도서관, 외교부에 도입되어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을 높여주고 있다. 최근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심사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품질을 입증하기도 했다.
썸트렌드는 500억 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키워드와 관련한 사람들의 생각을 직접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업용 서비스인 썸트렌드 클라우드와 썸트렌드 비즈, 개인용 서비스인 썸트렌드 어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바이브는 산업별 특화 분석뿐 아니라 이종 데이터를 결합해 분석할 수 있는 ‘썸트렌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는 기업이나 기관에서 마케팅 인사이트를 쉽게 발굴할 수 있도록 각 산업에 맞게 커스텀 대시보드 기능을 지원하고, 소셜 데이터뿐 아니라 각종 통계 데이터와 쇼핑몰 세일즈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바이브 뉴스다이제스트는 원하는 문서의 조건을 정의하면 조건에 맞는 뉴스와 문서를 필터링하고 주요 내용을 추출해 요약 제공하는 AI 솔루션으로, 이슈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 평판 관리 등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바이브 김경서 대표는 “바이브 서치 등 자사 AI 솔루션이 기업이나 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AX를 지원하는 서비스인 만큼, 대상 고객들이 자사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