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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 2024] 인트플로우, 비대면 축산 관리 솔루션 ‘엣지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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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플로우가 ‘THE AI SHOW 2024(TAS 2024)’에 참가해 AI 기반 비대면 축산 관리 솔루션 ‘엣지팜(edgefarm)’을 선보였다. 

 

TAS는 지난해 10월 처음 포문을 연 국제 AI 전시회다. AI 기술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전시회와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AI 콘퍼런스, AI 기술과 안전성 모두를 평가해 시상하는 AI 시상식인 ‘Good AI Awards’가 함께 열린다. 


엣지팜은 24시간 가축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측해 주는 인공지능 기반 축산 관리 시스템이다. 엣지팜은 100만 시간 이상 양돈 영상을 학습했다. CCTV와 머신 비전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복지 향상과 질병 예방에 중점을 뒀다. AI가 가축 행동과 건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축산 관리자가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엣지팜은 고가 장비 대신 일반 CCTV를 활용해 높은 설치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엣지 컴퓨팅 기술을 통해 AI 운용 비용을 낮춰 다양한 농가에서 엣지팜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양돈 농가에서는 오염된 환경으로 인해 영상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인트플로우는 와이퍼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클린 카메라를 개발, 이 문제를 해결했다. 깨끗한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보하고, AI 분석의 정확도를 높였다. 

 

축산동물 헬스케어 솔루션을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한 엣지팜은 설립 5년 만에 10개국 수출, 양돈 농장 56곳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엣지팜은 줄어드는 작업자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 농장 관리 솔루션이다. 양돈 전주기 관리에 필요한 모돈 관리, 질병 관리, 성장 관리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한다. 사육 환경 유지에도 활용한다. IoT 장비를 연계해 돼지의 급이량 조절과 환기 제어 등 최적에 사육 환경을 지원한다. 

 

한편, TAS 2024는 ‘RAD KOREA WEEK 2024(대한민국 첨단기술 대전)’과 통합 브랜드를 이뤄 함께 개최된다. RAD KOREA는 로봇(Robot), 인공지능(AI), 드론 및 디지털테크(Drone and Digital Tech) 전문 전시회의 통합브랜드다. 7개 전문 전시회와 동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 국제 포럼을 포함해 총 10만㎡의 규모로 열린다. 

 

킨텍스 1전시장에서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과 로보월드, 2전시장에서는 THE AI SHOW, 고양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박람회, 디지털퓨처쇼, 디지털미디어테크, 콘텐츠코리아, 붐업코리아, 경기국제포럼이 동시 개최된다. TAS 2024는 사전 등록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회 신청은 TAS 2024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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