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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 2024] AIM with POSTECH 컨퍼런스 개최 'AI 제조산업에 힘을 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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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에서 활용되는 AI 기술과 AI가 융합된 제조산업의 전망을 논하는 ‘AIM with POSTECH 2024’가 24일 오늘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303호·304호에서 열렸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AI 기술이 쏟아지는 가운데, AI 기술은 제조업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AIM with POSTECH 2024는 TAS 2024 기간 중 열리는 부대행사로서, AI 융합 제조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AI 기술로 생산성 및 품질을 높인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제조업에 쓰이는 AI', '생성형 AI와 제조', '산업안전 AI와 ESG' 등 세 가지의 소주제로 나눠 발표가 진행됐다. 제조업에 쓰이는 AI 파트에서는 최재식 KAIST 교수가 ‘신뢰할 수 있는 자율제조 AI’로 기조연설을 열고 이어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가 ‘AI와 버추얼 트윈의 융합, 제조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윤일용 포스코DX AI기술센터장은 ‘제조 산업을 위한 AI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로 세션을 발표했다. 오승욱 슈어소프트테크 CTO는 ‘제조에서 AI 안전하게 활용하기’로 세션에 참여했다. 

 

생성형 AI와 제조에서는 전기정 LG 연구원 AX부문장이 ‘제조기업의 AI 혁신, 현재와 미래’를 테마로 AI가 이끄는 제조업을 전망했다. 유환조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제조시계열 모델링과 비정상탐지’를 발표했다. 정대성 데이터전략팀장은 ‘생성형AI, 제조업에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현대제철에서 지식정보플랫폼을 활용하는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유환조 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정희철 경북대 인공지능학과 교수, 정대성 현대제철 데이터전략팀장, 박근태 S2W CTO 세 패널이 의견을 나눴다.

 

 

산업안전 AI와 ESG에서는 서정수 현대자동차그룹 산업안전상생재단 전문위원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현황과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역할’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배 영 포스텍 지속가능연구소장은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AI기술과 ESG’로 AI 기술이 초래하는 환경 문제와 지속가능한 AI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이준규 비젼인 대표는 ‘산업의 안전을 지킨다, 비전 AI 솔루션’으로 산업안전 AI 솔루션을 소개했다. 배 영 포항공대 인문사회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최상민 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 교수, 이준규 비젼인 대표, 고인선 법무법인 원 변호사가 참여했다.

 

한편, TAS는 지난해 10월 처음 포문을 연 국제 AI 전시회다. AI 기술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전시회와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AI 콘퍼런스, AI 기술과 안전성 모두를 평가해 시상하는 AI 시상식인 ‘Good AI Awards’가 함께 열린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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