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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의 기초된 AI' DINNO 2024·SLW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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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메인 테마로 삼아 기술별·분야별 구획 나눠 다양한 서비스 공개돼

 

차세대 신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디지털 혁신 페스타 2024(Digital Innovation Festa 2024, 이하 DINNO 2024)'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 3층에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AI On, Future Here’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350여 개사, 500여 부스로 꾸려져 전년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주최 측은 올해 약 3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DINNO 2024는 지난 7년간 디지털 신기술 트랜드를 선도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도맡았다. 올해는 AI를 메인 테마로 삼아 기술별·분야별 구획을 나눠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3층 메인 전시장에는 AI 혁신 존, AI 융합 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IT 스타 존, 멀티 클라우드 존 & SaaS 에비뉴, 어워드 존, 디지털 헬스케어 존으로 분류돼 서비스들이 공개됐다.

 

2층 The Platz 홀에 마련된 전시장에는 스타트업 캠프, HR 캠프,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디지털 헤리티지 특별전), 인디 게임 캠프 및 잡 캠프, 이벤트 구역으로 나눠져 참관객을 맞았다. 이와 함께 3층 327호에서는 SaaS Summit, DINNO 퀀텀 포럼 2024가 진행됐다. 

 

전시 기간 동안, 신기술을 다루는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참관객은 Future Tech Conferecne, DINNO INNO Venture ConnecT, Digital Healthcare Forum, HR Tech Connecting Days, Job Tech Connecting Days, 2024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페어 등의 행사 참여를 통해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었다. 

 

 

한편, 디지털 혁신 페스타와 함께 '한국판 CES'로 알려진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SLW)'도 동시에 열렸다. '사람 중심의 기술, 더 나은 삶으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전 세계 72개국 115개 도시·기관이 참가해 최신 트렌드와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SLW에서는 국내외 147개 혁신 기업이 전시관에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전시관은 사람 중심의 미래도시를 체험하는 '쇼룸'과 혁신기업 중심의 '기업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쇼룸은 일상 속 로봇, 주거의 변화, 도로의 혁신, 이동의 미래, 찾아가는 복지, 안전한 환경 등 12개 주제로 구성됐다.

 

현대자동차·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 등 49개 기업이 미래도시의 첨단기술을 체험하는 콘셉트 공간을 조성했다. LG전자는 주방과 거실, 침실 등 실제 집처럼 꾸며진 '주거의 변화' 전시 존에서 AI 가전으로 구축한 스마트홈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도로의 혁신' 분야에서 탑승자의 신체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바뀌는 자율주행·AI 기술 기반의 '어댑티브 시트'와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CR)을 소개하는 체험 공간을 준비했다.

 

'찾아가는 복지' 쇼룸에서는 돌봄 로봇과 바둑 로봇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로보티즈·에이로봇·가보테크 등 로보틱스·사물인터넷(IoT) 첨단 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국내 기업과 호서대학교·숙명여자대학교 등 교육기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도 쇼룸을 꾸몄다. 기업전시관에는 약자동행·혁신기술·관광·모빌리티 등 4개 분야 98개 혁신기업이 참여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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