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W가 통합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에 AI 비서를 적용한 버전을 출시한다.
업데이트 버전 퀘이사는 고도화된 지식 그래프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으로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선별해 사이버 위협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업데이트 주요 기능은 ‘AI 비서’와 ’AI 자동화 리포트’다. AI 비서는 퀘이사 화면에서 감지된 위협 중 사용자가 확인해야 할 정보를 브리핑한다. 사용자가 직접 모듈 내 기능을 조회하지 않아도 퀘이사 첫 화면에 탑재된 AI 비서로 위험한 취약점, 기업의 자산 유출 데이터, 주목해야 할 분석 리포트 등 필요한 내용을 확인해 알려준다. 이는 사용자가 직접 보안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수고를 약 88% 감소시키는 기대 효과가 있다.
AI 자동화 리포트는 사용자가 원하는 맞춤형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서비스로, 기업 맞춤형 분석 보고서 생성 후 사용자 전달까지 평균 5분 안에 가능하다. 사용자가 기존 대비 약 16배 빠른 속도로 복잡한 보안 보고서를 제공받도록 돕는다.
사이버 보안 성능 또한 강화했다. 텔레그램 탐지 기능으로 현재 수집하고 있는 텔레그램 채널은 약 1만 개며, 수집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이버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종류의 위협을 정밀하게 감지한다. 이외에도 ‘데이터 유출 모니터링’, ‘외부 자산 공격 표면 관리’ 기능을 강화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10월 14일 내 완료될 예정이다.
S2W 서상덕 대표는 “AI 비서가 탑재된 퀘이사의 탄생은 사이버 보안에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보안 담당자의 사용성을 강화한다”며 “AI를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보안 관리 수준을 계속해서 높여 나갈 것”이라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