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압사라 컨퍼런스에서 새롭게 출시한 대규모 언어 모델 큐원2.5(Qwen2.5)를 전 세계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배포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AI 컴퓨팅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풀스택 인프라도 개편했다. 이 신규 인프라는 컴퓨팅, 네트워킹 및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강화하는 클라우드 제품과 서비스를 포함한다.
에디 우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CEO는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AI 기술의 연구개발과 글로벌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글로벌 고객에게 미래 AI 인프라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잠재력을 극대화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신규 오픈소스 큐원 2.5 모델은 0.5억에서 72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갖췄다. 29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며, 자동차·게임·과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엣지나 클라우드 환경에서 폭넓은 AI 애플리케이션으로 활용된다.
이번 큐원 2.5는 100개 이상의 모델이 오픈소스로 공개한다.기본 모델, 인스트럭트 모델, 다양한 정밀도와 방식을 적용한 양자화 모델이 포함되며, 언어, 오디오, 비전 등 다양한 모달리티와 전문적인 코드 및 수학 모델까지 아우른다.
조우징런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CTO는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다양한 산업에서 생성형 AI 기술의 광범위한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AI 인프라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