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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산업단지의 날] 이계우 KIBA 회장 “산업 대전환 트렌드에 특화된 산업단지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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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2일 서울시 구로구 G타워 컨벤션에서 ‘2024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계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회장이 국내 산업 성장 여정에서 산업단지의 역할을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관련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 산업단지 관계자 약 500여 명이 참석해 반세기 넘게 우리나라 산업을 이끌어온 산업단지의 활약상과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환영사 발표를 맡은 이계우 KIBA 회장은 행사 환영사에서 “오늘은 대한민국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축하의 의미를 다졌다. 이 회장은 “지난 20년간 대한민국의 산업단지가 걸어온 길, 그 안에서 역동적으로 일해 온 기업인들이 이루어낸 성과가 대한민국 경제의 초석이 됐다”고 전하며 기업인과 근로자 모두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이어 이번 환영사에서 이계우 회장은 글로벌 산업 대전환 시대를 맞아 산업단지 기업인의 주요 전략을 전했다. 이 회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과 무탄소 전환에 앞장서겠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 캠퍼스 전환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해 G밸리에서 선보인 G밸리아트쇼 ‘AI는 나의 친구’전을 언급하며 근로자를 위한 문화 인프라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산업 현장의 킬러 규제 방안 또한 적극적으로 발굴해 정부에 건의토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회장은 ‘국제박람회 개최’와 글로벌 공급망 규제 대응으로 ESG 역량 강화에 주력해 입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화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계우 회장은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가 전국 산업단지를 대표하는 경제 단체로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힘쓰겠다”는 포부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산업단지가 번영의 중심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환영사를 마쳤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계우 KIBA 회장, 이상훈 KICOX 이사장 등이 연사로 참여해 산업단지의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아울러 비전 영상 시청, 기념 퍼포먼스, 포상 수여 등 축하 이벤트가 진행됐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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