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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산업 전시회 ‘Valve World Expo 2024’, 12월 독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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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밸브 산업 전시회인 ‘Valve World Expo 2024’가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의 슬로건은 “Make Your Business Flow”로, 이는 밸브가 유체, 기체, 분체의 흐름을 제어하듯 비즈니스의 흐름도 원활하게 조절해 성장을 촉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기술 교류의 장을 넘어 전 세계 밸브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 행사로서의 위상 강화

 

지난 2022년 전시회에는 29개국 380개 기업과 80개국 7,265명의 방문객이 참가했다. 올해 전시회는 그보다 더 확장된 규모로, 30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사와 방문객의 해외 비중이 각각 75%, 72%에 달해 Valve World Expo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산업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밸브 산업의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서

 

Valve World Expo 2024는 산업용 밸브, 액추에이터, 펌프, 씰링 기술 등 밸브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표준화, 자동화, 디지털화와 같은 최신 기술뿐 아니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혁신적 솔루션들이 주목받고 있다. 오일·가스, 석유화학, 수처리, 에너지, 해양 오프쇼어, 자동차 공학 등 밸브 기술이 필수적인 산업군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 산업에 적합한 최신 밸브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글로벌 및 국내 기업 참가

 

이번 전시회에는 밸브 및 액추에이터 분야의 세계적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는 브레이(Bray), 에머슨(Emerson), 키츠(KITZ), 엠알씨 글로벌(MRC Global), 로토크(Rotork)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각자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지니스, HKC, 아이넴, 아이토크 등 13개 기업이 참가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들 기업은 산업용 밸브와 액추에이터 분야에서 국내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풍성한 부대 행사와 컨퍼런스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린다. 밸브 제조사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밸브월드컨퍼런스 2024’에서는 에너지 전환, 디지털화, 표준화 등의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밸브 기술을 조망하는 ‘에코메탈 이니셔티브 2024’와 혁신적인 밸브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밸브 스타즈 어워드’도 마련되어 있어, 밸브 산업 종사자들이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회 글로벌 일정도 눈길

 

메쎄 뒤셀도르프는 전 세계 주요 밸브 산업 거점국에서 글로벌 얼라이언스 전시회를 개최한다. 가까운 일정으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Valve World Expo India’가 있으며, 2025년 6월에는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Valve World Expo Americas’가 진행될 예정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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