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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브, LS머트리얼즈와 데이터센터 에너지 혁신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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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브 코리아는 데이터센터 UPS(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 시장에서의 기술적인 우위를 확장하기 위해 LS머트리얼즈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데이터센터에 리튬이온 배터리 도입을 통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던 것처럼, 이번 협약은 현재 AI 시대 고밀도 데이터센터 시장에 혁신적인 울트라커패시터 배터리 개념을 도입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버티브는 강조했다.

 

버티브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산업에서 6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UPS와 열 관리 솔루션 기술을 인정 받아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버티브는 LS머트리얼즈의 울트라커패시터 배터리 기술을 버티브UPS 시스템에 통합해 고객의 다양한 배터리 백업 요구시간, 기술적 안정성, 그리고 친환경 제품에 대한 고민 등을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트라커패시터 배터리는 빠른 충전 및 방전 속도, 긴 수명, 극한의 온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고밀도 HPC 서버와 AI 기반 고부하 요구사항에 상대적으로 짧은 배터리 백업 타임이 필요한 데이터센터에서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양사는 국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의 새로운 요구 사항에 적합한 UPS와 울트라커패시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더 높은 전력 효율성과 운영 비용 절감, 그리고 장기적인 환경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엽 버티브 코리아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현재의 리튬이온배터리로 인해 발생된 여러 당면과제를 극복하고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배터리 솔루션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며 “또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향후 버티브 코리아와 LS머트리얼즈는 데이터센터 UPS와 배터리 솔루션의 미래를 선도할 기술 혁신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을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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