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서티는 한국한의학연구원 개인정보 유·노출 자동점검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 유·노출 증가에 따른 대응책으로, 6대 중점추진 분야를 선정해 소속·산하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시스템, 홈페이지 유·노출 자동점검 솔루션 도입을 유도해 전체 기관의 정보보호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한의학 R&D 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은 2023년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UBI SAFER-PSM)을 구축했다. 올해 추가로 개인정보 유·노출 자동점검 솔루션(U-PRIVACY SAFER EMS) 구축을 진행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65개 소속·산하기관 개인정보 실태점검 강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및 모범적인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운용하고 있다.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은 개인정보취급자의 전자기록(로그)을 생성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실시간 빅데이터 대용량 로그 처리기술과 같은 원천 특허 및 이상 징후 추출조건 시나리오 최다 보유 등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제품이다.
특히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과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지표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개인정보 노출진단 종합관리 솔루션은 기업 중요정보, 개인정보 노출 점검 현황, 결과 등에 대한 종합 분석·관리·모니터링 솔루션이다. 개인정보 및 중요정보가 노출될 수 있는 웹사이트, PC, 인터넷 포털(구글, 네이버), SNS에 대한 개인정보 노출 점검을 수행한다.
심기창 이지서티 대표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뿐만 아니라 노출진단 종합관리 솔루션 등 자사의 다양한 제품이 활용되고 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산하기관이 주무부처의 개인정보 유·노출 증가 대응책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신 법적 요건을 완벽 준수하는 솔루션 공급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