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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뱅크, 상표권 등록 가능성 검토 서비스 'TMA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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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웨비나] 스마트한 제조 공정 실현을 위한 접착 솔루션 (기계적 체결 대체를 통한 공정 자동화 실현 및 제품 디자인 개선) (9/10)

 

이노뱅크가 AI를 활용한 상표권 등록 가능성 검토 서비스 'TMAI'를 출시했다고 10일 전했다. 

 

'TMAI'는 'Trademark AI'의 약자로, AI 기술을 활용해 상표권 출원 시 등록 가능성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출원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TMAI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AI 기반의 빠른 상표 검색 기능으로 불과 몇 초 만에 정확한 유사성 검토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복잡한 상표권 등록 과정을 AI가 자동화하여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법적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TMAI는 잠재적 법적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고 관련 조언을 제공하며, 다국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글로벌 상표 관리까지 지원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등록 가능성이 낮은 경우 적합한 대체 브랜드명을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더불어 필요시 상표 전문 변리사 및 심사관 출신 변리사와의 상담도 연계해 준다. 개발자 출신 변리사인 김태훈 대표는 자신의 IT 전문성과 법률 지식을 결합하여 'TMAI'를 직접 개발했다. 

 

김태훈 대표는 "개발자로서의 경험과 변리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변리사의 상표 등록 가능성 검토 방식을 정확히 구현할 수 있었다"며, "'TMAI' 서비스는 기업들의 상표권 출원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셀프 출원이나 저가 간편 출원 서비스 이용 증가로 인한 심사 지연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TMAI'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의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예산이 제한적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게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이 될 전망이다. AI의 신속한 검토 기능과 함께 전문가 상담 옵션을 제공하여 편의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특허법인 이노뱅크의 'TMAI' 서비스가 상표 출원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지식재산권 전문가는 "AI 기술을 활용한 이러한 서비스는 전문자격사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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