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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차세대 IC 설계 복잡성 해결 위한 자동화 솔루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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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지멘스 EDA 사업부가 차세대 IC(집적회로) 설계의 복잡성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정전기 방전(ESD) 문제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해결할 수 있는 완전 자동화된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지멘스의 Calibre PERC 소프트웨어의 강력한 성능과 AI 기반 지능형 IC 설계 검증 플랫폼인 솔리도 시뮬레이션 제품군(Solido Simulation Suite)의 입증된 SPICE 정확도를 결합한 것이다.

 

이 솔루션은 IC 설계의 모든 단계에서 파운드리 룰 준수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며, 전체 칩 레벨 검증을 지원하여 엔지니어링 팀이 기존 및 신규 공정 노드 모두에서 설계 및 제조 과제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황인지형 검사을 통해 결과의 정확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물리적, 회로, 전기 및 신뢰성 IC 설계 검증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지멘스의 새로운 소프트웨어는 상세한 트랜지스터 수준 고장 모델을 통해 파운드리 룰에 위배될 수 있는 ESD 경로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시뮬레이션하여 위험 경로를 SPICE 수준의 정밀도로 식별, 자동으로 수정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설계 팀은 정전기방전(ESD) 경로를 신속하게 검증하여 파운드리 룰 면제를 확보함으로써 다이 크기를 줄이고 설계를 최적화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설계 팀이 기존 방식보다 8배 더 빠르게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실리콘랩스의 마이클 카진스키 R&D 수석 ESD 엔지니어는 “지멘스의 새로운 상황 인식 ESD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복잡한 IC 설계에 대한 정확한 신뢰성 평가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푸시 버튼 솔루션은 솔리도의 동적 시뮬레이션 결과를 풀칩 Calibre PERC 결과에 통합하여 설계가 전기적으로 견고한지 신속하게 판단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회로 오류 발생 시 개선이 필요한 넷과 디바이스를 식별한다”고 덧붙였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마이클 뷜러-가르시아 캘리버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은 “자동화된 상황인지형 검사를 활용하여 설계 팀이 최신 IC 설계 신뢰성 검증의 복잡성을 보다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 통합 솔루션은 검증 프로세스의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IC 설계의 신뢰성을 보장하여 고객이 보다 효율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지멘스의 이 솔루션은 전체 설계 주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다양한 요소를 통합하여 제공될 계획인 일련의 솔루션 중 첫 번째다. 자동 전압 전파, 전압 인식 DRC, 로직 기반 레이아웃 프레임워크 내 물리적 및 전기적 정보 통합과 같은 기능을 갖추고 있어, 촉박한 일정에 맞춰 작업하는 설계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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