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7, 워치 울트라, 버즈3, 버즈3 프로, 링 등 갤럭시 에코시스템 제품 대거 사전판매 개시
갤럭시 링, 5~13호로 9개 규격으로 신규 출시...블랙·실버·골드 ‘티타늄 컬러’ 3종 구성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 갤럭시 버즈, 갤럭시 링 등 갤럭시 웨어러블 신규 모델 5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라인업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해당 신규 갤럭시 웨어러블 모델 5종은 워치7, 워치 울트라, 버즈3 및 프로, 링 등이다. 해당 제품은 삼성전자가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너제이(San Jose)에서 열린 ‘2024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최초 공개된 기기다. 삼성전자는 이달 24일 이번 5종 공식 출시에 앞서 12일부터 일주일간 사전판매에 돌입한다.
먼저 ‘갤럭시 워치7’은 건강 관리 솔루션을 필두로 시장에 데뷔했다. 제품 규격은 40·44mm 두 가지로, 각각 그린·실버, 그린·크림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LTE와 블루투스로 통신 방식을 세분화했다. 이어 기본 LTE 모델로 출시된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47mm 단일 규격으로 출시됐고, 색상은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실버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사전판매 기간 내 워치7 구매자를 대상으로 패브릭 밴드 및 나토 밴드 두 가지 패키지를 제공한다. 한편 워치 울트라 구매 고객은 트레일 밴드 및 디월트 밴드 2종을 수령할 수 있다.
삼성전자 블루투스 기반 무선 이어버드 ‘갤럭시 버즈3’ 두 종은 실버와 화이트 색상이 마련됐다. 사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삼성전자 이벤트몰에서 활용 가능한 버즈 케이스 5만 원권을 부여한다.
끝으로 갤럭시 웨어러블 생태계에 신규로 추가된 ‘갤럭시 링’은 5~13호 9개 규격으로 구분됐고, 색상은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등 3종 중 선택 가능하다. 링은 구매자에게 배송되는 형태로 받아볼 수 있는데, 특히 규격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한 사이즈 키트를 구매 희망자에게 선제적으로 배송해 원활한 구매를 지원한다. 사이즈 키트는 갤럭시 링을 판매하는 삼성스토어 77개 지점에도 배치돼 규격 측정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최신 갤럭시 웨어러블 5종은 갤럭시 AI 기능이 이식돼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달 12일 개시하는 사전판매를 통해 공식 출시 전 각종 이벤트 및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