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은 시장조사기관 IDC가 5월 발행한 ‘IDC 마켓스케이프: 전 세계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자동화 기반 관리 2024 벤더 평가’ 보고서에서 레드햇 앤서블 자동화 플랫폼(Red Hat Ansible Automation Platform)이 리더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는 AI 기능,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엣지 지원, 써드파티 통합, 코드형 인프라의 주요 특징과 기능, 전략 등을 분석하고 해당 분야 7개 벤더를 평가했다.
보고서는 “레드햇은 기업이 오픈소스를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지원 및 신뢰와 함께 오픈소스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조정했다”며 “레드햇은 IBM의 왓슨x(Watsonx) 팀과 협력해 YAML 기반 코드형 인프라 개발 기반에 AI 기능을 도입한 최초의 기업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레드햇 앤서블 자동화 플랫폼은 에이전트리스 아키텍처를 통해 모든 IT 인프라 영역에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으며 다이나트레이스나 서비스나우 등 서드파티 통합을 지원한다. 또한 데이터센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엣지 등 모든 환경에서 상시 자동화를 지원하는 레드햇 앤서블 라이트스피드와 이벤트 기반 앤서블 등 생성형 AI 역량을 포함한 지속적인 혁신의 물결을 레드햇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제공한다.
한편 IDC 마켓스케이프 벤더 평가 모델은 특정 시장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공급업체의 경쟁우위에 관한 개괄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 연구 방법론은 정성적 및 정량적 기준에 기반한 엄격한 채점 기준을 바탕으로 시장 내 각 벤더가 차지하는 위치를 하나의 그래픽으로 나타낸다.
IDC 마켓스케이프는 ICT 벤더의 제품 및 서비스, 기능 및 전략, 현재와 미래 시장 성공 요인을 유의미하게 비교할 수 있는 명확한 프레임워크를 제시함으로써 기술 구매자에게 기존 및 잠재 벤더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제공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