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12회 통일교육 주간이 오는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통일교육 주간의 슬로건은 ‘모두가 누리는 자유, 함께 이루는 통일’로, 자유와 인권 등 통일이 지향하는 보편적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통일교육 주간 행사는 5월 20일 월요일 오후 2시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유 이야기 토크쇼, △‘통일안보 현장견학’ 1기 발대식, △통일부 장·차관 일일 통일교사, △통일교육 학술회의, △50초 숏츠 영화제 시상식 등이 있다.
특히 5월 25일 토요일과 26일 일요일에는 북서울 꿈의 숲 문화광장에서 ‘통일 드림랜드’ 행사가 열린다. ‘통일 드림랜드’는 2030 통일 골든벨, 물망초 사진관, 이웃 상점, 나만의 통일 휘호 쓰기, 통일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통일교육 주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통일교육 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